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세가 한국식품연구원(KFRI)의 신규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팡세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 지원을 한국식품연구원(KFRI)으로 부터 받게 되었다. 팡세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생산하는 배양육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연구원의 신규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화이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에 더욱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맥더모트 화이자 글로벌 공급 최고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화이자의 신뢰를 반영하는 좋은 사례”라며, “전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은 갈수록 증가
위픽코퍼레이션( 대표 김태환)과 굿닥 (대표 임진석)은 지난 2일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광고 캠페인 운영 협업 △마케팅 서비스 제공 영업 기회 발굴 △양사 간 현업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병원/의료 마케팅 분야에서의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6월 7일 인공지능(AI) 반려로봇 개발기업 ㈜효돌과 ‘소셜로봇 기반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효돌 김지희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소셜로봇 기반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셜로봇 기반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AI 소셜로봇인 ‘효돌’을 이용한 노인 환자의 약 복용 시간 알림, 식사·산책 등 일상생활 관리, 체조·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활용 시 규칙적인 투약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로봇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우울감 개선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소셜로봇을 통한 ▲일상 관리 ▲안부 확인 ▲건강 정보 제공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음성 메시지 송수신 등 ㈜효돌의 다양한 센서 및 음성 반응과 스마트 밴드 등으로 환자에게 스마트케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사용 통계를 분석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후에 림프부종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림프부종은 전신의 말단부로부터 중심부로 림프액을 이동시키는 림프계에 손상이 생겼을 때 발생한다. 림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팔이나 다리의 극심한 부종을 일으키는데, 심한 경우에는 팔다리가 코끼리처럼 퉁퉁 부어오른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선천성인 경우도 있지만 주로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 수술 이후에 발생한다. 그래서 림프부종 환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간혹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남성에게서 림프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암 수술과 함께 림프절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다.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기 쉬워서다. 림프절을 절제하면 팔에서 올라온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팔이 붓는다. 마찬가지로 난소암이나 자궁암 수술 시 골반 벽 주위의 림프절을 많이 절제하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초기 6개월 정도는 림프 마사지, 압박스타킹이나 붕대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받는다. 50% 이상의 환자는 물리치료만으로 호전된다. 림프부종이 지속되면 세균 감염으로 팔다리가 빨갛게 붓고 열이 나는 봉와직염이 쉽게 발생한다. 봉와직염이 발생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국 보건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개국(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튀니지, 인도네시아)의 보건분야 공무원에게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전략과 정책을 공유하여 교육생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년 과정에서는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 전 사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을 방문한 대면교육이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전략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전략 △국내 의료인 양성전략 △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산업 성장전략 등의 주제의 강의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등에 대한 현장 방문 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2~`23년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작년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의료정책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과정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 부센터장 정승원) 연구팀이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일본 교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11차 아시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The 11th Congress of the Asian Society for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의 원인 및 임상 양상, 행동치료 효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들의 탈신체화 현상의 뇌 상관물 ; 내부 지각 정확도와의 연관 가능성(The neural correlates of disembodiment in patients with ASD: Possible correlation with interoceptive accuracy)’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들이 자신의 관점이 계속 변경되는(perspective-shifting) 체험을 하게 될 때 탈신체화 현상과 관련되는 뇌 부위의 과잉 활성화가 일어나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제1기 호스피스 예비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제공되고 있는 반면, 종교인, 요법치료사, 심리치료사, 노인복지관련 전문가 등 호스피스 활동 활성화에 필수적인 직종에 대한 교육 기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요법프로그램, 영적 돌봄, 의사소통 등 호스피스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공공병원 16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순위평가에서도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대해 전년도 감사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남대병원은 공공병원 평가 군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과 4개 국립치과대학교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16개 기관과 함께 심사받았다. 이번 심사는 내부통제지원과 자체감사활동 등 2개 영역에서 감사 인프라, 내부통제 체계, 감사활동 역량, 제도개선의 성과, 사후관리 등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결과에 따라 A, B, C, D 4개 등급과 순위로 나뉘며, 전남대병원은 A등급으로 종합 2위를 획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엔 C등급, 2022년 B등급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A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기관의 반부패 노력 분야인 ‘청렴노력도’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난 1일, 일성신약(대표이사 윤석근)의 CCB(칼슘채널차단제)계열 3세대 고혈압 치료제 ‘아젤블럭 정’의 시장 점유율 확장을 위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은 6월부터 시행한다. '아젤블럭 정’은 ‘아젤니디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서 세포 내 칼슘 유입을 막아 혈관 수축을 억제하고 혈압은 낮춰주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3세대 고혈압 치료제로 분류되는 ‘아젤블럭 정’은 이전 세대의 고혈압 치료제보다 신장 보호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 환자에게도 적합한 고혈압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