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코자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지원 조직을 정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연구본부 내 연구지원실장으로 감염병 분야의 연구사업관리 전문가인 마상호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R&D 프로젝트 관리(PM)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연구기획부터 규제 대응, 비임상 및 GCLP(임상검체분석)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중장기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프로젝트의 단계별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상호 연구지원실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C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 의약품 및 백신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 개발 과제 등을 두루 섭렵해온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화학 석·학사를 취득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이하 ‘재단’)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2026년 상반기 일반직(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일반직 5급(책임) 총 7명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들은 서울시의 전략산업인 ▲AI ▲바이오 ▲금융(핀테크) ▲로봇 ▲모빌리티 ▲양자 ▲콘텐츠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채용 예정 직무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8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성별, 학력, 나이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집중 평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면접전형은 직무역량면접(70%)과 종합면접(30%)의 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위해 하루에 모든 면접을 마치는 ‘원데이 면접’ 방식을 적용한다. 원서 접수는 2026년 4월 6일(월)부터 4월 20일(월) 1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investseoul.hrdm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지난 4월 1일(수) 주식회사 더에스티글로벌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라비드(La.vid)(대표 정라라, 김민재)와 함께 화상환자 기부 캠페인 ‘LA.D.O’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LA.D.O 캠페인’은 라비드(La.vid)에 ‘DO(행동)’와 ‘Radio(전달)’의 의미를 더해, ‘라비드가 먼저 움직이고 고객과 함께 목소리를 전달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평소에는 들리지 않았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신호를 고객과 함께 더 멀리 전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해당기간 고객의 참여로 발생한 매출과 동일한 금액 상당의 제품이 화상환자에게 기부되도록 기획되었다. 실제로 캠페인 진행결과 약 1,557만원 매출을 기록해 라비드에서 (재)베스티안재단에 수분크림, 수분토너, 레드앰플 각 200개, 클렌징 폼 270개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모든 기부 물품은 화상환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되 재단의 판단에 따라 취약계층 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기부 캠페인에는 라비드 CMO로 활동중인 유
녹색병원은 4월 1일(수)부터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돼 지역 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적으로 돌본다고 밝혔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제공해 치매·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유병률을 낮추고 중증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등록·관리 ▲가족·보호자 고충 상담 및 지원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녹색병원은 치매 예방은 물론 사례관리, 가족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오랜 시간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연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병원은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정밀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제7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취임한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녹색병원은 지난
성장기 교정치료는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와 청소년은 턱뼈와 얼굴뼈가 자라는 속도가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교수팀(공동교신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정석기 &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제1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교정과 이수영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단계 판별 방법을 비교하고, 어떤 학습 방식이 더 효과적인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교정 진단 시 사용하는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 1,750장을 분석해 여러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본 경추성숙도는 목뼈 모양을 보고 몸의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목뼈의 모양 변화를 통해 지금이 성장 전인지, 성장 중인지, 성장 후인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추가 촬영 없이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만 단계 사이 차이가 매우 미세해 의사마다 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 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경추 성숙도를 판별하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학습시켜야 더 효율적인지를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치료 선택지가 확대됐다. 2026년 4월 1일부터 3차 치료제 ‘엡킨리(엡코리타맙)’가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되면서다. 환자단체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치료 전반의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엡킨리의 급여 등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진행이 빠른 공격적인 혈액암으로, 1차 표준치료 이후에도 상당수 환자가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두 차례 이상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예후도 좋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엡킨리는 CD20을 발현한 암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별도의 세포 채집이나 제조 과정이 필요 없는 피하주사 형태의 기성품 치료제로, 환자 상태에 따라 신속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급여 적용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이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소아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 아동에서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높고, 비타민D 대사 이상 및 산화스트레스와 연관된 면역학적 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소아기에 형성되는 알레르겐 감작은 이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여러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의 경우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감작 패턴별 생물학적 기전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일반 인구 기반 출생코호트인 COCOA를 활용해 아동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류하고, 단백질체와 대사체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기법을 적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 연구는 COCOA 코호트 참여 아동 중 3세, 7세, 9세에 피부단자시험을 반복 시행한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를 기반으로 군집 기반 다중 궤적모형을 적용한 결과, 소아의 감작 양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품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의료기기 및 식품·화장품 등의 포장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신속 규제지원 가이드라인’을 4월 5일 공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제품 포장재 변경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표시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수급 상황을 반영해 신속히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의 포장재 또는 제조소 변경 시 허가 절차가 대폭 단축된다. 적용 대상은 관련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영업자로,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한 변경 신청이 있을 경우 법정 처리기간의 70% 이상을 단축해 심사가 진행된다. 변경 사유는 원료 수급 불안 등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제조소 변경에 따라 GMP 심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현장 실사를 서류 검토로 대체하는 등 절차 간소화가 이뤄진다.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분야에서는 대체 포장재 사용 시 스티커 부착을 통한 표시 변경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대상은 식품, 위생용품,
미래바이오제약(주)가 의약품 제조 관련 규정 위반으로 모사드정 등 12개 품목에 대해 무더기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래바이오제약은 일부 의약품 품목에 대한 관리 기준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며, 품목별로 최대 5개월에 이르는 제조업무정지 조치가 적용됐다. 이번 처분에 따라 ▲미래트리메부틴정(트리메부틴말레산염), 모사드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멜캄캡슐(멜록시캄), 아멘틴정(메만틴염산염) 등 4개 품목은 1개월간 제조업무정지(2026년 4월 2일~5월 1일) 처분을 받았다. 또 ▲이모나캡슐, 셀비다정, 하이펜에스정, 트루액티비오정 등 4개 품목은 3개월간 제조업무정지(2026년 4월 2일~7월 1일) 처분이 내려졌다. 이어 ▲노텍정(세티리진염산염), 마그스타에프정은 3개월 15일간 제조업무정지(2026년 4월 2일~7월 16일), ▲하이타민골드정, 헤파코엔플러스정은 5개월간 제조업무정지(2026년 4월 2일~9월 1일) 처분을 받았다.이와 함께 정제 제형 전체에 대해서도 1개월간 제조업무정지(2026년 4월 2일~5월 1일) 처분이 추가로 내려졌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물품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관련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대응방안을 마련·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의 일환으로 식약처는 4월 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위생용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의 포장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지원 안건을 신속히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로 제품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 포장재를 사용할 경우 표시·기재 사항을 스티커로 부착하는 방안을 한시적으로(6개월)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업계는 대체 포장재를 확보하더라도 인쇄용 동판 제작에 시간이 소요돼 즉시 사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기존 포장재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대체 포장재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어 제품 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 포장재 사용과 관련한 세부 기준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수급 불안 상황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상시 가동 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안건 제출부터 심의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이 의료 현장까지 직격탄을 날리며,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이라는 형태로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전할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부재해, 일선 의료기관이 고스란히 비용 부담을 떠안는 구조적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백신 전문기업이자 의료 소모품을 생산하는 한국백신은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전 품목의 가격을 15~20% 인상한다고 각 거래처에 통지했다. 문제는 이러한 급격한 원가 상승이 발생해도 의료기관이 이를 환자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는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 있다. 현재 건강보험 제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일회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필수 치료 재료들이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분류돼 있다. 이뿐 아니라 수액 세트, 의료용 장갑, 수술용 마스크, 소독용 거즈, 환자복 및 침구류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상당수가 행위별 수가에 포함된 것으로 간주돼 별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 같은 구조는 의료기관에 ‘많이 사용할수록 손해’라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한다. 실제로 2026년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감기 환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과 애브비의 P1PER(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제 조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와 서울대병원은 항암제 개발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에서 난치성 암종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P1PER에 참여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최초 인체 대상 연구(FIH, First-in-Human)를 포함한 신약 조기 개발과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독성 농·임산물이 ‘건강 차(茶)’로 둔갑해 유통되는 사례가 적발되면서, 온라인 식품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임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402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용이 금지된 농·임산물을 식품용으로 판매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부처손(권백)’과 ‘애기똥풀(백굴채)’을 건강 차로 광고·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품목들은 독성이 있거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농·임산물이다.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 적발 사례 부처손은 전체적으로 말려진 주먹 모양(길이 3~10cm)으로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애기똥풀은 속이 빈 황록색 줄기와 흰털이 있는 잎을 가진 식물이다. 외형상 일반 소비자가 식용 가능 여부를 구별하기 쉽지 않아 오인 섭취 위험이 크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제품이 판매된 온라인 사이트를 차단하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 신경과 교수)이 2026년 지원기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증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선정된 31개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과의 협력 구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김치경 사업단장의 개회사 및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단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기업들과 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실증과 임상 연계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실험실은 의료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병원의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실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