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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AI·비인간영장류 활용 전임상 모색

10회 정기 심포지엄 개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0월 27일 의료산업 및 전임상 연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기술 동향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재단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2014년부터 연 1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차세대 동물모델로서의 미니피그 활용·융복합 의료제품 R&D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해왔다. 

이번 제10회 정기 심포지엄에서는 ‘AI 및 비인간영장류를 활용한 전임상 연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 강진석 교수, 액트노바 김대건 대표, 서울대학교 김형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지원센터 김지수 센터장이 연자로 초청되었으며,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Biomedical Researches △인공지능 기반 동물 행동 실험 자동화 솔루션 △영장류 동물모델을 이용한 인지행동과 뇌기능의 이해 △유전체 편집기술을 이용한 비임상 영장류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일반공지 또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하여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마감일은 10월 23일(월)이다. 세부사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메일(yun0509@kmedihub.re.kr)로 문의 가능하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인공지능 및 비인간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 역량도 강화하여 차세대 의료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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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