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제5판)’ 개정판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해설서에 수록된 181개 시험법에 ‘14년부터 ‘16년까지 고시된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법 등 33개 시험법을 추가하여 총 214개 시험법으로 확대하였다. 해설서 주요내용은 ▲잔류농약 분석 개론 ▲검체 채취 및 전처리 ▲추출 ▲분리 및 정제 ▲기기분석 ▲정성 및 정량분석 ▲분석법의 검증 ▲분석법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석과정을 더욱 알기 쉽도록 추출 및 정제과정의 관련 도표, 분석 성분의 크로마토그램 및 회수율 등을 제공하여 제작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실무해설서를 통해 분석담당자의 실무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분석업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선 실무자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시험법 적용 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해설서 증보판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감자튀김, 감자스낵의 제조과정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발생이 지난 10년 동안 약 70% 정도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생활 및 업체에서의 저감화 유도정책과 제조업체의 저감 기술 개발을 통해 ‘16년에는 감자튀김과 감자스낵의 아크릴아마이드 평균 검출치가 0.38 mg/kg으로‘06년 1.35 mg/kg에 비해 약 70% 정도 감소하였으며‘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실현하였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위해성 평가 ▲관련 업체에 저감화 지침서 보급 ▲ 중소 영세업체에 분석비용 및 기술지원 등 정책적 지원 ▲업계의 제조공정 및 조리단계별 개선 노력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가정 및 외식업체에서의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해서 감자, 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식물성 원료를 높은 온도(120℃ 이상)에서 가열․조리할 때 발생하므로 특히, 160℃ 고온에서 생성이 급속도로 증가하므로 튀김온도는 160℃, 오븐온도는 200℃이하에서 조리하고, 감자를 냉장보관하면 환원당이 증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 세포치료센터에서는 뇌졸중/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성형외과 이훈범·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팀이 진행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지방 유래 성체줄기세포 시술이 마비된 운동 기능의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뇌졸중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는 현재 뇌졸중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편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일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2개월간 재활치료를 실시하며 줄기세포시술을 받게 된다. 또한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보행장애가 있는 소아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두 임상연구 모두 연구기간은 약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환자일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단, 임신 중이거나 혈액검사 상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또는 면담과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결핵은 옛날에 못 먹고 못 살았던 사람들이 자주 걸렸다하여 ‘가난의 질병’이라고도 부른다. 흡연, 알코올 중독, 당뇨병, 영양 결핍 등 몸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모든 요인이 결핵과 관련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결핵환자 수는 2016년 기준 8만3천여명으로 2012년 10만4,689명보다 줄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1위(10만명당 80명)를 차지했다. 2위인 포르투갈(10만명당 23명)보다도 약 3.4배 이상 많은 압도적 1위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장복순 교수에게 결핵에 대한 전문적인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결핵은 무엇인가?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된 질환이다. 이 결핵균이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된다. 일반적인 결핵이라고 말하는 것은 폐에서 발병하는 폐결핵이며 결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발생위치에 따라 림프절결핵, 척추결핵, 장결핵 등도 있는데 이러한 결핵은 폐외결핵이라고 하여 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은 3월 20일(월) ~ 21일(화)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 심뇌재활센터 김창환 센터장(재활의학과)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의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무궁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수봉도서관(관장 심민석)이 각종 문화·의료지원 사업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화) 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 공공기관 간 업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원과 수봉도서관은 구성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학 ▲건강 정보 전문화 ▲독서문화진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의료원은 수봉도서관 측에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 편의와 의학 관련 전문 정보, 주제 도서 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특강과 일상 건강 체크 등의 출장 서비스도 진행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수봉도서관의 편의 서비스도 남다르게 개선될 예정이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순회문고 및 단체 대출을 진행하며, ‘책 읽는 도시 인천’ DID 시스템을 설치해 전자책 검색 및 대출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북 콘서트와 클래식 로비 연주회 등도 공동 진행해 의료원 문화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심민석 수봉도서관 관장은 “의료원의 공공의료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5월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기능성화장품의 기능성 및 안전성에 대한 심사기준과 안전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아토피 관련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식약처장이 지정한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자료만 인정 ▲염모제의 경우 모발색상변화를 확인하는 염모효력시험자료 신설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위한 기준 및 시험방법자료 요건 명확화 등이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 전환에 따른 화장품 배합금지 성분 추가 ▲제모, 탈모, 여드름 관련 기능성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의 사용기준 신설 등이다. 특히, 아토피‧여드름‧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 11개 성분에 대해서는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추가하여,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주성분이 화장품에 불법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소비자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고, 업체는 명확한 기준을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를 개발한 바이오인프라가 3월 21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SRC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직업재활센터 내 근무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암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 검사는 특별히 3월 21일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의료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오인프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검사를 진행한 SRC병원 건강증진센터 민병훈 센터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실제 암 검진을 위한 내시경, CT등을 시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스마트 암검사의 경우 채혈만으로 주요 6대 암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어 장애인 검진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추후 검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장애인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인프라 김철우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장애인 분들에게 암 검사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 분들께는 증상이 없는 경우 처음부터 정밀검진을 실시하는 것보다 스마트 암검사로 암 발생 고위험군을 선별한 후 추가적으로 정밀검사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 국내에 상륙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국내 론칭한다고 밝혔다. 엔도알파는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실 통합 시스템으로, 의료 기기 및 장비 사용,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스마트 터치 패널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스마트 터치 패널로 복잡하고 다양한 수술장비들을 쉽고 정확하게 제어 올림푸스 엔도알파는 간단한 터치 패널 조작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정확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수술용 의료기기부터 조명, 무영등, 수술대 등의 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동선을 줄여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 시킨다. 의료진과 의료기기 간의 접촉을 줄임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터치 패널에는 의료기기의 설정 값, 조명 밝기 등의 수술환경을 집도의 및 술기 별로 저장해 놓은 후 한 번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이하 재단)이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에서 ‘2017 노인 낙상 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인은 노화 과정에 따른 균형감각의 감소, 근력의 약화와 같은 신체 변화로 인한 낙상사고가 쉽게 발생되는데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노인의 사망 위험성을 15배 이상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에 센터와 재단은 노인 낙상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181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낙상 예방 보조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노인 낙상 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앞서 노인 낙상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낙상 보조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효과성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복지관과 보건소 등 ‘노인 낙상 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7년 노인 낙상 예방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소득 수준이 낮은 노인이 이용 기관의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노인들에게 최대 4품목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3월 20일(월) 오후,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중부혈액검사센터(대전시 대덕구 소재)를 방문하여,동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혈액제제 제조 및 검사․공급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였다. 올해 1월 이후 혈액 보유량*은 통상 혈액 보유량이 가장 적은 동절기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7년 1.1~3.19일간 보유량은 평균 4.1일(1일 기준 5,575유닛*)을 유지 하면서, ’16년 대비 평균 0.9일분을 상회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최소 보유량도 ‘17년 3.6일분으로 ’16년 2.1일분 대비 1.5일분이나 높아, 안정적인 혈액보유량을 유지하였다. 방 차관은 올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동절기(1~3월)를 큰 문제없이 무사히 넘기고 있다”면서“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학생, 군인, 일반 시민 등 50만여명의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절기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헌혈의 집 휴일·평일 연장운영 등 헌혈자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16년에도 3월 중·하순까지 혈액수급에 위기가 있었던 것을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AH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약품 유통체계의 규제조화를 위해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을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약전위원회(미국 메릴랜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국 약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APEC 지원 대상국 규제당국자(9명)를 포함한 APEC 국가의 규제 당국자‧학계‧업계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품질 보증을 위한 공정서의 역할 안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설명 ▲우수유통기준(GDP) 설명 ▲의료제품 감시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례연구와 토론중심으로 진행되며, 미국약전위원회 시설과 연구실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제품 유통체계 분야의 규제조화를 선도하고 심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 소속 130여개국 200여개 단체의 치과 전문의들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세계구강보건의 날(WOHD, World Oral Health Day)’이다. 올해 FDI는 2017 WOHD 캠페인의 테마를 ‘구강 건강을 위한 똑똑한 선택(Live Mouth Smart)’으로 정하고,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와 규칙적인 치과 검진, 담배, 술, 설탕 등의 구강질환 위험요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평생 동안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란 점을 강조했다. 올해로 2회째 캠페인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필립스는 이번 ‘세계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전 연령대에서 만연하고 있는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방법으로 올바른 칫솔 선택과 양치법을 강조하는 등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 FD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20%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17 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키라(VIEKIRAX, 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엑스비라(EXVIERA, 성분명: 다사부비르)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비키라/엑스비라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유전자형에 따라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을 수 있다. 비키라/엑스비라는 유전자형 1b형 뿐만 아니라 1a형에서도 별도의 NS5A 내성 관련 변이(RAV) 사전 검사 없이 처방할 수 있다. 또한, 비키라는 유전자형 4형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1]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경우,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치료경험 유무, 페그인터페론 치료 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돌연변이를 만들거나 복제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비키라/엑스비라는 서로 다른 작용 기전과 겹치지 않는 내성 프로파일을 가진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 복합제로 C형 간염 바이러스 생활주기 여러
한솔신약㈜의 마이에신정, 넥스콜환, 브루나과립, 상위정, 작감정, 한솔은교산엑스과립, 해농정 등 7개 품목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오는 23일부터 8월6일까지 일체의 생산이 금지된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8조제1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제9의2호'를 적용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솔제약은 마이에신정, 넥스콜환, 브루나과립, 상위정, 작감정, 한솔은교산엑스과립, 해농정 등 7개 제품에 대해 주성분의 시험성적서를 작성하지 않고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솔신약은 의약품인 '마이에신정'을경우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제조 판매해 오다 덜미가 잡혀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