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업계를 대상으로 천연물의약품의 허가·심사 등 관리 동향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주요내용은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등 관련 법령 제·개정 내용 ▲한약(생약)제제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촉진을 위한 허가제도 개선방안 ▲한약(생약)제제 GMP 가이드라인(안) ▲주요 민원질의 요약 등이다.최근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연간 8~10%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도 ‘08년(8건), ’09년(15건), ‘10년(2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이에 식약청도 고부가가치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천연물의약품산업 발전협의체‘을 구성하여 천연물의약품 품질관리의 과학화, 특성화된 허가제도의 재정비 등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처음 실시하는 연구기술분야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예년에 비해 평균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원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0명 모집에 1,411명이 지원하여 평균 28.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2009년 평균경쟁률 10.4:1(30명 모집에 314명 지원)과 2010년 평균경쟁률 21.2:1(156명 모집에 3,316명이 지원)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청사 이전으로 전문 인력들이 사직 및 전직 등으로 외부로 유출되고 신규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는 전혀 다른 결과다.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식품위생 9급의 경우 5명 모집에 520명이 지원해 10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식품위생 7급은 235명(23.5:1), 약무 7급은 38명(6.4:1), 의료기술 9
식약청은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고시 했다.주요 개정사항은 ▲비타민 D, 클로렐라, 녹차추출물의 기능성 추가 ▲장용성 캡슐 제조를 위한 제피제의 사용범위 확대 ▲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타원료의 범위 확대 ▲N-아세틸글루코사민, 대두단백제품의 제조방법 확대 등이다.특히 개정사항 중 영양소(비타민 D) 및 기능성 원료(클로렐라, 녹차추출물)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자료에 따라 새롭게 입증된 기능성을 추가로 신설하였다. 또한, 장용성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제피제를 식품첨가물로 등재된 것뿐만 아니라 의약품에만 사용되는 것도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추가로, 금번 개정고시에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장(노연홍)은 농공상 융합제품 홍보와 기술개발 성과의 전시, 창업지원을 위한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오는 6. 14(화)부터 16(목)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B2전시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6. 14(화) 10: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청 공동 홍보관 운영, 농공상 융합 제품 전시외에도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허가 상담, 농진청의 기술이전 설명회, 중기청의 창업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운영된다. 전시관의 경우, 3개청 공동 홍보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관(33업체), 우수기술이전업체관(44업체), 강소농 성공사례관(25업체)으로 구성되어 총 102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농진청 보유기술 107개도 전시되어 신기술·제품 트렌드 파악, 사업화 아이디어 촉발, 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가 마련하는 가이드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가이드라인 개발회의인 ‘국제협력조화회의(ICH) 전문가위원회’ 에 정식 회원으로 처음 참가하게 된다.식약청은 ICH 요청에 따라 광안전성평가, 유전독성 유연물질의 관리 및 평가, 금속성유연물질 가이드라인, 안전성 정보의 주기적 관리 등 4개 분야 전문가위원회에 정식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앞서 식약청은 2007년부터 ICH-국제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2010년 회의에서 ICH 전문가위원회에 중국, 싱가폴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되었다. 식약청은 ICH 국제협력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위원회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이 국립질병보험금고(CNAMTS)에 요청하여 실시한 당뇨병 치료제 ‘피오글리타존’에 대한 연구결과, 동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방광암’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프랑스「시판허가위원회」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에 따라 사용 중단을 결정하였다.국내에는 “피오글리타존” 단일제로서 한국릴리(유) “액토스정15밀리그램” 등 96개사 101품목, 복합제로는 한국릴리(유) “액토스메트정15/850 ”이 허가되어 있으며, 동 제품들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이미 ‘방광암’ 관련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여름철의 대표적 피부질환으로 곰팡이에 의한 대표적인 감염증이 바로 무좀인데 혹은 백선증이라고도 칭한다. 피부 부위별로 보면 가장 흔한 곳은 발가락 무좀 혹은 발 백선증으로서 주로 세, 네 번째 발가락 사이가 짖무르고 갈라지며 가려우면서 이차적인 세균감염으로 고름이나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 피부과에서 백선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총 25,682명(연인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환자가 16,730명(65.1%)으로 여자환자 8,952명(34.9%)보다 1.9배 많았다. 백선증 질환중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악취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 백선증 환자가 가장 많은 15,991명(남자 10,266명, 여자 5,725명)으로 전체환자의 62.3%를 차지했다. 이어 초기에 각질이 일어나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정복 미래 전략(Next Frontier Against Cancer)'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5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암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제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한달선 한림대 명예교수(전 국립암센터 이사장)가 좌장을맞아‘세계의 암정복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크리스토퍼 와일드 국제암연구소 소장의 ‘세계의 암정복 미래 전략’, 에드워드 트림블 미국국립암연구소 부인종양 및 글로벌암임상연구센터 디렉터 대행의 ‘미국의 암정복 미래 전략’, 나카무라 박사(도쿄대학)의 ‘일본의 암정복 미래 전략’, 자오 핑 중국의과학원 원장의 ‘중국의 암정복 미래 전략’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승훈 박사(암정
식약청은 지난주(‘11.5.30~6.3) 환인레비티라세탐정500mg 등 9개 품목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비임상시험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산․학 관계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임상시험관리기준(Good Laboratory Practice, GLP)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작․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비임상시험 초보자들이 GLP 전반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GLP에 대한 개념 ▲규정전반에 대한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주제에 맞는 상황 애니메이션, 학습 도우미 캐릭터, 풀어보기 등을 통하여 학습자가 스스로 흥미있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식약청은 이번에 개발된 GLP 온라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비임상시험기관 등의 신규인력 뿐 아니라 기존 관계자의 재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10일 서울 삼성동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의약품 수출기업, KOTRA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의약품 수출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HT산업 글로벌 진출전략 ▲콜럼버스 프로젝트 ▲의약품 수출지원 추진전략 등 그동안의 의약품 수출지원 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의약품 분야 국제 규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수출지원 강화방안과 수출일선에서 당면한 애로사항,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의약품 수출역량의 강화를 위한 민간기업의 수출지원 거점으로 ‘의약품수출지원사무국’을 현판식도 함께 거행된다. 식약청은 의약품 수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의약품수출지원사무국 활동도 적극 지원하여
지방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비롯해 넉넉하지 못한 의료환경에도 불구 '장기이식의 꽃'으로 불리워 지고 있는 간이식의 성공률이 높은지역 병원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 이식 수술 건수가 지난 5월말 현재52례를 뛰어 넘어 명실상부한 충청․호남권역의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1999년 5월에 뇌사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50대 여자 환자에게 이식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2005년에는 아들로부터 부분 간을 기증받아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현재까지 뇌사자 간이식 33건, 생체간이식 19건을 시행하였고, 이는 충청, 호남 권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이며, 한강 이남에서는 대구 카톨릭 병원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50례를 넘어선 것으로 전북대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 및 인터넷 등 매체에 게재된 광고물에 대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거짓․과대광고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 등 2,119개 업체와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의 매체에 게재된 1,024개 광고물을 점검하여 70개 업체를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도록 관할 관청에 요청하였다. 적발된 주요내용은 ▲거짓․과대광고(15개) ▲광고심의 규정 위반(34개) ▲미신고(허가) 제품 광고 등(4개) ▲의료기기 오인광고(16개) ▲미신고 판매업(1개)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상시 광고 모니터링과 지역별 합동 단속을 통하여 거짓·과대광고를 근절하고, 거짓·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방안이 의약품 가격 20% 일괄인하에서 약국 조제료 인하는 물론 의약품 관리료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최근 개최된 건정심 소위에서는 의약품 관리료 인하 방안이 집중 논의 되었는데, 이자리에서 장기 조제료 부분를 현행 보다 휠씬 낮춘 6일로 조정하는 방안이 제시돼 약사회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더구나 일부 위원들의 경우장기조제료를 3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6일과 3일, 두가지 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 확실시돼 양측간 조제료 인정 범위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관측되고 있다.이문제는 연휴가 시작되기전 바로 제기돼 약사회가 공식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약 수퍼판매에모든 힘을 쏟고 있을 때라즉각 대응을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반약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6월 1일(수) 부산백병원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창립 79주년을 맞아 장기 근속자 표창과 친절모범직원 표창 등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은충기 의료원장, 조광현 부의료원장, 이병두 의무부총장, 최장석 부산백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자와 모범교직원 207명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이 마련됐다.표창에는 부산백병원 25년 장기근속자 13명, 20년 장기근속자 21명, 15년 장기근속자 36명, 10년 근속자 93명 등 장기근속자 표창과 친절모범직원과 병원 봉사활동 우수교직원 3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직원 9명을 선정, 해외 의료기관을 견학 할 수 있는 해외 연수증이 전달됐다.백낙환 이사장은 "한결같이 맡은 바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