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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93% 예방. 가능한데...몰라서 지나친다"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 자궁경부암 위험 완화 방법 조언 새겨볼만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SGU)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Dr. Dana Cohen)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고위험 유형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HPV 감염은 큰 해를 끼치지 않고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지속적 감염은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를 일으켜 종양으로 불리는 암세포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악성 세포는 건강한 신체 조직을 침범해 파괴하고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그 밖의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면역 체계 약화, 유전적 소인, 검진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 팁

  • 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팹스미어(Regular Pap smearsㆍ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HPV 검사는 전암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도 중요하다.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 건강한 생활 방식은 자궁경부 건강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전인적 방식은 면역 체계를 뒷받침하고 자궁경부암 위험을 줄여준다.


기능성 영양소를 통한 면역 체계 영양 공급

  • 약용 버섯: 차가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 강장 효과가 있는 버섯은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
  • 비타민 C: 감귤류, 딸기,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한다.
  • 엽산: 렌틸콩, 달걀, 시금치, 바나나에 함유된 엽산은 DNA 합성과 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엽산 수치가 낮으면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수분 섭취는 혈액량과 혈액 순환을 유지해 면역 세포가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독소를 제거해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줄이기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으로는 마음챙김, 명상, 규칙적 신체 활동, 아로마테라피, 침술, 마사지와 같은 전인적 요법이 있다.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적절한 영양 섭취, 수분 보충, 스트레스 완화를 실천해야 한다.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적절한 백신 접종과 정기 검진을 병행하면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적 조치를 통해 한국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자궁경부암의 우려를 덜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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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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