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반입한 ‘타다라필’등 발기부전치료제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6종을 약국 및 다단계를 통해 바꿔치기 판매하여 15억원 상당을 챙긴 업자 2명이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조사결과, 이번에 구속된 서울 종로구 소재 수입업체 월드상사의 부사장인 박모씨는 현재 도주한 이 업소 대표 장모씨(남, 44세)와 함께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타다라필이 함유된 불법제품을 정상적으로 수입된 일본산 건강기능식품(이렉스아연보충제품 등 4종)인 것처럼 포장 및 내용물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시중 약국을 통해 2009년 5월부터 2011년 7월까지 30만캅셀(9억5천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고 밝혔다.또한 부산 해운대구 소재 웨스턴물산 대표 김모씨(남, 49세)는 정상 적으로 수입된 미국산 건강기능식품(옥타칸, 라미코-F 등 2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20박 21일간 총 577.6km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목) 오후 3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숙명여대 명예교수),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이계주 화승 대표이사 외 참가대원 부모 150여명 등이 참석하였다.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들에게 완주패가 수여되었다.강신호 회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지난 20여 일간 걸으며 맞닥뜨린 고난과 역경, 그리고 이를 극복한 자신을 잊지 말고 행진 중에 나누었던 따뜻한 동료애와 협동의 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항상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대원
아토피피부염 소아청소년 부모들은 아이의 단체생활 때문에 걱정이 많다. 외부로 나타나는 아토피피부염 병변 때문에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 많아 원만한 학교생활을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애를 태운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 스스로는 이러한 아토피피부염이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대인관계 등 문제들보다 가려움증, 치료에 따른 어려움 및 번거로움, 수면의 질 저하 등 아토피피부염 증상 그 자체 때문에 더 삶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얼굴이나 목에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와 달랐다. 다른 신체부위에 아토피 병변이 있는 경우보다 교우관계, 놀림당함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삶의 질에 악영향을 받고 있었다. ■ ‘가려움 치료 수면 질 저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의약품정보센터”라 한다)는 2011년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그동안 조사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구와 강원도 및 서울 소재 의약품도매상 2개소와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얻어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것으로서 조사기간 동안 총 220업체의 3,188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다.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는 도매상과 의료기관에서 비치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하여 바코드리더기로 직접 인식하여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조사결과,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의 소형 의약품은 의무화 첫해인 2010년도에는 바코드 표시율이 상반기 61.4%, 하반기 64.5%로 낮은 수준
일본뇌염에 대한 면역력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영·유아시기의 기초접종 이후 추가 예방접종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지난 2년간(‘09~’10) 기초접종을 마친 만 6세의 건강한 어린이 136명을 대상으로 일본 뇌염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유용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방법은 사백신 또는 생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한 5~7세 사이의 건강한 어린이 136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전·후의 항체생성률 및 이상반응 발생률을 측정하였다.식약청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일본뇌염백신의 만 6세 추가접종에 대한 시기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사백신과 생백신의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예방효과의 중요 지표인 항체생성률의 경우 모든 대상 어린이에서 추가접종을 받기 이전과
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이 오는 2014년부터 의무화되어 2017년까지 화장품군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3월「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개정을 통해 기존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담당하던 화장품 GMP 지정 업무를 식약청으로 이관하는 등 GMP 의무화 기반을 다져왔다.식약청은 화장품 GMP 의무화 이전에 미리 지정을 받는 경우 여러 인센티브가 주어질 뿐 아니라 추후 GMP지정 신청 폭주에 따른 지연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화장품 GMP 사전 지정 시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시험항목 자율적 조정 ▲수거검사 면제 ▲GMP 적합 로고 표시․광고 가능 등이다. 식약청은 화장품 GMP 지정이 화장품의 품질향상 및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화장품 GMP 지정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광주지방청은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칡냉면을 제조하면서 제품에 칡을 전혀 넣지 않거나 표시보다 칡을 적게 넣고도 칡을 많이 넣은 것처럼 함량을 허위 표시한 식품제조업체 8곳을 적발하여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결과 ○ 광주 서구 소재 ‘한천칡냉면’ 식당은 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업소 간판 및 메뉴판에 칡냉면이라고 속여 2011. 3.경부터 2011. 5.경까지 냉면 2,572그릇, 금 1,544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경기 양평군 소재 ‘신성푸드’는 칡을 12.93%만 사용하고도 제품에는 칡 25%로 허위 표시하여 2011. 5.경부터 2011. 7.경까지 칡냉면 2,400봉지, 금 580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경기 평택시 소재 ‘별가식품’은 칡을 0.75%만 사용하고도 제품에는 칡 10%로 허위 표시하여 2009. 7.경부터 2011. 7.경까지 칡냉면
리베이트 비리 백화점으로 사정당국에 적발돼 혁신 대상으로 도마위에 올라있는 건일제약 사건이 비리 척결의 1차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복지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하지 않고는 건전한 의약품 유통구조 확립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병의원 및 의약사와 제약회사간 검은 거래를 단절 할수 없다고 보고 있다.이에따라 복지부는 리베이트 비리 유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건일제약 사건을 면밀히 검토해 사정 차원에서 '준자와 받은자 모두에게처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가 준비하고 있는 징벌은 리베이트를 제공 받은 혐의가 확실하게 드러난 의.약사 2백여명에 대해 면허 정지 처분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한다는 것이다.복지부의 이같은 전례 없는 징벌안은 충격 요법 없이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근절할수 없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2011년 근거 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문헌검색과정』 교육을 지난 15일(금) 부산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근거중심보건의료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서울에서 시행되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거주자를 위하여 부산에서 처음 실시하였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및 제약회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동 과정은 근거중심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핵심질문 설정, PubMed등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문헌을 검색하는 방법 등 문헌검색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1일 과정(8시간)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분야와 경력을 지닌 참여자들은 이번 교
도토리묵 등에 보존료를 불법으로 넣어 판매하여 2억 8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식품제조업체 대표 2명이 적발되었다.이들은 묵류에 사용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를 불법으로 첨가하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경인지방청의 이번 조사결과, 인천 서구 소재 신영식품(대표 박모씨, 남56세)은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합성보존료 소르빈산을 묵 원료 300kg당 30g씩 첨가하는 방법으로 86회에 걸쳐 도토리묵, 동부묵, 메밀묵, 올방개묵 88,225kg, 1억5백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인천·경기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하였다고 밝혔다.특히 가정용으로 판매된 400g짜리 도토리묵과 동부묵의 포장지에는 소르빈산을 첨가하여 제조하였음에도 ‘無방부제’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인천 남구 소재
오는 7월 1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회의실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심포지움’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협의회‘ 발족 후 개최되는 심포지움으로서 우리나라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요 내용은 ▲유럽의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개발 현황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체계 ▲우리나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 현황 ▲유전자재조합식품 최근 연구 동향 ▲식품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법 현황 등이다. 특히, 미승인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검사법 마련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국내외 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법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검사법의 선진화 및 과학화를 통하여 유전자재조
찾아가는 민원설명회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를 주제로 한 지역별 ‘맞춤형 민원설명회’ 가 개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새롭게 정비된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품업체 및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설명회는 2010년 지역별 순회설명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수요자의 수준 및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설명회’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며, 과거의 규정, 제도 등에 대한 단순 열거식 설명에서 탈피하여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더불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민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통해 식품관련 규정 및 제도에 대
수입 인체조직에 대한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해외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실태 조사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 대해 국내 사용량 및 수입량이 많은 인체조직을 수출하는 총 6개 인체조직은행(미국 4개, 유럽 2개)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들 업체의 수입량은 국내 전체 수입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실사를 확대하여 국내에 수출하는 거의 모든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오는 7월 중순부터 미국 소재 인체조직은행(록키마운틴티슈뱅크, 커뮤니티티슈서비스, 2개소)을 대상으로 1차 조사가 이루어지며, 나머지 대상 조직은행은 하반기에 1~2회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기증자 및 채취조직의 이식 적합성 여부 ▲시설,
이제는 비경구용 무균제제인 주사제, 점안제, 점이제 및 안연고제의 주성분 뿐 만 아니라 모든 첨가제 명칭을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분서에 기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이번에 개정되는 규정에 대해 주사제, 점안제 등 4가지 제형의 비경구용 무균제제에 대해 현재까지 표시한 주성분, 보존제 등(주사제의 경우 용제, 안정제 및 부형제 표시)에 추가로 항산화제, 완충제 등의 모든 첨가제 명칭을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이 의사·약사 등의 전문인이 공개된 성분 명칭을 통해 사용하는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받아 의약품 사용 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또한 의약품제조업체는 의약품 허가 신청을 하는 경우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후발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용이하게 될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이조케터링, 제이제이케터링, DCF, LSC 등 6개 급식업체, 총 57개 급식업소에서 약 2만 여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상반기 참여한 대형급식업체의 경우에는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저나트륨 급식주간의 주요 행사로는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제공,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홍보, 섭취자별 현장 설문조사 등이며,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요령(포스트 잇 형태) 홍보물이 배포된다. 또한,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