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주최한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가 지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OAMEX는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의료분야 산·학·연·병 350개사가 720부스 규모로 참가해 첨단의료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사흘간 총 3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방문해 3,300만 달러(4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산업전으로서 입지를 두텁게 쌓았다. 올해 KOAMEX에서는 병원기자재부터 AI 기술을 접목한 인지재활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료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1일(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병원기자재 제품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어는 지압침대와 병원용 트롤리 등 여러 제품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제로 중국과 태국 등지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시장 현장에서 직접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도 있었다. 경북 구미 소재의 ㈜맨엔텔(대표 정광욱)은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자동 평형 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의 이물(異物) 혼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 기법 등을 주제로 ‘의료기기 이물 저감화를 위한 교육’을 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6월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주사기, 수액세트카테터, 소프트콘택트렌즈, 검체채취용도구 등 4개 품목에 대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목별 사례 중심의 이물 혼입 예방법과 이물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 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이물 저감화 품질관리 방법 ▲효율적인 방충·방서 관리 방안 ▲의료기기 이물 혼입 보고 사례 및 보고 절차 안내 ▲의료기기 품질개선을 위한 ‘시정 및 예방조치(CAPA)’ 도우미 사업 안내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최근 ㈜에이아이씨유(이하 ‘AICU’)와 AI 딥러닝 활용 질환 예측 기술의 공동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과 AICU 황은아 대표, 정성문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과 스마트 헬스 제품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0억원/5년)」 전담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화를 촉진하고 있다. AICU는 분변 사진을 통한 염증성 장질환 모니터링 예측 시스템과 보행동영상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AI 활용 질병 예측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2일(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로 지난 5월부터 공공기관장부터 대국민으로 참여 대상을 넓히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450여명의 소속직원이 있으며, 이들의 평균연령이 38세인 젊은 조직이다. 그런 만큼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정이 많아 아동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백일해를 비롯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발병이 심상치 않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경우 주간 입원환자 수가 유행기준인 250명 이상 발생,방역 당국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내 유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월) 0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유행주의보는 대국민 .의료기관.관계부처 등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를 권고하기 위한 체계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유행주의보를 발령(6.24.)하였다. -백일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수가 4주 동안 크게 증가(3.2배)하였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65.6%(1,171명), 7~12세가 27.2%(485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8%(1,656명)를 차지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477명, 26.7%), 경남(467명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6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KOAMEX는 대구광역시와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구경북병원협회, 바이오기술사업화지원센터,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다.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동시개최되는 KOAMEX는 작년 해외기관 참가와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취업박람회 운영 등으로 3만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KOAMEX는 국내·외 유망기업 전시참가는 물론 산업지원특별관 등 기획관과 국제협력 컨퍼런스, 투자경진대회 등 40여개의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더욱 다채로워진다. 먼저, KOAMEX 전시참가 기업으로 진단 의료기기분야 글로벌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필두로 게보린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과 삼성메디슨, GE 헬스케어 등 125개사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인클리시란나트륨)’를 6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기존 일차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되며, 연 2~3회 투여(주사)하는 약물 순응도 높은 용법(최초 2회 3개월 간격 이후 6개월 간격)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의 주성분인 인클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으로 간세포 내에서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춘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주사제·약물 투약 과정에서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투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약 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투약은 치료적 효과를 위해 수행되는 의료행위 중 하나로, 주사나 약물주입과 같은 과정에서 적절하게 감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표준화하며 이를 의료현장에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약 준비부터 투약, 투약 준비 공간에 대한 환경 관리까지 포괄하는 감염관리 권고안을 국내 감염예방·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하였고, 대한간호협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대한의료관련 감염관리학회, 대한중소병원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관련 학협회 관계자 대상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 기본원칙, △주사제 관리, △투약 준비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환경관리 및 △무균조제시설에서 감염예방·관리 수칙 등 투약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중소·요양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특성에 맞는 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애브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엡킨리주(엡코리타맙)’를 6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성 단클론항체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엡코리타맙은 CD3와 결합하여 T세포를 활성화하고, CD20와 결합을 통해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가져와 B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0일 부산보훈병원(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부산보훈병원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보훈병원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 4월 개원한 보훈병원이며, 현재 약 40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해 있다. 오유경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