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2019 학생 직업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019 학생 직업 체험 견학 프로그램은 화성시 청소년 수련관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직접 만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책이나 영상을 통한 교육에서 벗어나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니라 현직에 있는 전문들의 설명을 듣고 체험 시간도 함께 했다. 이번 ‘2019 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확장을 목적으로 동탄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운영위원회 등의 요청에 의해 의료계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의 체험터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불안과 스트레스의 정도도 심해진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 '올빼미형'으로 늦은 시각까지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을 바꿔야 할 때다. 보통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뇌가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이 8시 30분인 만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시간 이른 6시 30분 전에는 일어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방학기간 공부한다고 새벽 1~2시에 잠에 든다면 10시까지는 자야한다. 첫 시험이 8시 40분부터 시작인데, 2교시까지 졸린 상태에서 시험을 보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기상시간을 한주에 30분가량씩 총 2~3시간 서서히 앞당기는 것이 좋다. 이때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밤 11시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을 가까이 하는데 이런 음료는 숙면을 방해하기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러시아 메드프로프 메디컬센터(MedProf Medical Centers)와 ‘상호 의료 협력 및 의료서비스 시장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체결을 위해 메드프로프 메디컬센터가 속해 있는 모회사인 리더스컨설팅그룹의 드미트리 김(Dmitrii Kim) 이사회 의장과 한국 파트너 회사인 코러스리치의 곽석 대표 일행이 연세건우병원을 직접 찾아 병원 내 시설 견학 및 진료를 받고 향후 사업 진행을 논의했다. 연세건우병원 방문은 러시아 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우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가 시급하다는 러시아 측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었다.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해외시장뉴스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의료서비스 시장은 2022년 까지 30.9%의 성장이 예상되는 고성장 추세이나 2015년부터 의료분야 종사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해외 진료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형외과 병원인 연세건우병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러시아 현지 환자들의 해외 진료시 근골격계질환 등 정형외과적 질환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미 러시아 언론 ‘루스까야 가제타’
국내 안과에 최초로 ‘인공지능(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시력교정 1세대 안과로서 지난 25년 동안 축적된, 비앤빛 안과만의 42만안 시력교정술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수술 가능 여부, 추천 수술법, 수술 후 예상 시력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을 제안하는 객관적이고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수술 전 60가지 검사를 진행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개인별 정교한 데이터를 만든 후,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추천한다. 98%의 정확도로 수술 가능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특히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의 경우 각 수술별 교정 시력까지 예측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수술법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라이프스타일과 전문의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업계 흐름에 영향을 받거나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정확성, 안전성, 투명성을 목표로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만
장마가 끝나고 더위 때문에 잠들기 힘든 열대야가 시작되었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고 나면 다음날 아침두통, 주간피로, 주간졸음 등의 증상으로 인해 고통 받을 수 있다.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적절한 수면 온도는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열대야에 해당되는 25도는 매우 높은 기온이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지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곤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한다”며 “그러나 열대야 현상은 한밤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섭씨 27~28도를 오르내리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도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수면장애 인자가 열대야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악화되고, 그 증상이 계속 되면 만성화 된다. 이때는 가능한 빨리 수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답답한 구두나 운동화보다는 샌들 같은 가벼운 신발이 더 인기를 끄는 시기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샌들을 잘못 신으면 족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샌들은 보통 굽이 얇고 뒤축이 없는 형태로 되어있다. 이 경우 우리 신체의 몸이 앞으로 쏠리게 된다. 신체의 무게를 샌들 앞쪽 얇은 끈으로만 지탱하게 되면서 앞볼에 과도한 무게와 압력이 실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엄지발가락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게 된다. 이 과정이 계속되게 되면 무지외반증이 발병하게 된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말하며 외반은 바깥쪽으로 휘는 것을 말한다.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되는데 무지외반증 탓에 다른 발가락에 체중 부하가 전달된다. 이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이 겹치는 변형으로 진행되고 통증 때문에 발바닥 외측에 힘을 주고 걷게 된다. 그러다보면 점차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으로 바뀌고 발목과 무릎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샌들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이힐과 같이 신발 앞쪽이 좁은 신발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좁은 신발 앞쪽에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는 약 154만 명에 달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사이 추간공이 퇴행성 변화 혹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척추 신경을 눌러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로 나이가 들면서 후관절이 커지고 관절 주위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해 치료 받기도 하지만,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급성으로 발병하거나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하는 디스크와 달리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임상윤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은 “질환 특성상 활동을 많이 하거나 무리하면 증세가 악화되고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기에 많은 환자들이 어느 정도의 통증은 받아들이고 생활하다가 통증이 심해지거나 마비나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길 때 병원을 찾는다”며, “증세 악화는 물론이고 간혹 디스크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심한 통증이 계속되지 않더라도 장기간 요통이나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
불면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하다. 특히 요즘같은 장마철에 햇빛량이 줄어들게 되면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전날 취침시간과 관계없이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전에 실내는 최대한 밝게 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원인으로 다양한 약물들이 있다. 무심코 섭취하는 약들로 인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벨기에 안트워프 대학병원팀은 약물로 인한 불면증의 연구에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제, 항천식약물, 항경련제, 다이어트제, 신경이완제, 스테로이드 등 다양한 약물들이 불면을 야기시킨다는 것을 발표했다. 약물로 인한 불면증극복을 위해서는 용량과 기간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약물로 인한 불면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빠른 치료를 하지 않고 3주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되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벨기에 안트워프 대학병원팀은 약물로 인한 불면증의 연구에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제, 항천식약물, 항경련제, 다이어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15~34세 남성 외모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20~30대) 세대와 Z세대(10~20대 초반) 남성 중 92.6%가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고, 79.8%는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77.6%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했다.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 대상 조사) 과거에 비해 남성들이 외모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이유는 자신감 획득(78.8%)과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등이다. 젊은 그루밍족이 외모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관리에도 높은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외모와 관련한 소비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예측도 나타났다. 이런 실태를 반영하듯 20대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 중 바쁜 일정으로 못했던 일들을 실천하는 방학 계획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뷰티나 운동,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모(21) 군은 평상시 학교 수업과 과제해결,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정기적으로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한다. 콘텐츠를 구독하다 보니 기
허리 건강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시기다. 또 겨울의 찬 공기가 온몸을 수축하면서 척추관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까지도 수축되며 척추에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겨울에만 조심하면 될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연세건우병원 이기열 원장은 장마철이 또 다른 고비라고 이야기한다. 이기열 원장은 “장마가 시작되면 급성디스크나 척추미세골절로 입원하는 환자가 많다"며 그 이유로 "장마철에는 낮은 기압으로 척추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척추 주변의 조직이 팽창하는데, 이렇게 커진 조직이 신경을 건드리며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장마철에 찾아오는 또다른 위기는 바로 물에 젖은 도로다.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잦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경우 젖은 도로에서 다칠 확률이 늘어난다. 문제는 장마뿐만이 아니다. 장마가 끝난 뒤 떠나는 휴가가 발목을 잡는다. 장마로 인한 운동부족 상태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휴가지로 워터파크를 택한 경우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