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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충남대병원 연구팀, ‘NEO-ARS’ 기반 신생항원 발굴 연구 결과 발표

신테카바이오(226330, 대표 정종선)가 신생항원 공동연구를 진행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송익찬·권재열·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제49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신생항원 발굴 예비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European Society for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EBMT)는 매년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와 교육의 발전을 위해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는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NEO-ARS®(네오-에이알에스)’를 활용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NEO-ARS®’로 AML 환자 맞춤형 암 백신 타깃 항원을 발굴하고, 환자들의 말초혈액을 이용해 암 신생항원에 의해 유도되는 T세포 반응을 체외(ex vivo) 실험으로 확인했다. 

AML 치료에 70년대 초에 등장한 표준 항암요법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어, 효과 있는 약제나 신약 개발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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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