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한 응급실 폭력 사건은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처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종사자의 직종을 가리지 않고, 폭언, 협박, 위력 뿐 아니라 폭행, 그리고 신체적 상해까지 다양한 행태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홍은석 울산의대 교수)는 지난 8월 9일부터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와 응급구조사 모두가 참여하는‘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을 시작하였고, 2018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8일~19일)에서 최종적으로 10,051명이 참가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서명 운동을 진행하면서 불과 1달여 만인 9월 11일에 서명 참가자수 통계가 7,173명을 돌파하였고, 2달여 만인 10월 8일에는 8,112명에 이르는 등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전국적인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공문과 함께 회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10월부터 C형간염 퇴치 위한 검진∙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구례군 지역주민 3천 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가 간(肝)다-청정구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대한간학회가 간(肝)다’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지자체와 연계해 주민 대상 간 건강 교육 및 C형간염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C형간염 퇴치사업이다. 만성 C형간염은 혈액 매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장기간에 걸쳐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나 간병변증과 사망률 2위 암인 간암, 간 이식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검진을 받지 않으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대한간학회는 C형간염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지역 사회에 직접 찾아가 검사와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C형간염 청정지역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검진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포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구례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시설이 많지 않아 보건의료 지원에 적합하고, C형간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어 선정됐다. 구례군은 최근 지역 자체적으로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정현용)는 지난 12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건강똑똑 췌장암 편, <췌장암 극복의 날> 대국민 건강강좌’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헬스조선이 ‘췌장암’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번 대국민 건강강좌에는 췌장암 환자와 가족, 전문가 그리고 췌장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국민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 인지도 제고 및 치료법, ▲췌장암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설명, ▲췌장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및 재활치료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먼저 1부에서는 췌장암 인지도 제고 및 치료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췌장암의 원인 및 진단,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송시영 교수(세브란스병원)는 “췌장암의 증상은 황달, 체중감소, 복통 등이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통상 췌장암은 주로 CT, MRI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며, “최근 조기진단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민들에게 건강한 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조기 검진 및 치료를 독려하고자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 런칭을 알리는 한편, 골다공증 취약 계층인 5070 여성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골다공증 검진 및 치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5070 여성, 골다공증 위험성 알지만, 실제 검진 경험자는 27.6%에 그쳐 설문 결과, 5070 여성 10명 중 8명(83%)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1~5점 중 4점 이상으로 평가해, 응답자 대부분이 골다공증을 위험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10명 중 7명(72%)은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아예 없다고 응답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실제 골밀도 검진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내 골다공증 검진을 받지 않은 가장 큰 이유(중복응답)로는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0%)’를 꼽았다. 또한 향후 1년 이내 골다공증 검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28.5%였으며, 그 이유(중복응답) 역시 ‘검진 필요성을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이병훈)는 국내 독성학 연구분야의 활성화 및 국제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환경매체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한 인체 유해성 확인, 규명 및 평가를 통한 국민보건과 안전한 제품사용을 위한 사회적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11월 8~9일 양일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제3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학술대회는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Aspects in Toxicologic Research”를 대주제로 국내외 연자들을 모시고 알찬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또한 학술상,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과 생물 간의 독성학적 상호작용, 새로운 독성기전 소개, 장내 세균총과 인간의 건강, 나노물질에 의한 독성 등과 같은 학술적인 이슈 뿐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위한 독성학자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국가독성프로그램의 소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기조연설로 일본 Tohoku 대학교 Manabu Fukumoto 교수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박영립)가 지난 10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 밤부엉이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가 환우를 비롯한 약 1,000여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아토피피부염의 사회적 편견을 불식하고 환우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환우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들은 약 84%가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느끼고, 82%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으며, 악화기에는 절반 가량의 환자들이 사회활동을 기피한다. 또한 전염질환으로 오인하는 주위의 편견때문에 대인기피증과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수면장애 및 심리적 고통 없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편안한 밤을 기원하는 의미로 밤부엉이 캠페인을 지난 1개월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10월 13일(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밤부엉이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객들
대한암학회(이사장 연세의대 정현철 교수)는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순천향의대 이문수 교수)와 함께 지난 12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2회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암 환자와 가족, 전문가를 초청해 실제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들을 위한 치료 환경의 보다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성 위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의 강연과 환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암 진단 및 검진, 수술 후 영양 관리, 항암 치료 등 위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한 위암 전문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위암의 진단과 검진에 대해 강연하였고, 이어 전북대학교병원 외과 김찬영 교수의 위암 수술적 치료에 대한 강의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수많은 위암 환자들이 궁금해한 수술 후 영양 관리에 대해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
피부과 의사 및 교수들로 구성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박영립)가 10월 6일(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밤부엉이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밤부엉이’는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타인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편안한 밤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6일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아토피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밤부엉이 캐릭터를 활용해 야광 부엉이 마스크, 부엉이 에코백, 부엉이 담요 등 캐릭터 기념품을 제작, 부스 방문자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캠페인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를 정보를 알리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퀴즈를 모두 맞추면 야광 부엉이 마스크를
마이알사이언티픽[miR Scientific, LLC(마이알 혹은 회사)]은 최고과학책임자인 마틴 테니스우드 박사가 2018년 10월 4일 한국 시간 오후 12시 10분에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2018 세계비뇨기종양학연맹회의에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고 오늘 발표한다. 샘 샐먼 마이알사이언티픽 최고경영책임자는"마이알사이언티픽은 비뇨기 분야를 이끌어 가는 이 유명한 회합에서 발표하고 후원했음이 무척 기쁘다"면서 "우리는 암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종양학자들과 비뇨기학자들과의 협업에 대하여 확신한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뇨생식기 암 치료법을 개선하기 위해 종래의 진단 방법론을 중단시킬 목적으로 우리가 최근에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새로 등장한 바이오마커에 대한 최신 돌파 방안에 대하여 의미 있는 토론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세계비뇨기종양학연맹은 전세계 종양학 커뮤니티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 회원 조직을 만든다는 공통의 목적을 가졌으며 비뇨기 종양 분야를 주도하던 전세계의19개 학회가 설립했다. 또한 마이알사이언티픽의 최고의료책임자인 로렌스 클로츠, M.D., FRCSC,CM이 회의 의장을 맡는다.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는 대한위암학회(이사장 이문수)와 함께 오는 10월 1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 초청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짧은 진료시간에는 미처 나눌 수 없었던 암으로 인한 어려움과 고민을 서로 소통하고 암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6일 진행된 ‘톡투폐암 토크콘서트’에 이어 이번 ‘톡투암’ 시리즈의 주제는 위암으로, 진행성 위암 환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실제 위암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사연 소개와 더불어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전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위암의 진단과 검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전북대학교병원 외과 김찬영 교수), ▲위암 수술 후 영양 관리(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 ▲현명하게 항암 치료 이겨내기(연세암병원 종양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