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문의의 진단처럼, 복합적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개발한 이 모델은 단 16개의 수술 전 임상정보만으로 급성신손상, 호흡 부전, 입원 중 사망을 동시에 예측하도록 설계됐다. 검증 결과, 단일 예측 모델보다 정확도가 우수하고 외부 검증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여,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범용성을 갖춘 의료 AI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현규·융합의학과 이현훈 교수팀은 수술 환자 8만여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가지 수술 합병증을 동시 예측하는 다중 작업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수술 환자의 40%는 급성신손상, 호흡부전, 입원 중 사망 등 합병증을 경험하며, 이는 입원 기간과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낮춘다. 최근 합병증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AI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한 종류의 합병증만을 예측하도록 설계되어 유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수술 전 전자의무기록(EHR)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합병증과 연관성 높은 16개의 변수를 선별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급성신손상, 호흡 부전, 입원 중 사망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신경외과)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9년 7월 발족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공학, 의학 및 생물학을 포괄하는 융합 학문 전문가 8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의공학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지식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다. 구성욱 차기 회장은 취임 후,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학술지 활성화 방안 모색, 학회 회원 참여 확대, 산·학·연·병 연계학회 운영과 연관 학회들과의 학술 교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끝>
치주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으로, 치주질환(잇몸병)은 치주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치주질환은 만성 질환이라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거나 곪는 증상,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물도 예전에 비해 치아 사이에 많이 끼어 불편하며, 씹을 때 치아에 힘이 주어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주 질환자 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600만명이었던 치주 질환자수가 2022년에는 1,800만명으로 약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치과 센터 구강악안면외과 선화경 과장은 “ ’백세시대’라는 말처럼 의학의 발달 및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이전보다 길어졌지만 치과의 대표 질환인 치아 우식증, 치주 질환 등은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치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노년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치주 질환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치주질환은 치주질환 초기 상태인 잇몸의 염증이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치은염이 있고, 치주염은 잇몸 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파괴되어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각 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다. 세종병원은 전 임직원에게 손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감염 예방 활동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청결·무균 처치 전 손 위생을 수행하는 사진을 찍어 QR코드를 통해 응모하거나, 나만의 감염관리 비법 등을 사진 또는 영상(숏폼)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감염관리실이 각 부서 현장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의 손 위생 정도를 검사한 뒤 경품을 주는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평가를 거쳐 부천세종병원의 경우 올해 참여율이 가장 높은 부서로 인공신장팀을 선정, 부서 우수상을 수여했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양민재 교수팀 (소화기내과 유병무, 황재철, 김순선 교수)은 담도암·췌장암 등 복잡한 수술 후 내시경 접근이 어려운 Roux-en-Y 간공장문합술(hepaticojejunostomy) 환자에서, 단축형 단일 풍선소장내시경(short-type single-balloon enteroscopy, SBE)을 이용해 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ERCP)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표준화 전략을 제시했다. 위암, 췌장암, 담도암 등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위와 소장이 절제·재건되며 상부위장관 구조가 복잡하게 변한다. 특히 Roux-en-Y 간공장문합술은 위와 십이지장을 보존한 채 담관과 공장을 새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소장 경로가 길고 꼬여 있어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어렵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풍선소장내시경(single-balloon enteroscopy) 은 풍선을 이용해 소장을 단축시켜 깊은 부위까지 접근하는 특수 장비지만, 이 구조에서는 접근이 가장 까다로워 일본에서도 ERCP 성공률이 약 6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양민재 교수팀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풍선소장내시경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소장 내 S자형 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2~24일 개최된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여성비뇨의학자상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여성 비뇨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오미미 교수는 진료 및 연구는 물론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배뇨장애, 로봇 골반장기 탈출 교정술, 요실금, 급만성 방광염,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비뇨의학자로 손꼽혀 왔다.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자원순환과 나눔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10번째 '커진 옷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올해는 '가벼워진 나, 커진 나눔, 나의 뉴 시즌(NEW SEASON)'을 주제로, 다이어트로 한층 가벼워진 몸과 마음을 나눔으로 이어가며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전한다. 365mc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전국 21개 지점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점에서 제10회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365m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은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해당 캠페인은 365mc에서 팔뚝·복부·허벅지 등 부위별 지방흡입·람스(LAMS) 시·수술을 비롯해 식단 코칭과 후 관리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비만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중 감량으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옷을 365mc에 전달하면, 이를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열리는 365mc·초록우산 주최 '핏땀런(FIT-땀-RUN)' 달리기대회에 아름다운가게가 참여해 해당 캠페인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몰입형 프로그램 ‘하루에 담긴 환자의 삶(A Life in a Day)’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4시간 동안 모바일 앱과 질환 시뮬레이션 키트를 활용해 각 상황별 알림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과 제약을 직접 체감했다. 안나마리아 보이 사장을 비롯한 참여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의 안내에 따라 ▲호흡곤란 체험, ▲혈담 표현, ▲신체적 불편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빨대를 이용해 제한된 호흡 상태를 재현하며 폐기능 저하로 인한 답답함과 피로감을 경험했으며, 기침 시 발생하는 혈담을 거즈로 표현해 환자가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가슴을 조이는 벨트를 착용하거나 쿨 시트로 체온의 변화를 조절하는 등 일상 속 환자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체험했다. 실제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겪는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다. ▲의료진 전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확진 통보를 받고 치료 방향, 가족과의 논의, 남은 기대수명 등에
북토리(BOOKTORY)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2회 학급문집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는 학급문집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 제작 서비스를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한 해의 기록을 보다 의미 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문집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급문집 어워즈’는 학급의 이야기를 문집을 통해 자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2025년에 제작된 문집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문집 제출을 포함한 신청 기간(11월 10일~12월 14일)과 투표 기간(12월 17일~2026년 1월 4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내부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은 부문(초등부, 중·고등부) 별로 진행되며, △금상(배민 상품권 40만원) △은상(배민 상품권 25만원) △동상(배민 상품권 15만원) △장려상(배민 상품권 5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북토리 학급문집 제작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북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쇄용 파일을 제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KOREADERMA 2025’에 참가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학회를 통해 일관된 메시지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의료진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위해 대표 고주파(RF) 장비 ‘덴서티(DENSITY)’를 비롯해 ‘리니어지(LinearZ)’, ‘포텐자(POTENZA)’ 등 핵심 제품군 중심의 학술 세션을 기획했으며,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만 의료 전문가가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과 브라질 의료 전문가들도 각각 고주파 장비의 임상적 유용성과 치료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전시 부스를 통해 주요 의료기기와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의료진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했다.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 및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화백의 작품을 마치 책을 읽듯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무 화백은 수십 년 동안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색과 선으로 기록해온 작가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깊은 서사와 감정을 담고 있으며, 당림의 고요한 색감과 구성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기억과 감정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아닌 ‘글을 쓰는 작가’로 설정해 그의 붓질을 문장으로, 작품을 책으로, 관람을 독서로 재해석한다. 전시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은 하나의 문학 장르로 설정돼 있다. 첫 번째 ‘수필 공간’에서는 흑백사진과 화백의 작품을 통해 당림의 단상과 감정의 파편을 자유롭게 풀어낸다. 이어지는 ‘소설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VR을 통해 당림이 본 풍경과 그의 시선을 직접 체험하며, 화백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최근 담양군 창평전통시장에서 지역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폐암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보건소·전남금연지원센터·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암 예방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 ▲흡연과 암의 연관성 교육 ▲폐활량 검사 ▲이차암 예방 홍보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상담 ▲폐암 바로 알기 OX 퀴즈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활량 검사와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폐암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 코호트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운동치료 등 치료법, 그리고 닥터 파킨슨앱을 통한 자가진단 방법 등을 안내하였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였다. 파킨슨병이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의 떨림, 근육의 경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운동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도 함께 동반되어 환자들에게 어려움을 초래한다. 최근 4년간 국내 파킨슨병 환자수는 약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 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예후 예측, 치료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붙임2 참고).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장기 추적관찰을 통해 진단과 예방, 예후 예측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신경외과 이종범 교수가 지난 11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8차 Asia Pacific Cervical Spine Society(APCSS) 및 제11차 China National Congress of Neurospine Surgery 국제 학회에서 ‘연제상(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신경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대회로, 이 교수의 연구가 임상적 실용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진단이 어려운 경추 척수증 환자에서 임상에 유용한 진단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기존 영상 검사나 신경학적 평가만으로는 병변 부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범위 설정에 도움을 주는 임상적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연구에서는 다양한 영상지표와 임상소견을 통합해 병변의 위치와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평가 프로토콜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술 계획 수립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일(금)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AI 의료산업과 국가생존기술 연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슈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K-MEDI hub 김진택 혁신성장팀장의 ‘첨단의료산업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진택 팀장은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스타트업 상생 ▲지역 클러스터 약점 극복을 위한 대학의 내부화 ▲내부 연구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 실증 프로그램(SIMPLE, Startup Idea Medical PLant & Education)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세 가지의 새로운 방식을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K-MEDI hub 정상도 박사가 ‘AI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보건의료계 원팀 전략’을 제안했다. 국내·외 AI 의료산업 동향과 국가 자립형 소버린(주권) AI 개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