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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실증사업’ 수행기관 선정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SHA)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실증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오는 2025년까지 보험 청구 간소화를 실현하는 ‘대구경북 이지실손(가칭,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실증사업’은 대구·경북지역 의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적용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실손보험 청구 시 소요되는 행정 비용과 소요 시간 절감 등 보험 청구 간소화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주도 지원 사업이다. ‘대구경북 이지실손’ 플랫폼 구축으로 대구·경북지역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미청구 실손의료보험금 감소로 이어져 실손보험 청구 관련 권익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용자 보험 가입 유형별 실손보험 청구 가능 진료 건 분류 및 보험 청구 유형 자동 생성 기술 개발 ▲국내 전 보험사 보험약관 AI학습을 통한 사용자 보험  청구 시 예상 보험금 안내 및 수령받은 보험금의 적정성 담보 알고리즘 개발 ▲AI  기술을 활용한 처방약제비 영수증 이미지 데이터 프로세싱 처리 기술 적용 ▲대구·경북지역 의료데이터 기반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적용 및 확산 등이다. 

특히 300개 이상의 대구·경북 소재 의료기관들이 참여하여 사용자의 진료정보가 보험 청구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1차년도(2023년)는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설계를 통한 ‘대구경북 이지실손’ 플랫폼의 실증 준비 단계이며, 2차년도(2024년)와 3차년도(2025년)에는 본격적인 실증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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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