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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RA교육 진행

의료기기 규제과학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은 의료기기 규제과학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이기에, 타 산업에 비하여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의료기기 상용화에 있어서 인허가는 가장 중요시 되는 단계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 커리큘럼으로 시판전 인허가, 임상, 사후관리, 품질관리(GMP),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로 구성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사항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인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된 규제과학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이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전주기 지원에 밑거름 되어,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제품 상용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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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