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7월 의약품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약 4개 품목을 포함하여 총 345품목이 허가(신고)되었다고 밝혔다.허가(신고)된 의약품을 분류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38품목 ▲일반의약품 32품목 ▲희귀의약품 2품목 등 완제의약품 총 72품목과 ▲한약재 266품목 ▲원료의약품 7품목이다.(첨부자료 참조)이번에 신약으로 허가된 4품목은 한국엠에스디의‘에멘드IV주’(항구토제), 현대약품의 ‘엘라원정’(응급피임약), 바이엘코리아(주)의 ‘비잔정’(자궁내막증 치료제), ‘브릴란타정’(동맥경화용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그간 식약청 발족이후 진행되어온 각종 영․유아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외국의 관리동향 등을 참고해서 향후 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내용을 밝혔다. 식약청은 영․유아의 경우 발육과 성장을 통해 신체적, 생리적 변화가 큰 시기이며, 위해물질 등에 노출될 경우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서 금번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참고로 그간 영․유아 제품 안전관리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안전성 정보에 따른 사후관리 위주로 각 분야별로 이루어졌으나, 금번에 마련한 방안을 통해 유기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마련된 영․유아 제품 안전관리 강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생약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와 관련 업체에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생약종합정보시스템의 ‘생약정보-생약DB'란을 전체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주요 개선 내용은 ▲대한약전 및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최근 개정사항 반영 ▲식약청 발간 생약관련 가이드라인 수록 ▲생약 품목별로 ‘규격, 감별도감, 관능검사 및 생산 관리’의 목록화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생약정보 업데이트가 관련 제약업계, 의약품 시험기관 등의 수행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업데이트 사항은 생약종합정보시스템 (www.kfda.go.kr/ herbmed 〉생약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약 관련 법규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문은 생약정보시스템내 ‘생약길라잡이-관련규정’과 ‘생약정보-지침서’에서 볼 수 있다.
"어느때 보다 비장했다.모두가 하나로 이야기하기는 처음 인것 같다."10일 열린 제약협회 이사회 분위기가 어때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익명을 요구한 한 제약사 회장은 위와같이 말하고"약가가 인하되면 보험재정이 안정화 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것이하는 아주 단순하고 천편일륜적 논리를 내세워 '일괄약가인하'가 현실화 된다면 제약업을 포기 할 수도 있다"며 절망감을 드러내며 "잘못된 정책이 바로 잡혀질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한국제약협회는 10일 협회 강당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본적 생존기반 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하여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가혹한 ‘추가 약가인하 정책’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3시간을 넘게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추가 약가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품을 손쉽게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 해썹(HACCP)은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선진 식품안전관리제도이번 ‘해썹식품 전용판매코너’는 이마트 5개 지점(영등포점, 청계천점, 부천점, 하남점, 광명소하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해썹 식품만 취급토록 하여 소비자가 해썹 식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그간 대형 마트 등 판매점에서는 제품을 품목별(과자, 라면, 음료 등)로 진열․판매하여 해썹 제품에 대한 차별화가 없어 소비자가 해썹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과대포장은 가라!”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의약품 패키지 정책을 도입하면서 그린경영(Green Management)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미약품은 최근 코엔자임큐텐 함유 항산화제인 ‘로가큐텐’을 비롯한 6종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외부 이중포장을 없애고 단일포장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따라서 지에프주니어 및 지에프칼슘비타민(성장발육), 훼로맥스플러스(빈혈치료제), 모아본(골다공증치료제), 제니스(여성갱년기증상치료제) 등 제품들도 최소 판매단위 별 단일포장 방식을 채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일반 상품과 달리 의약품 포장은 약의 효능과 복용방법 을 알려주고 제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에 주력해야 한다”며 “우리 회사가 지향해 온 그린경영에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단일포장 정책을 채택하게
허가 당시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후피임약인 '노레보정'이 이번 의약품재분류에서도 일반약으로 전환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사후피임약의 약국 판매는 상당기간 어려울 전망이다.수입 판매를 맡고 있는 현대약품은 시민단체의 요청이 있어 노레보정의일반약 전환을 어느때 보다 높게내다보고향후 마케팅전략을 점검하는등 높은 기대감을 가졌다.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되돌아 왔다.지난 8일 개최된 의약품분류소위원회는 노레보정의 일반약 전환과 관련 이례적으로 긴 설명을 달아 일단 유보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노레보정’은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반약 전환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8일 열린 제5차
마녀의 심술인가.아니면 장난인가.리베이트 '관행'은 왜 근절되지 않고 독버섯 처럼 시도때도 없이 자라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악습의근절을 위해 정부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면 잠시 꼬리를 감추었다가 다시 고개를 내미는 리베이트는 제약업계의 '필요惡'으로 자리잡아 이제 해결할수 없는 미제로 남겨둘 것인가.이시점에서 함께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는 '이루지 못할 꿈'으로 남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복지부가 최근 건일제약등의 조사에서 금품을 받은것으로 드러난2천여명의 의약사 가운데 3백만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2백90명의 의약사에 대해 2개월 면허정지라는 초강수 행정조치를내리고, 향후에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할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내리겠다고 경고했다.복지부의 이같은 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화장품 표시․광고 적정성 여부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화장품 제조․수입․판매 79개 업체를 기획 점검한 결과, 허위․과장광고 등 화장품법령을 위반한 11개(14%) 업체, 84품목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6. 25.~27(3일간) 서울·경인·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브랜드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업체 및 표시․광고 민원제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주요 적발 내용은 ▲소비자 기만․오인 우려 표시․광고 사례(29품목)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 사례(18품목) ▲기능성화장품 심사범위를 벗어난 표시․광고(16품목) ▲기능성화장품 오인 우려 표시․광고(13품목) ▲표시기재 사항 누락(6품목) ▲수입자 준수사항 위반(4품목) ▲제조번호 허위기재(2품목) 등이다.(붙임2 참조, 4품목은 위반사항 중복)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노출패션이나 가벼운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얼굴을 덮는 긴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머리 위로 올려 묶는 ‘올림머리’는 여름철 바캉스 패션과 궁합이 잘 맞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올림머리’ 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굴 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올림머리’는 각진 턱선을 가진 여성에게는 피하고 싶은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V라인’이 각광받으면서 각진 사각턱을 가진 여성들의 외모는 세련되지못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평소 아름다운 V라인 턱선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각진 턱을 아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지난 6. 29.~7. 20까지(3주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 취급업소 9,87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540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개선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와 해수욕장, 유원지, 위락시설, 도로변 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이나 피서객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음식점에서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날음식 형태로 손님에게 제공되는 육회(육사시미 포함)에 대한 식중독균 수거검사도 별도로 실시하였다.이번 점검 결과,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25곳 ▲건강진단 미실시 12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70곳 ▲ 영업자준수사항 미준수(수질검사 미실시 등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준회원제 신설(7.6)에 따라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법인 등의 가입 신청을받는다.준회원 기준은 “연구개발 및 제조관련 사업을 하는 법인 또는 개인 및 단체”이다.가입시 혜택은 허가 및 GMP등 상품화 과정 자문, 고객지원상담센터 이용,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문 회람 및 질의, 각종 소분과 위원회 참석 등 정회원과 동일하다.가입비는 100만원이며 월정회비는 매출액 기준으로 30억원 이상~50억원 미만 12만원, 10억원 이상~30억원 미만 9만원, 10억원 미만 6만원이다.앱자인, 아리매드 등 의약품 연구개발 벤처 등이 가입 완료하였고, 현재 다수가 신청 문의 중에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는 스마트 워크 도입 후 업무 효율성 및 전반적인 사내 분위기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업무 환경 직원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협업을 위한 사내 의사소통 소모 시간이 최대 7시간까지 감소하고,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9월, 서울 STX 남산타워로 이전하면서 구축한 한국릴리의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IWP (통합업무환경, Integrated Work place)’의 실질적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4월 11일 ~ 22일에 걸쳐 본사에 근무하는 한국릴리 직원 120명(외근직 56%, 내근직 44%)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에게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사내 의사 소통 시간의 감소 부분이었다. IWP 시행 이후, 상사의 피드백은 1시간(약 10%), 같은 부서 동료의 피드백은 3시간(약 27%) 단
8월 1일부터 @Mr_buscopan 트위터 통해 신경련성 복통에 효과적인 진경제, ‘부스코판’이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과도한 업무, 야근, 과식, 과음 등으로 복통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야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심어주고자 ‘부스코판® 밴드’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스코판® 밴드’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부스코판 트위터(http://twitter.com/mr_buscopan)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직장으로 ‘부스코판® 밴드’가 직접 찾아가 신청자와, 함께 일하는 동료 모두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부스코판® 밴드’ 주인공은 지친 직장인들에게 경쾌한 에너지를 선물해 줄 불독맨션의 보컬 ‘이한철’과 아름다운 하와이의 낭만과 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백신의 허가부터 국가검정,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백신 유해사례/이상반응 공동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그동안 식약청은 백신제품 품질 및 안전성 확보,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를 위해 각 기관의 해당 업무 관련 정보를 개별적으로 수집해 왔다.이번 공동매뉴얼은 국내 이상반응 발생 정보 입수 및 해외 위해정보 입수시 ▲각 기관의 업무 대응 범위 및 절차 ▲각 기관간 정보 공유 내용 및 절차 ▲언론 대응 시 각 기관의 역할 범위 및 절차 등을 담고 있다.특히 백신 유해사례 정보의 경우 국내 유해사례는 질병관리본부를 주축으로, 해외 유해사례는 식약청을 주축으로 대응한다. 수집된 유해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