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중 유해물질과 질환발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착수했다.이번 연구는 치매,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증후군 등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이섭취량 등을 조사하여, 식품 중 중금속 등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의 발생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성인의 비만발생 정도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 등이 보고되어,유해물질의 주요 노출경로인 식품섭취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여 질환 맞춤형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식약청은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영향연구결과가 나오면 이것을 토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건전한 식생활 정
식약청은 중소 제약업체의 GM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신풍제약 안산 공장에서 중소제약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세척밸리데이션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신풍제약의 EMA(유럽의약품청) GMP 실사 사례발표 ▲작업장등 현장견학 ▲원료의약품 세척밸리데이션 Protocol 작성방법 등에 대한 실무요령이 주요내용이다.식약청은 '10.1월 밸리데이션 제도 의무화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으로 '08년 3월부터 작년까지 총 46회에 걸쳐 제약업체 실무자 총 870여명에 대하여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올해에도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의 LG생명과학에서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총 16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아래 표 참조)'11년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 계획 ❍ 지
적절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의원-병원-대형병원간 역할분담이 추진된다.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의원은 외래환자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노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하고,병원은 전문병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지역거점화를 통해 지역의 중심병원으로 육성하며, 대형병원은 중증질환자에 대한 진료기능과 함께 교육 및 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의 기본 골격이다.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위하여 강제와 규제 방식이 아닌 자율과 선택을 보장하면서 필요한 제
최근 위장관 운동개선제 '가나티란정'을 출시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진양제약이 지난 11일 리베이트 문제로 공정거래위원의 조사를 받는등 때아닌 복병을 만났지만,그동안 '클린영업' 실천등 철저한 준비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제약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양제약의 경우 얼마전 공정위 서울사무소로부터 조사를 받고 최종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태평양제약을 비롯해 삼아약품,영진약품, 신풍제약과는 조사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진양제약은무엇 보다 지난해 5월 공정위가 제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발효 이후 공정거래법의 준수를 최우선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실제 진양제약의 최재준 사장은 지난해 한국제약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제약협회가 제정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자율 공정거래 규약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최근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제3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라 한다)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의 결정과 조정 등에 대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의학, 임상약학, 경제성 평가 등 관련분야별로 전문가 추천을 받아서 구성한다.제3기 위원은 대한의사협회 2명, 대한약사회 3명, 대한병원협회 1명, 한국병원약사회 1명,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1명,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명,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1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 식품의약품안전청 1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명 총 16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11년 3월 14일부터 2013년 3월 13일까지이다.제3기 위원회는 건강보험 재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비타500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이벤트에 고객들의 ‘깨알 같은’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광동제약은 최근 비타500의 2011년 모델로 ‘소녀시대’를 영입하면서 제품 라벨에 멤버 9명의 사진을 각각 적용한 ‘비타500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이를 이벤트에 활용, 소비자들이 사연과 함께 사진을 보내면 선착순 3,000명에게 ‘나만의 에디션 스티커 라벨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진행 중이다. 마감 후에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고객이 접수한 사진이 인쇄된 비타500 1상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사진을 접수하면 집에서도 라벨을 직접 프린트해 쓸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1일부터
식약청은 소량포장단위 의약품의 공급기준을 총산생량의 10%에서 5%로 차등 적용하는 품목이 기존 175개 품목(47개 업체)에서 총 810개 품목(78개 업체)으로 대폭 확대키로했다.(품목 자료참조)소량포장단위은 병포장으로 30정 또는 캡슐, 낱알모음포장(일회용, PTP, Foil 포장 등)으로 100 정 또는 캡슐 이하의 포장단위을 말한다.소량포장단위 대상 의약품은 정제 및 캡슐제등이다.이번에 차등적용 되는 품목은 지난해 차등적용된 175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차질이 없는 160개 품목 ‘소량포장단위 의약품 공급안내 시스템’※ 운영결과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차질이 없고 약국의 수요가 낮다고 판단된 신규 650개 품목이다.식약청은 약업계의 차등적용 요청에 따라 약사회, 제약협회 등으로 구성된 공급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하여 선정한 것으로 소량포장단위 의약품의 적정
식약청(청장 노연홍)은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오송 이전이 실험동물 이전을 끝으로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식약청의 오송 이전은 직원 1,200여명에 5톤 트럭 1,000여대 분량으로 정부 단일기관으로서는 최대규모였다. 또한, 실험장비, 국가표준품, 방사선 동위원소 등 각종 특수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개별 전문 이사업체까지 동원되어지난해 11월~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주요 이전이 이루어졌다.식약청은 그동안 오송 청사 안정화는 물론, 동물시설의 시설검증을 완료하여 잔여물량인 실험동물 이전일정을 확정하게 되었다.오송 이전을 장식하게 될 실험동물 이전은 마우스, 영장류 등 1,243수, 동결수정란 7,500개, 사육장치 등을 포함하여 5톤 트럭 50대 분량으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실험동물 이전을 끝으로 오송이전이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
국내 제약산업이 이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날개를 달고 세계시장을 향해 비상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국가적 지원과 육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6일 원희목의원(한나라)이 대표발의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 2년 4개월만인 지난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통과로 복지부는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촉진을 위해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야한다. 또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및 취소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가 설치된다. 이밖에 정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 연구생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의료봉사활동 강화의 하나로최근 사회봉사협약을 체결한 ‘포도나무봉사단’과 함께 지난 6일 볼음도에서 의료 및 자장면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휴온스는 살레시오와 송암동산과 같은 복지단체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후원금을 지원해 해왔으며, 공장이 위치한 제천의 소년가장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3월에는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기부한 중견제약사로서는 모범적인 CSR(기업의 사회적책임)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볼음도는 우리나라 서해 북단에 위치한 인구 250여명 내외의 작은 섬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곳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40대 이상의 중. 노년층으로 일상 의료서비스가 부족해 ‘포도나무봉사단’의 전문의와 간호사 등이 주축으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생활시설을 포함한 현 장애인복지시설의 개념과 기능을 재정립하여, 장애인 생활시설의 거주기능을 별도로 분리하고, 시설 정원을 30명 이하 소규모로 제한하며,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이용 절차 및 서비스 최저기준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금까지 장애인 생활시설은, 거주 기능과 함께 상담·치료·훈련·교육 등 여러 재활서비스를 같이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전문적인 서비스를 못 받게 되거나, 외부의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역사회와 분리되는 결과까지 초래
식약청은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이 해외에 검사기관을 설립․운영하는 경우 검사능력평가 등을 거쳐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식품 등에 대하여 검사할 수 있는「국외 검사기관 인정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이 제도는 기존에 외국 정부가 공인한 검사기관에 대해서만 국외 검사기관으로 인정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규정을 개선한 것으로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자격으로 국외 검사기관의 자격을 부여하는 만큼 지정된 검사기관은 관계 공무원의 출입․검사, 검사자료의 열람 등에 대한 의무부과와 함께 1년에 1회 이상의 지도․점검을 받도록 하는 등 국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관리수준에 준하는 엄격한 관리를 받게 된다.이에따라 식약청은 2011년 모든 국외 검사기관의 검사능력향상과 검사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올해 ‘국제 숙련
한 달 전 이직을 한 정모(남, 28)씨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양 어깨가 아프고 두통이 생기는 등 피로감이 부쩍 늘었다. 그러다 최근엔 입을 벌리거나 다물려고 하면 ‘딱’하는 소리가 나 치과를 찾았다. 병원에서 정모씨는 두통과 치아 문제가 최근 생긴 이갈이 습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이갈이 습관이 심해지게 되는데 이를 가는 습관은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두통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긴장을 하는 경우,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게 되는 경우 주로 발병한다. 최근엔 정씨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이가는 습관이 심해져 두통을 겪게 되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이갈이 습관은 7~10세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인에게도 이갈이
토익점수를 보장해주는 ‘속성토익 점수보장반’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반인은 물론 의.약사들이 쪽두리 시간을 내 속성토익 점수보장반에 문을 노크하는 등 어느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토익점수를 보장해 준다고 광고하는 수업은 타어학원들에도 있지만, 자세한 환불조건을 살펴보면 수강 전 필수지참 토익성적이 목표점수와 큰 차이가 없는 고득점이어야 하거나, 혹은 수업, 스터디, 특강 100% 참여 등등 너무나 까다로운 환불 조건으로 목표점수를 달성하지 못해도 수강료를 환불받기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하지만 ‘속성토익 점수보장반’은 정기토익 시험을 성적을 응시한 적이 없는 학생들도 수강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만큼의 학습 분량과,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환불조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부당이득 환수 개정안에 대해 오리지널 제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이'특허권∙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유명무실화가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파문이 일고 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1일 보건복지부가 허가특허연계제도에 의해 후발의약품 시판이 지연됐으나 오리지널사가 특허소송에서 패했을 때 오리지널의약품의 약가유지가 부당이득이므로 이를 환수할 수 있도록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문제점이 있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KRPIA는 이번 개정안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하에서 후발의약품의 판매가 제한된 사실과 그 후 오리지널사의 패소 사실만으로, 오리지널의약품의 약가유지분을 부당이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