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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 스타트업,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2023 바이오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대거 참여 핵심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공개

신약 개발 등 혁신 바이오 기술로 중무장한 국내 바이오 유망창업기업들이 6월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최대 행사인‘바이오USA’에 본격 진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이오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등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2023 바이오USA’행사에 국내 유망 바이오창업기업 45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시 홍보 및 네크워킹, 파트너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5개국, 8,0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기술 소개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USA는 해마다 국내 제약 등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참여기업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역시 현장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회사 보유 기술 및 파이프라인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에 나서 공동 협력과 기술 수출 등의 가능성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기업 주요 기술 소개 




이를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은‘K-BIO 스타트업’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해당 기업들의 기술 소개와 네트워킹, 파트너링 등을 적극 지원한다.
 

해당 홍보관 내에서는 또, 국내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와이앤아처(주)  와의 협업을 통한 미국 현지 VC 대상 IR 행사(6월 7일~8일)와 더불어, 7일 저녁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컨벤션 참가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인‘KOREA NIGHT’도 개최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화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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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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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정책학회 최우수정책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입 규제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화 및 규제비용 절감(전자심사24)’ 정책이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정책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는 상이다. ‘수입식품 전자심사24’는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 업무를 디지털 심사로 전환해 수입식품 검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관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해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는 정책이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24’를 ’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으며 작년 한 해 약 8만 건을 자동 심사했다. 올해는 위생용품인 구강관리용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여 ’23년 6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법률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담조직 신설과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 등 규제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왔다. 식약처는 올해 3월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하며 우리 수입식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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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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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오픈하우스는 지난 24일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를 초청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약학, 약리, 광고, 법률 전문가를 비롯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오픈하우스는 ‘의약품 생산과 ESG’를 주제로 생산라인과 의약박물관을 둘러본 뒤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춘곤 광고심의위원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동의보감 초간본, 약연·약맷돌·약절구 등의 약연기(藥碾器)류, 근현대 수술도구 등부터 최신 GMP 생산시설까지 다양한 전시와 현장을 통해 산업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면서, 산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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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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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제중원 140주년 기념... 100년 전 세브란스병원 영상 공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이 제중원 창립 140주년을 맞아 1930년 전후 세브란스병원에서 활동한 의료선교사 노먼 파운드(Norman Found)가 직접 촬영한 희귀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필름은 1927년부터 1935년까지 파운드 선교사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 및 교육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동은의학박물관이 파운드 선교사의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은 9.5mm 필름을 디지털 복원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병동과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를 만나볼 수 있다. 환아들이 병동에서 우유를 먹는 모습과 함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모습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는 세브란스병원과 한국 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올리버 R. 에비슨의 아들이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선교사로 1923년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그의 부임과 함께 세브란스의전에서 소아과학교실이 독립된 학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초대 과장으로 활약한다. 또 조선에서 널리 유행한 말라리아 치료법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먼 파운드는 의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졸업식장을 향하는 모습, 간호사와 간호학생 모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