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정밀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일본의 유수 의약 전문 유통기업 **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이하 “SP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7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치료제 및 신약평가 플랫폼 ‘ATORM’과 ‘ODISEI’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SPI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Sumitomo Corporation Group 계열의 의약 사업 개발 전문기업으로, Sumitomo Corporation은 약 4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스미토모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상사이자 Fortune Global 500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기업이다. 전 세계 66개국 900여 개의 자회사 및 계열사와 75,000명 이상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금속, 운송, 인프라, 화학,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약 5조 엔(약 35조 원)에 달한다. 특히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에서는 일본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제3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이하 JUMP AI)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7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화합물의 약리 활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JUMP AI’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당시 1,254팀(1,456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 속에 시작됐고, 지난해에는 1,457팀(1,635명)으로 참가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수상자 다수는 제약바이오 및 AI 관련 기관에 취업했으며, 본 대회는 업계에서 실력 있는 AI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신약융합연구원은 “AI 신약개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며, 우수 인재의 산업계 유입과 교육 연계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용해 지난 1년간의 ESG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으로 통용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S2기준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가이드라인 등을 통합적으로 반영해 보고서 구성과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에 따라 사전에 설정한 5대 중대 ESG 과제인 △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인적자원 △구성원 안전보건 △윤리경영을 대상으로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실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은 국제 공시 기준(ISSB S
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이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를 헬스투싱크(Health2Sync)의 모바일 앱 슈가 지니(SugarGenie)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2024년 국내 출시된 말리야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캡으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인슐린의 투여량과 투여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정보를 블루투스로 자동 전송·기록함으로써 환자의 투여 이력 관리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말리야는 슈가 지니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기록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보호자 및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2,3 의료진은 슈가 지니와 연동되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뿐만 아니라 앱에 입력된 혈당, 식사, 운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갈라폴드 GENESI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다뤄졌으며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의학유전학과 등 파브리병을 다루는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갈라폴드의 최신 임상 결과와 함께 심장 및 신장 효과, 안전성, 복약 순응도에 대한 데이터와 국내외 다양한 환자 사례가 소개됐다. 1일차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의학유전학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호주 로얄 퍼스 병원(Royal Perth Hospital) 신장내과 마크 토마스(Mark Thomas)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2일차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남대병원 심장내과 손장원 교수와 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 유미연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손장원 교수는 1차 치료제로서 갈라폴드의 이점과 다양한 임상결과를 공유했으며 유미연 교수는 복약 순응도 등 파브리병 환자 중심의 갈라폴드의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골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Resyno One)’이 4월 필리핀 식약처(P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8월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단일 투여 방식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다회 투여 방식에 비해 환자 편의성이 높고, 주입 시 통증을 줄이는 기술이 적용돼 환자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이번 필리핀 허가 승인을 통해 유영제약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볼리비아, 조지아, 에콰도르 등 이미 허가를 완료한 국가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필리핀 내 수출은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제약은 최근 수년간 히알루론산 계열 관절 치료제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에 수출 중인 기존 3회 요법 제품인 '아트리플러스주', 5회 요법 제품인 '아트리주'에 이어 1회 요법 제품인 '레시노원주'의 진출을 통해 제품군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레시노원은 히알루론산 겔과 용액이 혼합된 제형으로, 용액은 빠른 통증 완화, 겔은 관절 내 지속 작용을
종근당이 올 2분기 제약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과 GC녹십자가 뒤를 이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12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종근당(185750) △보령(003850) △GC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한미약품(12894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JW중외제약(001060) △광동제약(009290) △일동제약(249420) △제일약품(271980) △하나제약(293480) 등이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 기간 4만102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네이버 한 카페의 유저는 종근당의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 제품 구매 후기를 전했다. 그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부지런히 먹어보려고 한다"며 "3개월에 4.5만원 정도로 적립금 사용해 저렴히 구매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신***라는 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보험약제 정책 방향,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90여 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소통되는 오늘의 자리가 제도 개선과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가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은 “제약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관점의 약가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필수의약품 공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약가제도 마련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은 대체제 없는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지난 3일(수)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린 ‘2025 부산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발대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우제약은 ‘급여가 끌리는 기업’ 부문에 선정,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끌기업’은 부산광역시가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일·생활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주요 고용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대우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 인재가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우제약은 이번 청끌기업 선정을 계기로, 부산 지역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