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라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인체조직이 뼈와 피부 조직을 중심으로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사자, 사망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아 환자 이식용으로 사용되는 뼈, 연골, 인대, 건, 피부, 혈관, 심장판막 양막, 근막 등의 인체조직은 2009년 223,158개에 비해 15.6% 증가한 258,069개로 조사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밝혔다.특히 국내에서 유통 중인 인체조직 중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2008년 89,804개, 2009년 138,739개, 2010년 173,109개 등으로 최근 3년간 해마다 25%이상 증가했다. 반면 수입된 인체조직은 2008년 114,147개, 2009년 84,419개, 2010년 84,960개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국내 기증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 중 뼈가 200,516개로 77% 이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산업계의 자발적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을 위하여 산ㆍ학ㆍ연ㆍ관으로 구성된 ‘12차 유해물질 저감화 TF 회의’를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식품산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기술 및 현황 ▲장류 등 발효식품에서의 바이오제닉아민 저감화 기술 및 현황 ▲국내ㆍ외 신종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식품공업협회, 한국장류협동조합, 순창장류연구소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식품산업계에서 추진되어 왔던 유해물질 저감화 노하우와 관련 설비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저감화 추진이 미흡했던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 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6월 20~24일 동안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단체급식소에서 성인 999명(남자 716명, 여자 2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소비자 10명 중 5명은 나트륨 함량이 적어 맛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저나트륨 급식을 선호했으며 맛과 메뉴를 본 후 결정하겠다는 유동층은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청은 산업체와 함께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음식의 맛을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메뉴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직장인들이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짠 음식의 먹는 양을 조절함(73.9%) △찌개나 국의 국물을 적게 섭취함(66.0%)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이 남성보다저나트륨 섭취실천 비율이 10~12% 정도 높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11년 공정서 기준규격 제․개정 방향과 관련 연구·개발(RD)' 추진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8월 30일 서울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의약품 공정서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11년 공정서 기준규격 제·개정 방향 및 개정안 현황 △공정서 전면개정판 발간 계획 △개정안 작성 기본원칙 △RD 결과 구축된 의약품공정서 DB 소개 △기준규격 RD 현황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 후 자유로운 의견 교류의 시간도 마련된다.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의약품공정서 개정 현황 관련 R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서 개정의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제약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의견수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한약재 과학화에서 천연물신약으로 품목허가과정까지 최신 연구와 허가심사 정책동향에 대한 워크숍을 오는 30일(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천연물 라이브러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향 △한약재 품질분석 및 지표물질 설정 방법 △한약재 추출물과 성분 약리 효능 설명 △천연물신약 개발 안전성 평가방법 △천연물의약품 개발시 법적 고려사항(GMP실사 기준, 비임상/임상시험 요건)등이다.식약청은 '천연물의약품산업발전협의체'와 '한약재평가기술과학화연구사업단'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천연물신약이 허가된 바 있다.올해는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 녹십자),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치료제, 안국약품), 모티리톤정(소화불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영·유아 제품의 분야별 안전관리 내실화 방안 중에서 일차적으로 곰팡이독소 및 방사성 요오드 등 영·유아용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다.영·유아는 모유나 유(乳)이외에는 주로 영·유아용식품만을 섭취하므로 영·유아용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영·유아용식품은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등으로 분류된다.영·유아용식품안전롼리 기준으로아플라톡신B₁(0.10 ug/kg 이하), 오크라톡신A(0.50 ug/kg 이하), 데옥시니발레놀(0.2 mg/kg이하), 제랄레논(20 ug/kg 이하), 파튤린(10.0 ug/kg 이하) 등 곰팡이독소 기준 신설됐다. 또한 영·유아용식품 중 방사성 요오드 기준은 300Bq/kg에서 100 Bq/kg 로 강화 됐으며, 영·유아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 3개 항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식약청의 승인 현황에 따르면 이반네이트정 159mg(국제약품공업), 이반드로정 150mg(에스에스팜), 대웅엔터카비어정 1mg(대웅제약)이 승인 품목으로 지정됐다.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는 홈페이지 ezdrug.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식품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별 위생정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저가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색깔이 화려하거나 위해우려식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도 병행하게 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 △식품첨가물(합성착색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식품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식약청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계획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부작용 보고자료 검토결과,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을 사유로 혈액 응고저지제인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제제(국내허가품목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캡슐’)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경고’항을 추가하는 등 허가사항을 개정했다.식약청은 또 의료전문가에게는 동 제제 투여전 반드시 신장기능을 확인하고, 투여중에는 출혈 및 빈혈 등의 징후를 관찰하며, 환자는 출혈이 확인될 경우 의약전문가에게 즉시 연락하도록 권고했다.
식약청은 올해 상반기에 보고(신고)된 식품 이물 건수는 총 3,1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17건)에 비하여 25.3% 정도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이는 2010년 1월부터 식품업체의 이물 보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식품업체에서 이물 발생 시 기업의 이미지 손상, 제품의 매출 하락 등을 우려하여 꾸준한 자구책을 마련하였고, 식약청에서 모든 이물 보고(신고) 건에 대해 소비단계, 유통단계, 제조단계로 구분하여 이물 혼입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조치를 병행한 결과로 판단된다.올해 상반기에 보고된 이물의 종류는 벌레(30.4%) 금속(11.0%) 곰팡이(6.3%) 플라스틱(6.1%) 유리(1.3%) 순이며, 식품 종류별로는 면류(18%) 과자류(11.2%) 커피(8.0%) 빵·떡류(6.7%) 음료류(6.3%) 순이었다.(명단등 첨부자료 참고)식약청은 올 상반기에 보고된 3,148건 중 원인조사가 완
올해 국내에 공급되는 계절 독감 예방 백신은 ‘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이후 독감 예방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백신업체들이 보고한 국가검정 신청 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계절독감 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지난해 약 1,680만 도즈(1회 접종량)보다 약 25% 증가한 약 2,100만 도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계절독감 백신은 주사제형인 인플루엔자 사백신 이외에도 코에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인플루엔자 생백신 등 총 11개 업체의 24개 품목이다.계절독감 백신은 매년 새롭게 제조되는 백신이므로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올해 계절독감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신종인플루엔자(H1N1)균주도 포함되어 예방이 가능하다.계절독감 백신은 통상 WHO가 추천하는
복지부가 각종 약가정책을 전개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고 강공을 구사하고 있는반면식약청은 '비지니스 프랜드리' 정책을 실천적으로 집행하고 있어묘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식약청의 친 민원인 정책은 노연홍 청장 취임 이후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찾아가는 민원을 실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식약청은후견인 제도를 도입해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수 있도록 길라잡이이 몇년째 해오고 있다.특히 민원인들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항에 대해선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등 '굴림하는 관행'을 찾아보 힘기 들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제약회사의 '약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대한약전 개정과 추보 발간에 있어서도 식약청은 최근 사전에 이를 공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제모제사용 후 바로 햇빛에 노출되거나 데오드란트 또는 향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피부발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제모제를 올바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제모제는 몸의 과다한 털이나 원치 않는 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약외품으로 크림, 에어로솔 등의 형태가 있다. 한편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바른 후 햇빛노출 피해야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광욕을 하면 광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소 24시간 이후에 일광욕을 하여야 한다.데오도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와 동시에 사용은 말아야데오드란트의 성분과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Astrigent) 중 알콜 등 성분이 피부 자극 및 발적을 유발할 수 있음생리, 임신 및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1년 8월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험의약품 가격 대폭 인하 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 동안 KRPIA는 물론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제약업계는 이번 일괄적인 약가 인하율이 너무 커서 제약업계가 그 파급효과를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RD 역량을 급속도로 저하시켜 제약산업의 발전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이번의 약가 인하 정책을 재검토 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해 왔다.현재의 정책이 추진된다면 발전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제약산업을 돌이킬 수 없이 후퇴시킬 수도 있을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KRPIA는 약가 인하 폭을 조정하는 한편 연차별로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신약에 대한 새로운 가격 시스템을 이번 인하 방안과 함께 동시에 마련하는 방향으로 재검
국민보건향상과 신약개발에 몰두해야할 제약인들이 거리로 나선다.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모두가 반성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진정성을 갖고 귀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오늘 오전 9시 협회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의 ' 일괄추가 약가인하 정책’의 ‘ 부당성을 알리는 피켓시위를 벌인다.협회는 그동안 '있을수 없는, 있어서도 안되는 일괄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복지부를 비롯해 관계 요로에 알리고 이를 제고해 줄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최근에는 제약산업의 어려운 현실과 글로벌 산업으로 국내 제약회사를 육성하기 위해선 정책적 지원이 어느때 보다 필요하기 때문에 일괄 약가인하는 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또한 받아드려지지 않았다.이에따라 협회는 회원들의 생존이 걸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