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조주영, 회장 김형길)가 내시경검사실 대처법 준수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학회는 올 3월 20일 내시경 검사 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COVID-19 관련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위원회(이사 조수정)가 배포한 대처법에는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 업무를 중심으로 △검사 시술 전 의사 및 직원의 보호방법 △내시경 시술 전후 환자의 준비 △시술 후 내시경 소독방법 △환경 소독약제, 소독범위 및 검사실 환기 △ COVID-19 감염환자 검사 후 검사 중단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포함됐다. 우선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전 의심환자 선별에 대한 지침의 준수가 중요하다. 반드시 COVID-19 감염증 선별을 위한 문진을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내시경 전에 COVID-19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해 확인토록 했다. 검사 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선별 문진을 통해 무증상일 경우 검사를 시행하며, COVID-19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대한감염학회(이사장 백경란)는 학회 회원 감염내과 공동연구팀(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고재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 충북대병원 정혜원, 고대안산병원 최원석,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서울의료원 최재필, 원주세브란스병원 김영근)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면역 및 감염질환 연구실(신의철, 나민석)의 협력연구를 통해 코로나19-특이 T 세포의 기능 및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 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대부분 경증 질환을 앓은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회복된 후에는 T 세포 기억 면역반응이 형성됨이 알려졌다.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T 세포는 추후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시 만나면 재빠른 면역작용을 하여 감염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면역세포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의 급성기부터 회복기까지의 과정 중에 코로나19-특이 T 세포의 수적인 변화는 물론 그 특성 및 기능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지지 않아 코로나19 면역반응의 이해에 장애가 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 대한감염학회-카이스트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코로나19-특이 T 세포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던 고전적인 방법 대신 MHC-I 다량체 형광염색법이라는
제 8차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The 8th Annual Meeting of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이하AOCC 2020)가 12월 16-18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Gateway to Excellence in IBD Research and Practice” 라는 주제로 32개국 1,40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개최된다. AOCC 2020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와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29개국 436편의 초록(국내: 167편, 국외: 269편)이 접수되어 COVID19 상황 속에서 AOCC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초청 연자의 강의뿐만 아니라 구연 발표, 포스터와 전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IBD 분야 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는 실시간 Q&A가 가능하여 모든 온라인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김주성(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 9일(수) 진행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및 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이전에 실시해 온 미술관 소풍 형식에서 벗어나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정서 안정 및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치매환자와 보호자 프로그램에 앞서 실시된 온라인 교육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 소장품 교구재를 활용한 미술 교육 방법을 시연하고 작품 감상에서부터 표현하기, 이야기 나누기 등 감상 방법 등을 공유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일상예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공동 제작한 교구재와 작품 영상 링크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염증성장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한 ‘텔미 힐미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tellmehealme.com)를 통해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월 동안 ‘일상생활’, ‘식사 자리’, ‘보이스 아웃(질환 공개)’ 총 3가지의 주제가 연달아 공개되었고,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천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총 335개의 댓글과 9천6,00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다. 소셜 로그인 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댓글 참여가 가능해 환우, 의료진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염증성장질환 주요 증상으로 인한 생활 속 고충에 공감하고 다양한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환우 자문 위원단의 공정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주제별 우수 사연은 각색을 통해 짧은 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는 ‘2020 장(腸)주행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누구나 알아야 할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腸)주행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2020 장(腸)주행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대장암 걱정 없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두 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 했다. 첫 번 째 영상인 ‘대장암 걱정 없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은 영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교수가 대장암의 위험성, 대장암 검사 시작 시점, 대장암 고위험군 등 대장암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에 따르면,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대장암은 증상이 없을 때 미리미리 검사를 하는 방법이 최선이자 유일한 예방법이다. 따라서, 의학
다낭성 신증에서 낭종발생 및 크기를 조절하는 TAZ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 다낭성 신증의 신약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가톨릭대학교 김용균 교수와 숙명여대 박종훈 교수팀은(사진 좌부터) 다낭성 신증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PKD1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TAZ 유전자 (Transcriptional co-activator with PDZ-binding motif)가 낭종 발생 및 크기를 조절한다고발표했다 . 다낭성 신증은 국내 투석 환자의 원인 중 약 2%를 차지하며 신장에서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으로, 1000명당 1명 꼴의 발병률을 보인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액체로 채워진 여러 개의 낭종으로 변형되는 유전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 환자는 양쪽 콩팥에 다수의 낭종이 발생하고, 낭종의 크기와 수가 증가하여 결국에는 50-60대에 대다수의 환자에서 투석 치료 혹은 신장 이식 치료를 필요로 한다. 김용균‧박종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TAZ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상염색채 우성 다낭성 신증을 치료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으며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증의 신약 개발에 실마리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2020년 11월 과학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 받는 환자의 안전 사고 이슈와 관련하여 수술환자 안전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므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고려의대 김재환)에서는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이은호 교수(사진)를 위원장으로 하여 환자안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는 “수술환자안전과 전문학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수술환자안전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 및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근거 확보, 제도 및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환자 안전 진료기준 제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섰고, 2045년에는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추세는 신장학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말기신부전 등록사업 보고에 의하면 1990년에는 65세 이상 투석환자의 빈도가 2.1%에 불과하였으나 30년이 지난 2020년에는 54.6%로 26배 증가하였다. 이에따라 학회에서는 “노인신장학연구회”를 발촉하고 연구비 6억을 투입 “노인 콩팥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진료지침개발을 주관하는 홍유아 교수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포괄 평가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그림 )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신장병 환자의 포괄 평가로써 신기능 감소, 사망과 관련된 위험 예측과 투석과 이식을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 (공유의사결정)을 개발할 계획이며, 통합적 진료제공은 노인 신장병 환자에 대한 돌봄 치료 및 완화의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모델을 개발한다. 특히, 초고령 환자의 연명의료로서의 투석치료와 관련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노
대한폐암학회(이사장 김영태, 회장 정순희)는 11월 19(목)과 20일(금) 양일간 대한폐암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2020 KALC International Conference Virtual”을 개최한다.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열리는데, 폐암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국내 의료진, 의학자들 뿐만 아니라 13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530명의 연구자들이 사전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폐암학회는 지난 7월 비대면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이번 국제학회에서 진일보된 버츄얼 학술대회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국내에서 폐암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유수한 전문가 뿐만 아니라 24명의 미국, 유럽 등지의 세계적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넘는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츄얼 국제학술대회는 총 3개의 라이브 채널로 진행되며, 첫째날 기조강연으로는 Harry J. de Koning (네덜란드) 박사의 NELSON 폐암조기검진 연구의 10년 결과와 Charles Swanton (영국) 박사의 Lung TRACERx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