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제약사들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신뢰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와 동국제약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과 8월 제약사 '신뢰' 연관 키워드들의 포스팅 수와 점유율을 분석 합산해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GC녹십자 △동국제약 △광동제약 △보령 △일동제약 △동아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하나제약 등이다. 조사시 키워드는 '제약사명' + '신뢰, 안전, 청결' 등이며 정보량과 함께 정보량 점유율을 합산한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 참고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종근당이 총 97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신뢰'관련 포스팅 점유율 20.49%로 브랜드 신뢰지수 1위를 차지했다. 7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종근당의 아임비타 이뮨샷에 대하여 "액상 + 정제 + 캡슐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어 각각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9월 30일(화) 서울 코엑스 3층 D홀 내 Seminar F에서 “2025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지바이오로직스, ㈜에이닷큐어, ㈜아테온바이오, ㈜휴먼에이스, ㈜인스팜텍, ㈜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마이크로메디옴, ㈜아이랩, ㈜몰젠바이오, ㈜레이메드, ㈜움트, ㈜이모티브, 이뮤노바이옴㈜,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미토스테라퓨틱스, ㈜하플사이언스, ㈜에이뮨링크, 커서스바이오㈜ 등 18개사가 참여해 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투자포인트 등을 발표했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및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IR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과 성과에 대한 자본시장의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원활한 투자 유치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 간 투자·협력 연계를 활성화하여 자본시장으로부터 혁신 투자 재원이 조달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성장 환경과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포켓몬 캐릭터 ‘메타몽’과 협업한 ‘마데카 크림 메타몽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에디션은 센텔리안24의 첫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으로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에 인기 캐릭터 ‘메타몽’ 굿즈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10월 1일 올리브영에서 론칭되는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 2종’에는 돌돌 말아 접으면 키링처럼 사용이 가능한 메타몽 포켓백 키링 2종이 포함됐다. 온라인몰 전용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는 10월 14일 오후 5시 카카오 톡딜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메타몽을 그대로 형상화하여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메타몽 파우치 키링이 함께 제공된다. 이후 센텔리안24 네이버스토어, 동국제약 공식쇼핑몰 DK SHOP, 컬리, 무신사 등에서 순차적으로 론칭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션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론칭 기획전이 진행되며, ‘10월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10월 한달간 ‘올영픽 엔드매대’에서 프로모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성수와 홍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은 최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수술은 2025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30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실무자워크숍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려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지난 26일,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활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을 실시간으로 집도·중계했다. 이번 수술은 미국, 일본 등 8개국(가나다 순, 그리스·대한민국·대만·미국·아프가니스탄·인도네시아·일본·태국) 의료진 14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 학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로 송출됐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에서 배 교수는 축적된 임상 경험과 고도의 술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배 교수는 국내를 넘어 국제전문지에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이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를 비롯해 2015년과 2020년에도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라이브 수술을 집도하며,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술기와 노하우를 전파해왔다. 방광질루는 방광과 질에 병적으로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6일(금)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과 입원환자의 금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2025년 상반기 『클린(Clean)병동』과 『금연엔젤』 1명을 선정했다. “클린(Clean)병동”과 “금연엔젤”은 최근 4개월간 전북금연지원서비스의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의뢰건 수가 가장 많고 금연환경조성에 가장 협조적인 병동과 의료인을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는 45병동, 55병동이 “클린(Clean)병동”으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황혜희 간호사가 “금연엔젤”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부센터장의 시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으며 해당 병동 수간호사와 간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태아진단클리닉에서 오전에 내원하면 당일 검사 후, 익일 결과를 알려주는 원데이 원스톱 융모막•양수검사를 제공한다. 임신부가 오전11시30분 이전까지 병원에 내원하면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대학병원 산과 교수진이 직접 상담 후, 융모막검사 혹은 양수검사를 당일에 받을 수 있다. 염색체 이상의 80%를 차지하는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삼염색체 이상 여부는 검사 다음날 오후 5시 이전에 진단받을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산부인과 임상유전학 인증의가 신속하게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염색체 이상 아기를 가진 경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부모에게 염색체 구조 이상(전좌, 역위 등)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융모막 혹은 양수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분당차여성병원 장지현 산부인과장은 “최근 고령임신, 다태임신 등 고위험 임신부가 증가하면서 산전진단검사에서 신속한 결과 안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임신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삼염색체 이상 여부는 최대한 빠르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의료윤리사무국과 함께 지난 29일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병원선 ‘건강옹진호’를 활용한 옹진군 보건소의 ‘섬 방방곡곡 찾아가며 보건교육’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건강옹진호 내 보건교육실에서 승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등을 통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자기결정권의 중요성과 올바른 호스피스 인식을 전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승봉도를 시작으로 옹진군 보건소와 협력해 도서지역 주민분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보건교육’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이 선천적 희귀질환인 단다지유합증(Brachypolysyndactyly) 을 앓아온 필리핀 국적 앙헬레스 이본 엔젤(29, ANGELES YVONNE N-JEL, 이하 엔젤) 씨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젤 씨는 병원에서 마련한 환송회 후 29일 고국의 품으로 돌아갔다. 엔젤 씨는 필리핀 농촌에서 미술과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생후 6개월부터 부모 없이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엔젤 씨의 두 손은 태어날 때부터 서로 붙어있었다. 다지증과 합지증이 동시에 나타난 선천성 기형이다. 뼈·관절·인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릴 때 수술해야 유리하다. 하지만 열악한 의료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탓에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될 때까지 손의 기형을 안고 살아야 했다. 올해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게 된 엔젤 씨의 사연이 사단법인 멘토리스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는 지난 6월 진료와 수술 일정을 긴급히 마련했다. 수술은 손가락 조직을 절제하고 조직 보존·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고난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인식 교수는 “성인 환자는 조직이 굳어 수술이 훨씬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