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 73명)가 확인되었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wlf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시․도 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함께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암센터에서의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암 환우들은 카메라 작동법과 사진촬영에 대해 교육받고,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체험 등을 함께하며 나만의 워크북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열린 수료식에는 수업에 참여한 환우와 가족은 물론 올림푸스한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국립암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식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생분해성 수지제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생분해성 수지로 만들어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이해하기’를 소책자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수지는 미생물 등 생물적 작용에 의해 쉽게 분해되며 환경 조건에 따라 최종적으로 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및 분해성 유기물 등 자연의 구성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적 소재다. 일회용 도시락 용기 및 유아용 식기류 등에 많이 이용되는 식품용 생분해성 수지는 단독으로 또는 다른 수지와 혼합하여 사용되며, 재질별로 기준·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식품용 생분해성 수지제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생분해성 수지는 특정 환경 조건에서 생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보관‧사용하여야 한다. 일반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직사광선에 의해 변색되거나 갈라지는 광분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생분해성 수지는 일반적으로 내열온도가 80℃ 이하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온도에서 사용하게 되면 제품 형태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기획단이 출범한다.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기획단은 R&D․해외진출․인프라․제도개선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기별 점검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월 28일(화) 14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기획단」의 출범식을 갖는다.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발전기획단은, ①연구개발(R&D), ②해외진출, ③인프라․생태계, ④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와 현장간담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4대 전략, 70개 세부과제를 마련,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발전기획단은,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이후, 추진되어온 그 간의 성과와 미비사항을 평가하고,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더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가 대구파티마병원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서비스를 3월 27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파티마병원에는 환자용 진료 서비스 ‘엠케어’와 함께 의료진과 직원들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해 EMR(전자의무기록) 및 각종 병원 레거시(legacy) 시스템을 연동한 진료, 간호, 협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앱 ‘엠케어 플러스(M-Care 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환자용 서비스 외에 병원의 실질적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병원의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대구파티마병원 외에도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내 국내 43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표준화된 진료 서비스를 클라우드화 해 다양한 병원을 하나의 앱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에는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싱가포르 현지 로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3월 24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일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병곤, 이하 일산신협)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시설 및 인적자원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MOU 체결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일산신협 김병곤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일산백병원은 일산신협 조합원 및 가족들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일산신협은 일산백병원 홍보 및 기타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은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현장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의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로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건립될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를 활용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실과 수술실 및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외국계 의료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70여 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자연인(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의 주력 제품인 불가리안 로즈 모이스춰 토닉, 불가리안 로즈 모공 토닉, 아크니 닥터 컨트롤 토닉, 순수 옹달샘 스킨,모공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폼 등의 제품이 화장품법 위반으로 무더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들 품목에 대해 관련법 위반혐의를 적용 오는 3월30일부터 7월29일까지 '해당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 및 해당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자연인은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다른 제품을 비방하거나 비방한다고 의심이 되는 광고,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주식회사 셀트루먼트의'레드스팟크림'과(주)뉴이즈컴퍼니의 '애플린 스팟 올킬크림' 등도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주)엔터팜(서울 종로구 혜화로)의 차코트레이스주(활성탄) 가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4월4일부터 7월3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판매행위가 금지된다. 식약처는 '재심사를 위한 연차별 사용성적조사 진행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약사법령을 위반한 행당회사의 관련 제품에 대해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 개최한 제9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1일,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내원객 300여명이 참석, 자가 검진 평가표를 바탕으로 구강상태를 평가하고 잇몸 관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스케일링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바로잡고 치주치료의 과정 및 치료기간,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정종혁 치주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2013년 7월 1일부터 ‘20세 이상 치석제거’ 연1회 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국민은 2015년 기준 1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치주질환이 그 질환 자체로서
‘얼라인 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나스닥: ALGN))’가 지난 15일 대한민국 서울 소재의 네트워크 파트너사 ‘트러스트앤밸류(Trust and Value Co. Ltd.)’에게 맡겼던 ‘인비절라인’ 사용 병원의 지원ㆍ관리 권한을 얼라인테크놀로지 한국 사무소로 인계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향후 한국 시장의 모든 고객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얼라인테크놀로지는 2016년 5월 한국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트러스트앤밸류가 그간 약 250개의 병원의 인비절라인의 사용을 지원ㆍ관리해 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자체적으로 이를 운영하게 되면서 한국 시장 내에서의 투명 교정장치 시장을 구축하는 데에 지속해서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얼라인 테크놀로지 ‘줄리에 테이(Julie Tay)’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이번 합의 결정에 대해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한국에서 직접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향후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및 아이테로(iTero) 스캐너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 “지금은 얼라인 테크놀로지와 아시아태평양
#택시기사 김 모씨(48세)씨는 올 초부터 배변할 때 선홍빛 출혈이 있었지만 변비 때문일 것이라 생각해 변비약만 복용하고 차일피일 치료를 미뤄왔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증상이 삽시간 악화됐다. 결국 대장항문외과를 찾은 김 씨는 정확한 치질 종류를 파악하지 못한 채 변비약을 복용해 치핵이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에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질 환자는 약 8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절반 이상이 치질로 불편을 겪고 있어 ‘국민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다. 이처럼 치질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항문질환이지만 치질 증상을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거나 치핵이 늘어나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질은 치루, 치열, 치핵 등 다양한 항문 질환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발병 부위와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배변 시 출혈 및 통증이 나타난다고 모두 치핵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 또한 치질을 초기에 발견하면 식이요법이나 좌욕, 약물 등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종류별 주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정확한 치질 증상과 종류를 파악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3월 2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6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위탁운영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Pel Vanna(응급의학과), Huy Visal(소아과), Soum Chamroeun(간호부), Kin Kinarin(간호부) 등 총 4명의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지난 16년 9월부터 6개월간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이론 및 임상 참관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한국 문화체험행사와 학술대회, 무료이동진료, 의료관련 전시회 등의 외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산백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가르침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그동안 열정을 다해 가르쳐 주신 교수진들께 감사한 마음이며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의학 지식과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준 여러분들게 감사한 마음"이며 "일산백병원에서 배운 것들이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조국 발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연세의대 미래의학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신축하고 23일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박창일 연세대 재단 이사,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시영 연세의대 학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영명․김병길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인근 500m 거리에 위치한 연구센터는 지상 5층, 지하 5층, 연면적 약 12,000㎡ 규모로 교수 및 강사실 126실을 갖췄다. 또한 2012년 건축계획 수립 후부터 교수진을 비롯한 148명이 27억 5,000만원 상당의 건축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2년 진료 및 환자 편의 공간 확보를 위해 3,700m²상당의 교수 연구실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하고, 2015년 1월 현 위치에 연구센터를 착공했다.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건축을 위해 녹색건축인증을 받았고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다. 또 각 연구실은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전력·조명을 자동 제어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봉헌사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부족한 공간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자율신경과의 관련성을 밝혔다. 증상 초기에는 코 가려움증, 콧물과 관련된 부교감신경 영향이 강했던 반면, 만성화되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코 막힘과 관련된 교감신경의 영향이 컸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 분류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잘 걸리기 쉬운 시기다. 이런 시기에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기 쉽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천식, 부비동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해야 효과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알레르기 비염 기전에 대한 연구가 최근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과 김민희, 최인화 교수팀은 최근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중증도와 증상기간에 따른 자율신경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32명을 증상 정도와 기간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