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1일 제테마 글로벌 판교 R&D 센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차세대 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테마는 원주에 본사를 둔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HA필러 ‘e.p.t.q.’와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등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접목을 통해 미용 의료 분야에서 공동개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기업이면 가능하다.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7월 13일(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포럼(Toranomon Hills Forum) B홀에서 열린 ‘ICLAS in JAPAN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일본에서 개최된 이번 ICLAS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 설립한 국제학술대회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의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본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의료진 간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전문가 3명이 연사로 나서, ㈜제이시스메디칼의 미용의료기기를 활용한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내 핵심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현장 부스에는 ㈜제이시스메디칼의 대표 고주파 피부미용의료기기인 ‘포텐자(POTENZA)’와 ‘덴서티(DENSITY)’가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일본 의료미용 시장 내 포텐자 및 덴서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6월 29일,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
스트레스솔루션이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린 ‘K-Med Expo 2025 데모데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스트레스솔루션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K-Med Expo 2025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 VEAS가 공동 주최한 동남아 최대 규모의 한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B2B 전문 전시회다. 한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 병원 관계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데모데이는 전시장 내 ‘IMPACT UP 존’에서 개최되었으며, 임팩트재단이 선정한 5개 유망 기업이 참가해 각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김명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 △이동만 KAIST 교수 △김동호 LAS 대표 △송승구 베트남 실리콘밸리 파트너 등 의료기술 및 임팩트 투자 분야의 전문가 5인이 참여해 △기술성 △사업성 △임팩트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데모데이 이후, 베트남 현지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 투자회사 및 기업과의 미팅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이사 이재성)은 자사 강승관 이사가 ‘인공지능 기반 아밀로이드 뇌 PET 정량화 방법의 임상적 성능 평가’ 논문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이 개발한 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BTXBrain’의 임상적 유효성과 혁신성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국내외 치매 조기진단 연구 및 임상 적용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 논문은 조선대학교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수행되었으며, 기존 정량화 방식 대비 자동화 수준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기술은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아밀로이드 PET 영상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및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2024년도에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에 게재되어, 그 학술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뇌질환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
국제 재활 및 돌봄 산업 전시회 ‘REHACARE 2025’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고령화 심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재택 재활 수요 확대에 따라 글로벌 재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재활장비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8.3% 성장해 약 272억달러(약 37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의료 및 돌봄 산업 전반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며, 재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자기결정권을 지닌 삶(Self-determined living)’을 주제로 열리는 ‘REHACARE 2025’는 전 세계 재활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산업 간 연결과 기술 혁신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REHACARE’는 재활 보조기기, 치료 장비, 스마트 돌봄 기술, 이동성 솔루션 등 폭넓은 제품군을 아우르며, 장애인·고령자·만성질환자 당사자는 물론 정책 결정자, 유통사, 협회,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가하는 글로벌 재활 산업 생태계의 허브다. 지난 전시회에는 40개국 948개 기업, 8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이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1만1400원~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뉴로핏은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에 따라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뉴로핏이 영위하고 있는 뇌질환 의료 AI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기술 우위에 따른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 글로벌 빅파마와 사업 추진 기대감 등이 수요예측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공모가가 희망공모범위 상단으로 확정됨에 따라 뉴로핏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25일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시야인사이트(대표 임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이 총괄 운영하는 ‘2025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2차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돼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단장 서영준),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과 함께 ‘암환자 어지럼증 정밀의료 진단 AI 솔루션’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과제는 암 치료 과정 중 자주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감별·예측하고, 치료 개입 시점과 예후 판단을 지원하는 정밀의료형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추신경계 이상, 전정기능 장애, 심인성 증상 등 다양한 원인을 갖는 어지럼증을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구분하고 조기에 대응함으로써 진단 정확도 향상과 환자 중심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는 시야인사이트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AI 분석 엔진 개발 △임상 데이터 학습 체계 구축 △정밀의료 플랫폼 연동을 위한 시스템 설계를 총괄하며,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실제 환자 대상
메디웨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 학술대회인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 2025)에서 머신러닝 모델 개발 대회를 주최하고, 총 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한다. MICCAI 2025는 전 세계 의료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학술행사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MICCAI에서 메디웨일은 자체 보유한 다기관 망막 데이터를 바탕으로 ‘MUCARD (MULTI CAMERA ROBUST DIAGNOSIS OF FUNDUS DISEASES)’ 대회를 주최한다. 이 대회는 다양한 제조사의 카메라로 촬영된 망막 이미지 간 품질 및 형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들이 메디웨일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카메라 환경에서의 일반화 성능을 실험하게 된다. 메디웨일은 이번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공동 연구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메디웨일은 △개인 맞춤형 망막 인공지능 예측 모델 소개 △닥터눈 CVD 판단 근거 분석 제시 △영상 선명도 - 예측 정확도 간 상관관계 분석에 대한 연구를 공개한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와 손잡고, 척추 수술용 로봇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큐렉소 본사에서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술용 로봇, 척추 임플란트, 내시경 기반 수술 기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정밀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시지바이오가 지속 추진해온 ‘최소침습 척추 수술 전략’을 한층 확장하는 차원이다. 기존 절개 중심의 척추 수술은 출혈과 감염 위험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절개 범위를 줄이고 정밀하게 접근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환자의 회복 속도를 크게 앞당기고, 입원 기간 단축 및 수술 후 합병증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GE헬스케어는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비뇨생식영상의학 (Urogenital Radiology) 2025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 질환 진단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밀 영상 기술과 차세대 기술 방향성에 대한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보라매병원 문민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건국대학교병원 정성일 교수(대한비뇨생식영상의학회 회장)와 은평성모병원 정승은 교수(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경희대학교병원 문성경 교수는 ‘전립선 MRI의 발전: 용적 측정과 융합 생검에서의 AI 응용(Advancing Prostate MRI: AI Applications in Volumetry and Fusion Biopsy)’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으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전립선 진단 정밀도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성일 교수는 ‘전립선 영상에서 멀티샷 확산 강조영상(MultiShot DWI)의 역할 평가(Evaluating the Role of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