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의료정보 검색 서비스 기업 퍼슬리는 자사 누적 질문 횟수가 4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암 환자의 부정확한 의료정보 검색을 AI로 해결하는 퍼슬리는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보내면 AI 챗봇이 어려운 의학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40만 건 돌파는 1월 서비스 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퍼슬리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평균 10초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한 구조를 통해 시니어층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주된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장 활발한 60대 사용자는 하루 최대 100여 건의 질문을 남기며 퍼슬리를 마치 ‘주머니 속 주치의’처럼 활용하고 있다. 퍼슬리의 강점은 접근성과 정확성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AI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 활용도가 낮은 시니어층도 손쉽게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서 소외됐던 50~60대 시니어층의 사용률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헬스케어 앱이 20~30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퍼슬리는 60대 남성의 멤버십 가입률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다. 카
디지털 병원 물류 솔루션 기업 루벤티스(Lubentis, 대표 오상규)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비효율적인 병원물류 시스템을 과감히 혁신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방안을 21일 밝혔다. 수작업 위주의 병원 물류 시스템은 비효율적인 재고 관리, 정보 불일치 및 데이터 단절, 복잡하고 지연되는 업무 프로세스, 잦은 사고 및 분실 위험 등 수많은 문제점을 초래하여 병원 경영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 AI 기반의 수요 예측 시스템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매주, 매월 사용량을 비교하여 소모가 빨라지면 자동으로 발주를 진행하고, 소모가 늦어지면 계약서상 무상 반품이나 교품 기간 이전에 예상 사용량을 시뮬레이션 하여 자동 반품/교품 발주서를 발행한다. 이는 안전재고의 과잉 또는 부족을 방지하고,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폐기를 최소화하며, 고가 의료재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루벤티스 시스템은 단순히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병원의 안전 진료를 보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I 통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원천적으로 품절을 방지하고,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품목을 자동으로 관리하여 환자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삼성전자가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Xealth)’를 전격 인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이번 인수가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15%~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인공지능, 원격진료, 디지털 치료제(DTx), 웨어러블 헬스 기술 등이 주도하며,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급속히 가속화되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인수를 통해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드웨어 기술에 강점을 가진 삼성은 ‘서비스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플랫폼 경쟁력까지 확보하려는 전략이다.7일 체결된 인수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향후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삼성헬스’를 젤스의 시스템과 연동해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케어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의 건강 관리부터 병원 진료 및 처방까지 통합하는 헬스케어 모델
1. 일 시 : 2025년 7월 18일(금) 2. 빈 소 :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03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3. 장 지 : 승화원 – 대전 구암사4. 발 인 : 2025년 7월 20일(일) 5. 연락처 : 031-218-6560
휴온스그룹의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휴온스엔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주)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 '메리트C’의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21일 특별 할인 행사 ‘오늘의 특가’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리트C’는 휴온스엔의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다.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 브랜드관에서 6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오는 21일 올리브영 ‘오늘의 특가’ 프로모션(이하 '오특')을 통해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을 10% 할인된 35,900원에 선보인다.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은 메리트C 브랜드 주력 제품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배에 달하는 고함량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를 100% 사용하며, 첨가물 및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까다로운 품질 심사를 거쳐 ‘퀄리씨(Quali-C)’ 인증을 획득했다.
바이오루틱스(Biorootics, 대표 김지안)가 “몰약과 케나프를 이용한 동물 메탄가스 감소 사료 제조방법”(특허등록번호: 제10-2832263호)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 메탄가스 감소 사료 개발 특허를 획득한 이 회사는 최근 미르존몰약연구소에서 회사명을 바이오루틱스(생명의 뿌리를 연구한다는 의미)로 변경했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1년 동안 사용하던 상호를 변경하고, 사람, 식물, 동물에 이르기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해 가고 있다. 바이오루틱스 김지안 대표는 “동물 메탄가스 감소 사료 특허를 통해 환경분야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몰약은 감람과 식물인 '콤미 포라 미르라'(C. myrrha)라는 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 채취한 천연 수지의 일종이다. 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동부 아프리카 해안이 원산지로서, 미르라(Myrrha)라고도 불리는 몰약(학명 Commiphora myrrha)은 통증완화 작용과, 혈액순환의 개선,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바이오루틱스는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한 몰약복합추출액(MHS-90) 개발에 성공하여 식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기업 안전보건관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대웅 헬스케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안전보건 관리자 및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서비스 설명을 넘어서, 기업 안전보건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 솔루션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직원의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웰니스 브랜드 ‘시셀’, ▲아로마 테라피,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돕는 올인클루시브 힐링 리조트 ‘선마을’,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대사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다’, ▲사내 의원 또는 건강 검진센터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국제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으로부터 가자지구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받아 17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박진원 이사장이 개인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가자지구 지원이다. 앞서 2024년, 아름다운가게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가자지구에 5천만원의 기부를 진행할 당시에도 박진원 이사장은 1천만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바 있다. 박진원 이사장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가 더 많은 사람들이 가자지구에 관심을 갖고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지구 내 병원, 의료시설, 피난처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외상 치료, 심리사회적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된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경없는의사회 엠마 캠벨 사무총장은 “박진원 이사장님의 연이은 개인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깊은 연대의 표현.”이라며, “기부금은 고통받는 가자지구를 긴급의료활동에 잘 활용하
MEDiV Care Lab(이하 메디브)이 국내 대표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의 통합 케어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개개인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일상 루틴과 정서적 요구까지 고려한 맞춤형 케어 환경을 과학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고령자 대상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건강 패턴을 분석해, 중증 환자부터 자립형(ALU) 시니어까지 전 생애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형 케어 매뉴얼을 공동 설계할 예정이다. 메디브는 ‘Medical Insight, Vital Living’을 철학으로 하는 시니어케어 전문 회사로, 의료진과 케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요양원, 실버타운, 재가요양 등 시니어 산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 운영 PM, 브랜딩, 위탁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브는 이번 협약이 고령사회 케어 패러다임을 ‘시설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KMI와 함께 데이터 기반 케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정교하고 지속가능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브는 로엠메디
㈜글로벌웰니스그룹(대표 오성원)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신개념 공기제균기 'SPi 바이러스제로(SPi Virus Zero)'를 선보여 참가한 약사 및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 SPi 바이러스제로는 공기 중 부유하는 생물학적 오염물과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약국 내 교차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특히 조제실에서 발생하는 약물로 인한 유기화합물로부터 약사와 약국 종사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SPi 바이러스제로'의 핵심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SPi(Samsung Super Plasma ion)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도 적용될 만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온 토출 방식을 사용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도 정식 등록되어 국제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제품의 작동 원리는 이온발생기에서 나오는 플라즈마 이온이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표면 구조를 파괴해 불활성화하는 방식이다. 기존 필터 방식과 달리 공기 중에 부유하는 대부분의 단세포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각지의 병원과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