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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대표이사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김동철 대표이사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민석 회장은 협회를 직접 방문한 한전 김동철 대표이사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12년만에 증가세 전환이 우려되는 결핵 현황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서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알렸다.
 
김동철 대표이사 역시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짐에 우려를 표하며 크리스마스 씰 성금 기탁과 함께 한전이 보유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위험군 결핵예방 동참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결핵퇴치 성금은 한국전력의 어려운 재무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러브펀드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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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치과 치료 만만하게 봐선 안 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황우진 과장(치과)은 1일 “고령자여서 또는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전신 질환자라는 이유로 일부 개원의 또는 소규모 치과 병원에서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제일 안타까운 경우는 집 근처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뒤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때까지 악화돼 뒤늦게 물어물어 인천세종병원 치과를 방문했을 때”라며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는 게 우선으로, 그곳에서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령자들은 젊은이들처럼 치과 치료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며 “고령자에게서 치과 질환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과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 과다출혈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목해 치료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령자 대부분이 겪는 구강질환은 치주질환(잇몸질환)과 치근우식이 대표적이다. 치근우식은 치아 뿌리 부위에 발생하는 충치다. 문제는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결국 치아 다수를 상실해 고통받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