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타

(사)더에이치희망플러스, 라오스서 의료봉사



국제의료봉사단체 (사)더에이치희망플러스와 용인시장학재단 자문위원회가 공동 주관, 라오스 방비엔 나통 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하였다. 나통 초등학교는 방비엔 지역, 오지 초등학교(5~10세)로 학생 수는 100여 명, 선생님은 20여 분이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 위생환경과 학습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용인시장학재단 자문위원회 10여 명이 모두 자비를 부담하고, 또 뜻을 모아 축구공 50개, 학용품 100명분의 기념품과 1,000달러의 비용을 학교에 기부하였다. 또 국제의료봉사단체인 더에이치희망플러스는 의료봉사 인력지원, 진행 등 관련 부분을    양 단체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마무리하였다.  

 라오스에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조성일 (전)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장은 봉사단과 함께 돌아오는 비행기 편에서 응급 급체 환자가 발생하여 위급한 상황이라는 승무원의 연락을 받았다. 발 빠른 긴급 조치와 진료를 통해 사색이 되어 쓰러진 응급환자를 살려내며 주변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승무원으로부터 감사의 기념품까지 받았다고 머쓱해 하였지만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충남 서산(65세·여) 사는 여성분의 감사 인사를 받고서는 따듯한 손을 잡아주셨다. 의사로서의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겸손함이 의료봉사를 함께한 단원들에게 더욱 잔잔한 감동이 되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