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7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관 5층 회의실에서 건강영향 평가를 위한 노출평가 고도화 방안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최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연구원, 부산대학교, 여성환경연대, 경기의료원,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정책과가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고차원의 빅데이터 활용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환경보건 전문가가 모여 진행하였다. 1부 주제발표는 이환희 부산대학교 교수 “빅데이터 기반 서울형 복합 취약지역 및 취약인구 집단 평가 고도화 전략” 최유리 서울연구원 연구사 “모바일 랩을 활용한 서울시 오존 및 유발 물질 추적” 신성균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광범위 지역 미세먼지 단속 및 관리를 위한 원격탐사 시스템 활용”)로 진행했고, 2부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2부의 지정토론에는 신용승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을 시작으로 이안소영 상임대표(여성환경연대), 육지후 센터장(경기의료원 파주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김효미 부연구위원(서울연구원),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
유한건강생활이 마이크로구조체 패치 화장품 전문기업 ㈜엔도더마와 미국에서 CBD(칸나비디올)을 함유한 마이크로니들 패치(MNP, Microneedle Patch)의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그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자회사인 엔도더마는 경피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마이크로니들 전문 기업으로 마이크로니들 구조체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피부자극 테스트 연구 배경은 유한건강생활이 안동 규제자유특구 과제를 위해 연구 제조한 CBD를 엔도더마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에 접목해 그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한건강생활은 엔도더마와 함께 의료용 대마(Hemp)의 유효 성분 중 하나인 CBD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구조체 공동 연구를 마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대한 인체피부자극 안전성 입증을 위해 미국에서 CBD MNP를 제조해 현지 전문임상연구기관(CRO)을 통해 ‘CBD MNP의 1차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사우디 소재의 중동 최대 의료전문 기업인 메가마인드와 자사의 의료 AI 솔루션 및 헬스케어 제품의 전략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웨이센은 중동 의료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메가마인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시장 내 인공지능 위, 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와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도입을 본격화한다. 메가마인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 위치한 전문기업으로, 중동지역 내 11개의 그룹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우디 정부의료기관 및 민간의료기관 40여 곳과 함께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5 ~25개의 중동 소재 병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으며, 정부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동 지역 내 원격진료 및 의료데이터 디지털화를 통해 중동지역 의료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코로나 응급환자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국내 외래 다빈도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자로, 2022년 기준 1800만명의 환자와 1.9조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지출하였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주요한 원인은 잇몸과 치아의 경계면에 미생물이 번식하여 막을 형성하는 미생물막, 즉 플라크가 주된 원인이다. 치주과 전문의 이지현 울산대병원 치주과 교수는 “치아 표면 보다도, 잇몸의 경계면의 플라크 제거가 치은염 관리의 핵심 포인트 이다.” 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경계면 플라크의 제거를 위해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지만, 프록시헬스케어의 독자적인 생체전류를 이용한 칫솔이 지난 3년간 한국에서만 매출을 80억원 기록하면서 생활 치아관리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생체 전기력을 활용한 플라크 제거로, 안전한 생체 전류가 활용하여 플라크를 제거하여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잇몸과 치아의 경계면 플라크 제거에 특화된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치음염 지수 75% 감소, 임플란트 환자들의 경우 출혈 지수 59% 개선의 효능을 보여 저명한 네이처 연구저널에도 게재가 되었다
비앤피랩(주)는 식약처로부터 망막질환 진단을 위한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망막질환은 자각할 만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려우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ICHI’ 는 안저 영상만으로 편리하게 망막질환의 위험을 진단․보조할 수 있다. 비앤피랩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윤재석 교수 및 정보통계학과 허태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AI기반으로 망막질환 진단보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되었다. 승인된 임상시험계획은 안저영상 분석을 통해 신생혈관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유무를 자동으로 표시하여 의료인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올 하반기에 임상시험을 마치는 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경진,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위탁운영)는 지난 2월 1일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에 대한 상호의뢰, △상호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결, △공동 추진 가능한 교육,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지난 02월 01일 '2024 동계 바라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춘계 포럼은 인공지능(AI)전문가 및 의료계가 모여 AI 기반 CD96 항체 항암제 개발 및 만성 대사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창수 교수, 바라바이오 조윤호 박사와 단국대학교 김태형 교수가 맡았다. 주요 세션에는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대하여 넥스턴컴퍼니 노희섭 대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사례> 대해 휴레이 포지티브 최두아 대표가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바라바이오의 CD96항체 신약 글로벌 전략>에 대하여 바라바이오 안철우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2024년 시지바이오 우수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시지바이오가 주요 파트너사들과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되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파트너스 데이에는 파트너사 30곳을 포함해 총 6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품목별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 및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지바이오는 파트너사와 함께 영업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시장의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2023년 연 매출 1,220억 원을 돌파하고 2023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용성형 사업 확장을 위해 리프팅실 전문기업 엠베이스를 인수했고, 척추 및 외상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를 인수했으며, 개발 중인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가 미국 FDA 혁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적 투명성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 및 수자원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CDP는 기업의 환경 데이터 공개를 장려하고 투명성 추구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로,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및 투명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의 3개 환경 분야에서 8년 연속으로 모두 A등급을 받은 세계 유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평가 대상이었던 2만 1천 개 기업 중 이 3개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로레알을 포함해 단 10개에 불과하다. CDP가 매년 실시하는 환경 평가는 기업의 환경 투명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CDP의 평가결과는 탄소 제로, 지속가능성, 그리고 안정적인 경제를 지향하는 투자 및 구매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2023년 기준, 미화 136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740개가 넘는 금융기관들이 C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매 분기 예비맘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며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장애 등 100여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되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이미 해외에서 4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루어지며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생물학적 보험’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국내 독보적인 제대혈은행 시장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한편, 예비부모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베이비페어는 계속되는 저출산, 고물가 기조 속에서 청룡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