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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국내 최초 식물성 키토산 함유 창상피복재 개발..소독, 지혈, 상처수복 3중 효과

가드더블유겔,포비돈요오드와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 접목



㈜퍼슨(대표 김동진)은 포비돈요오드와 식물성 키토산이 포함된 창상피복재를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 원인으로 인한 각종 창상 및 감염의 위험이 있는 창상의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료기기이다. 하이드로겔형의 바르는 형태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이다.

제품명 '가드더블유겔' (사진)인 이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퍼슨년의에서 그동안 축적된 포비돈요오드와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접목하여 3 연구로 개발하였다. 창상피복재의 기본 기능에 소독 효과를 가지는 포비돈요오드, 지혈과 상처 수복에 효과가 보고된 식물성 키토산을 포함하고 있어 가벼운 찰과상, 화상, 욕창, 당뇨족 궤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드더블유겔은 ㈜퍼슨의 오랜 포비돈요오드와 외용제 제조 기술을 적용하여 포비돈요오드와 식물성 키토산 혼합 시 우수한 성상 안정성이 유지되는 기술(특허출원 10-2022-0008802), 유효성분의 방출 지속력과 상처 치유에 적절한 투습도를 조절하는 제형화 기술(특허출원 10-2023-0042754)이 적용되어, ㈜퍼슨의 우수한 연구역량이 적용된 제품이다.

가드더블유겔은  ㈜퍼슨헬스케어를 통해 병원, 약국 등으로 유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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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세계 최대 백신 평가 표준화 네트워크 참여기관으로 신규 지정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감염병예방혁신연합이 운영하는 중앙실험실 네트워크에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임상 검체 분석 표준화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분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백신 평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으로 중앙실험실 네트워크는 전 세계 20개 실험실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표준에 따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백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설립된 중앙실험실 네트워크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전략의 핵심 인프라이다. 참여 기관은 실험실 간 측정법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한 시험물질과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해 백신 후보물질의 면역 반응을 평가하고, 가장 우수한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선별해 개발을 가속화한다. 현재 네트워크에는 20개 실험실이 참여하여 우선순위 병원체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시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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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