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안과 이도형 교수팀(서지원, 서민환, 신주연, 장지웅, 김진형, 이종현, 이도형)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백내장, 뭣이 중헌디?’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도형 교수팀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활용해 실험,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술자가 백내장 수술과 인공수정체 선택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발표하였다.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각 인공수정체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알아보고, 환자에게 안전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내장 수술법을 소개하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연구, 특히 백내장 분야에 있어서 교육 목적이나 연구 성과가 뛰어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 척추·관절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고광원·권기영)이 고양다이노스와 함께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을 통해 의료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희망의 홈런존’ 캠페인은 일산21세기병원과 고양다이노스, 일산서구청이 인연을 맺어 치료가 어려운 의료소외계층 환자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이 ‘일산21세기병원 희망의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다리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희망의 홈런존’의 수혜자로 좌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23일에 퇴원예정인 서OO(68·여)씨는 “지난 2-3년간 극심한 무릎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너무도 힘들었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며 지내왔는데 이렇게 진료부터 퇴원까지 수술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을 담당해주신 친절한 조인기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가족처럼 돌봐주신 간호사 선생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홈런존으로 공을 날려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준 고양다이노스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감염병 통합 진료 2차 세미나를 통해 지역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1일(월) 의료원에서 열린 2016년도 감염병통합진료센터 2차 세미나에서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의료기관의 호흡기 전파 감염병 감염관리 - 결핵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단에 섰다.김 원장은 현재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 유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0만 명 당 50명으로 감소를 목표로 결핵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하며, 국립마산병원의 결핵 감염을 위한 관리 방안인 ▲직원 감염 예방 ▲음압격리 ▲민공 협력 안심벨트 구축 등의 운영 현황도 소개했다. 이어서 강단에 선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해외 유행 감염병 위험도 평가’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해외 유행 감염병에서 각 국가별 대응 방법과 더불어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위험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위험도 평가는 완벽할 수 없으나, 준비와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오는 25일(금) 오전 11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이다. 특히 25일 국제성모병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국의 대학병원, 병원학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의료시설 순회사업으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재해석한 ‘연이와 야생소년’이라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나눔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뮤지컬공연을 통해 입원 환자 및 내원객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심신으로 힐링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따로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부산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긴급구조통제단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으로 참여해 부산소방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염석란 교수(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은 국가가 지정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으로 오랜 훈련 경험을 통해 국내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국가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송민근 직원도 관련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대병원 송민근 응급구조사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긴급구조통제단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 일원으로 참여해, 재난거점병원 재난관리담당자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민근 응급구조사는 “DMAT(재난의료지원팀)의 일원이자 재난관리담당자로서 앞으로도 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분야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협력기구인 의료기기아시아규제조화회의(AHWP) 의장국으로서, 오는 11월 25일 필리핀 세부에서 제21회 AHWP 연례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회원국들이 한 해 동안 규제조화를 위하여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회원국 간 공통으로 적용할 가이드라인 승인,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의료기기분야 규제 당국자, 산업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 대표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간 활동 내용 보고 ▲바레인, 오만 등 신규 회원국 가입 승인 ▲국제공통 가이드라인 최종 승인 ▲중국, 인도, 필리핀 등의 의료기기 규제 제‧개정 사항 발표 ▲IMDRF, APEC, WHO 등 국제기구 등과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지난 2월 식약처가 제안한 우리나라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26개 회원국 간 공통으로 적용할 가이드라인으로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21일부터 24일까지 같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씨스팜(대표 조정숙)은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건강기능식품 대상’에서 국내 유일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 기능성을 인정 받은 ‘혈관팔팔피부팔팔’ 제품이 혈행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16 건강기능식품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 후원으로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해 우수 제품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혈행개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혈관팔팔피부팔팔의 주 성분인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은 밀단백 코팅을 통해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장에서 안전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으로 200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뤽 몽따니에(84) 박사가 개발했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의 원료는 수 많은 SCI급 논문 10여편과 50여편에 달하는 해외 연구와 논문을 통해 입증되었다. 대표적인 효능에는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 뇌경색, 급성 심근경색, 관동맥질환, 치매, 협심증, 우울증 등 혈관성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보호, DNA 손상방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뇌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치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준호 부원장과 정신건강의학과 박신영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뇌졸중과 치매는 발병 후 후유증이 많이 남는 질환이다. 하지만 뇌졸중과 치매와 같은 뇌혈관 질환은 위험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만성 성인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29일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뇌졸중과 치매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뇌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12월 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심장의 날 기념해 튼튼한 심장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고혈압, 바로 알아야 삽니다(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 ▲ 고혈압과 대동맥질환(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 ▲ 백세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 혈압을 잡는 저염 밥상(QPS팀 영양파트 신지원 임상영양사) ▲ 묻고 답하기(조진만 심장혈관센터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당일 오전 11시부터 강당 옆 세미나실에서 영양관리 상담 및 체험, 혈압측정도 진행된다. 조진만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장(심장혈관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은 겨울철에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신체리듬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도 발병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1월 18일(금) 서울남부지사 스마트룸에서 「제2회 근로복지공단 병원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매년 실시하는 「근로복지공단 병원 사진 공모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전국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영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대와 더불어 ‘희망을 만나다’를 주제로 일상 속의 희망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의 135개 작품에 비해 무려 60% 이상이나 증가한 22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개심사를 통해 대상에 최홍주씨의 “아름다운 모습”이, 최우수상에 김은혜씨의 “우리 기록 몇초에요?”, 양용훈씨의 “우리 모두 얼씨구”를 비롯해 우수상 2점, 입선 5점 등 총 12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은 전국 10곳의 근로복지공단 병원과 외부 전시장에서 순회 전시하고, 향후 근로복지공단의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지역 내 공공 의료기관으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의료재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이번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침구과 김용석 교수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침구학회연합회 국제학술대회 Tokyo·Tskuba(도쿄·쯔꾸바) 2016’에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한국 중풍 환자의 침치료(Acupuncture Treatment for Stroke Patients in Korea)’를 주제로 발표와 침 시술을 시연했다. 현재 세계침구학회연합회의 집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중풍환자에 대한 한국의 침 치료에 대해서 발표와 침 치료 시연을 통해 학회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일본침구학회가 주관한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학술대회로 총 32개국에서 1733명이 참석했다.
지난 몇 년간 의료계에서 ‘환자 경험’이 화두로 떠올라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많은 병원들이 환자 경험을 외치며 워크숍을 열고, 환자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감염 위험, 의료법 등 여러 제약이 많은 의료계의 특성상 그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이 소통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감동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상반기에 ‘환자감동 선포식’을 갖고, 의료서비스 워크숍을 여는 등, 환자 입장에서 소통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병원 내부 구성원들끼리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서로 존중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환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리 없다”고 말하며, 직원 간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직원 간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먼저 몸에 체화되어야 자연스럽게 환자감동 서비스가 발현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다)정하게 인사하고, (정)다운 목소리로 통화하고, (다)함께 경어를 사용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다함께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자는 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몸 상태가 변화되면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손과 발에 냉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그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초부위의 혈액순환이 불충분해지는 경우 열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손발의 온도가 저하되어 냉증을 호소하게 된다. 냉증환자 대부분이 여성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여성은 생리, 출산, 폐경과 같은 여성 호르몬 변화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져 손과 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심한 냉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생리통, 갱년기 장애, 불임, 성기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종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진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교수는 “겨울이면 장갑, 수면양말 등을 항상 착용하고, 심지어 여름에도 차가운 분들이라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찬 공기나 찬물,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때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수족냉증과 비슷한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감동주고 사랑받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황인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여러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오면서 진료수익 증대·재료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신뢰와 감동 주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특히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기념행사로 지난달 전남대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신양파크호텔에서는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
일반적으로 여성이 48~53세 정도가 되면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폐경을 맞게 되는데, 이보다 훨씬 빠른 40대 이전에 무월경(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상태)이나 폐경(월경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을 겪을 경우 이를 '조기폐경'이라 한다. 조기폐경은 만 40세 이전에는 대략 100명 중 한 명, 30세 이전에는 1000명 중 한 명이 발병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조기폐경은 유전적 요인과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조기폐경은 염색체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여성의 X 염색체 일부 또는 전부가 손상되면서 난소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이에 반해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조기폐경은 항체가 난소를 공격해 난자가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애디슨씨병, 근무력증, 류머티즘 관절염, 루프스 증후군, 갑상선 및 부갑상선에 생기는 질환 등이 조기폐경의 원인이 되는 자가면역질환의 종류이다.그 밖의 항암치료, 수술, 특정 감염 등으로도 난소가 손상, 파괴되면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조기 폐경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요법을 시행한다. 여성호르몬을 신체에 주입하면 안면 홍조, 야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