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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R&D 전년比 12% 증가

22년 연구개발비 407억원 수주하면서 양적·질적 성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2년 수주한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12% 양적 성장했다.

연구개발비 규모의 성장과 함께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 합성신약 등 다양한 R&D 사업들을 주도하면서 국내기업을 견인하는 질적 성장도 하고 있다. 

2022년 케이메디허브 연구개발비 수주금액은 407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며, 특히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탁하여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합성신약개발 산학연계지원사업(6년, 250억원 규모),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5년 150억원)과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3년, 122억원) 등을 수주했다.

이는 양진영 이사장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직접 성과를 챙기며 동기부여하고 전직원이 합심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분야에서 합성신약개발 산학연계지원사업과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합성신약개발 산학연계지원사업(6년, 250억원 규모)은 케이메디허브가 주축이 되어 대학·출연(연)의 기초연구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최적화를 지원하고, 바이오기업의 파이프라인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 지원사업(3년, 30억원)은 대학·병원·연구소 등의 기초연구결과를 활용해 백신 및 면역증강제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는 산학연 연계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은 학계의 기초연구성과를 산업계로 이어주는데 케이메디허브가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첨단의료기기연구개발분야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맡게 되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5년 150억원)은 식약처 인허가가 완료된 국내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입을 위해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사업(5년, 약104억원)은 케이메디허브 인프라와 병원 내 의료인이 연계하여, 기업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및 보험등제를 통해 첨단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3년, 122억원) 수요기반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해 맞춤형 전임상, 의약생산 지원을 하면서 의료제품의 사업화 상위단계 진입을 지원한다.

1차년도였던 22년에는 AI기반 영상행동학적, 병리학적 평가법을 확립하고, 학습데이터 수집과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등 AI를 의료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선제적 기술지원을 수행하였다.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도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구축사업과 식약처 심사자 교육을 수탁하여 공공연구기관으로 케이메디허브의 공공성을 높이는 사업도 병행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산업 허브라는 케이메허브의 비전에 발맞춰 연구개발사업 또한 충실하게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수주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 사업을 활용하면서 케이메디허브가 의료산업 기초연구와 기업 사업화 연계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도록 파급력을 확장시킬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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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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