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회사인 코웍스는 2025년 4월 7일부로 김진오 신임 대표이사를 제4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진오 대표이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1991년 창립부터 2023년 정년퇴직 시까지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베트남 KOICA 사무소장 재직 시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긴밀한 개발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우호훈장을 수여받았다.이번 김진오 대표이사의 취임은 KOICA의 개발협력 철학과 실무 경험을 고스란히 계승해 코웍스가 KOICA 자회사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개발협력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개발협력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웍스가 KOICA의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11일, 다가오는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공연장에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서동훈 병원장,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병원 교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송인 권혁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초청 공연에선 안산시립예술단과 서울예술대학교 예술 동아리가 차례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의 ‘남도아리랑’ 으로 문을 열었다. 역동적인 장단과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O Happy Day!’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는 바이올린, 멜로디언,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게임·애니메이션 OST를 색다르게 풀어냈다.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는 춤과 노래를 가미한 종합포퍼먼스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밴드 동아리 예대음악연구회는 ‘입춘’, ‘Dry Flower’ 등 봄과 어울리는 대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자로 행정법무담당관에 유미란 서기관을 발령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사망과 합병증 위험이 높다. 최근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가 이 수술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속혈당측정기로 원격모니터링을 받은 환자는 대조군보다 목표 혈당 유지시간이 길고, 특히 고혈당이 잘 관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손희준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황호영·손석호 교수팀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및 원격모니터링의 혈당 관리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를 위해 심장으로 혈류를 공급할 새로운 우회로를 만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는다. 이 수술을 받는 3명 중 1명은 2형 당뇨병 환자로, 이들은 일반인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나쁘다. 특히 수술 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사망률과 심방세동, 감염, 폐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효과적인 혈당 조절법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실시간 혈당 정보를 24시간 자동 수집·전송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에 주목했다. 이 기기를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11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개최(로얄호텔서울, 서울 명동 소재)하여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과 화장품의 날 제정 등 화장품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협의체를 통해 ➊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지침 마련, ➋천연ㆍ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 자율 운영, ➌화장품 2차 포장 기재ㆍ표시 세부 지침 마련, ➍화장품 GMP 기준 국제조화 등 소비자와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화장품 유형의 분류 체계 개선 검토 ▲마이크로바이옴 품질‧안전 기준 논의 ▲화장품 광고의 적정 관리 방안 마련 ▲미국 MoCRA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규제 대응 및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FDA 실사 대응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산업계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여 수출 활성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에 따라 식약처와 산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여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평가기
코젠바이오텍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의료의 필수 영역’을 주제로,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코젠바이오텍은 이 자리에서 대표 제품인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과 자체 개발한 차세대 자동화 분자진단 리퀴드핸들러 장비 ‘PowerEXP™ 48LH’를 선보이며, 자사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형 △엔테로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등 총 16종의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Real-time PCR 방식으로 1시간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현재 허가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함께 공개된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PowerEXP™ 48LH’는 최대 48개의 검체를 핵산 추출부터 192개의 PCR 셋업까지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중국 하이난 의료관광특구 내 위치한 현지 공장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하이난 현지 공장에 대해 의료기기 2등급 GMP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최종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하이난 공장 GMP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플러스는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 2등급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보닉스(Bonyx)와 스킨부스터 제품 양산에 속도를 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공장에 대해 의료기기 3등급과 코스메틱 생산 시설에 대한 GMP 승인 절차도 진행하고 있어 추가 생산라인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금)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웨이센이 11일 강남지인병원과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내시경 기술을 통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소화기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한 배경에서 추진됐다. 강남지인병원은 건강검진부터 용종 절제, 조기 위암 및 대장암 내시경 절제술(ESD)까지 폭넓은 소화기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및 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2019년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며 내시경 검사 품질과 안전성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강남지인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행보를 보여왔다. AI 기반 흉부 질환 진단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 검증된 AI 의료기기를 꾸준히 도입해 왔으며, 이번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도입 역시 다각적인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것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청소년 마약 소재를 다룬 영화‘미성년자들2’가 오는 14일 오후2시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영화관에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미성년자들2’는 지난 시즌 보다 더 강렬하고 새로운 신인배우들을 캐스팅해 제작했고 지난 시즌은 독립영화지만 티빙 실시간 인기 영화에서 6일간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에 힘입어 이번 시즌은 상업영화로 제작했다. 감독은 송영신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맞 손잡았고 각본과 각색은 신성훈 감독이 맡았다. 무엇보다 한층 더 연기력이 업그레이드 된 김이정과 첫 주연 데뷔작인 손무형의 연기력 또한 기대해도 좋다. 이어 베테랑 배우 김성희의 마약 효과 증상을 연기하는 장면 또한 매우 충격적이면서도 기대해볼 만한 영화다. 신성훈 감독은 각본 작업하기 전 과거 마약을 제조한 10대 한 청소년을 직접 만나 취재해 시나리오를 완성 시킬 만큼 애착이 강한 영화다. 이에 박현용 조감독의 헌신적인 노력과 피와 같은 땀으로 영화에 큰 영향을 얻었고 심재현 편집 감독의 후반 작업에 힘을 쏟았고 신성훈 감독은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작업에 직접 참여 했다. 한편 ‘미성년자들2’에는 신스틸러 배우 김이정과 신인배우 손무형, 이슬, 위지훈, 배계순, 이진,
나눔비타민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 브랜드 ‘냠김없이‘를 선보였다.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지역 아이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도시락 출시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부와 성장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냠김없이’ 도시락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3종으로, △육즙가득 불고기 도시락 △매콤달콤 대패볶이 도시락 △고소한 닭강정 도시락으로 구성되었다. 나비얌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영양사 전문가들이 최적의 영양 비율을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 방식까지 세심하게 접근했다. 나눔비타민은 기업과 기관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소셜벤처로, SK E&S 이노베이션, 한화, 포스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왔다. 특히 결식아동 지원 인프라를 디지털로 전환해 사회공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공로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표창받은 바 있다. 출시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및 꿈나무 선수 선발전으로 진행된다.해당 대회는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돼, 고(故)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되어 왔다.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미영 산악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5년부터는 오랜 기간 고미영컵 대회를 후원해온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으며, 대회 명칭 또한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코오롱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1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12억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자부담 2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PET-CT를 최신형 모델로 교체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ET-CT는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와 동시에 대사 과정을 영상화해 암이나 악성종양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암 확진 이후 전이 여부 추적, 치료 효과 판정 등 암의 전주기 진료 과정에 필수적인 고정밀 영상 장비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함께하는 ‘세종·OBS 메디컬 최고위 과정’이 막을 열었다. 세종병원은 지난 9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제1기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제1기에는 국내 기업 경영인(CEO), 전문직 종사자, 오피니언 리더 등 36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3개월여간 열리는 최고위 과정은 모두 20개 강의로 구성됐다. 심장, 소화기, 척추관절, 호흡기, 비뇨기 등 전문적인 건강 강의는 물론 인공지능(AI), 스피치, 골프, 기후, 음악, 시 등 경영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가 펼쳐진다. 강사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심장내과) 등 의료진을 비롯해 장용(개그맨·작가)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