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4월 16일과 1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5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천연물 교육과정’을 개최한다.이 과정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연구개발, 과학화, 표준화 측면의 접근 전략과 해외허가당국으로 부터의 인허가 및 GMP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반에 걸친 전략수립과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역량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총 7명의 전문 강사진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개요, 미국/EU/중국 허가 이해, 비임상시험 설계와 해석, 시장 진입 약가 신청 전략, 지재권 확보 전략, GMP, 유럽 임상시험승인 사례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나 한국 제약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가니에프 장관은 이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이 연 평균 20% 이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만큼 한국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과 진출을 기대한다면서 한국 제약산업 시찰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특히 한국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출 차원을 넘어 생산시설을 현지화할 경우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에서 30%까지 공동투자가 가능하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제약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지원에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에 “한국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3월부터 시행중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따른 제도 변화를 파악하고 특허전략 정보와 미국의 최근 특허소송 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4월2일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
국내 제약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들이 손잡고 신경발달장애분야의 한국산 신약 개발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무대가 열린다.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재훈)가 오는 4월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ADHD 리서치센터 등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5년 춘계학술대회가 그 무대다. 27일 사전등록신청 마감을 앞둔 이번 학술대회가 발달 장애 치료를 위한 국산 신약의 개발과 관련 연구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미래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안팎의 기대감도 높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다. ▲뇌 발달 장애의 미래 ▲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위험인자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 기초과학에 의거한 새로운 단서 ▲오
“실무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CEO들이 사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들을 좀더 많이 소개해달라” ...요즘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새로운 관심사중 하나가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Quality by Design)이다.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제약분야 신기술로서 21세기형 GMP로 불리는 QbD의 도입을 앞두고 제약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 (Pharmaceutical Reasearch and Development Agency.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 약대학장)이 최근 개최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관련업무 실무자들이 다수였던 참석자들을 대상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원료 의약품과 천연물 신약 등 국내 제약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나고야 의정서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제3차 교육을 25일 실시한다. 25일 오후1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로 인해 제약산업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인식 제고와 대응책 마련을 위해 3부작으로 기획한 특별교육의 마지막 순서다. 제3차 교육은 원료·개발 부문과 연구소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실시된 1, 2차 교육에서 나온 질의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은 물론 업계 요청이 많았던 중국의 관련 법제와 동향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 개최된 제1차 교육은 전략기획 및 연구개발 종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제약산업 전반의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의 리베이트 연루설이 나돌고, 자율준수 환경 조성을 위한 협회 차원의 고육지책에 대한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흔들림없이 가야할 길은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협회는 24일 오찬을 겸한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업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회원사들의 자율 준수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1박2일간 ‘2015년도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회원사들의 자율준수관리자 또는 관련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예방한 미라나짐 두스무라토프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 회장과 만나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두스무라토프 회장은 이날 이 회장과 만나 “한국을 비롯한 외국 의약품의 수입시 심사와 허가·등록 등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간을 종전보다 1/3로 줄이고 현지 공장 설립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에 “한국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이 선진국 수준에 달한데다 우수하고 안전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수출도 크게 늘고있는 추세”라며 “우즈베키스탄측에서도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세부 지원방안을 제시해주면 회원사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7일 개최한 부산 토탈헬스케어 심포지엄에 의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휴온스가 부산, 울산, 경남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대형 심포지엄으로, 부산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비만치료, IVNT(혈관영양주사요법), 최신의료기기, 필러시술 등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다채롭게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서울 지역에서도 5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대형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다른 어떤 심포지엄보다 실질적으로 진료하는데 필요한 여러 분야를 준비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비만치료와 필러시술의 최신 트렌드까지 다양한 주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휴온스 전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사진)를 제 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김옥연 회장 선임으로 KRPIA는 창립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신임 김옥연 회장은 제 10대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제 11대 김진호 회장(GSK한국법인 회장)의 뒤를 이어 2015년 3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된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또한,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 및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이끈 수장으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