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바이오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파트너링 행사인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2019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최첨단 바이오, 의료, 헬스케어 관련 ICT 융복합 분야 550여개 유망 신기술을 두고 120여 개 수요기업과 130여 개 기술공급기관 등 370여 개 기업/기관 간의 치열한 기술협상이 이루어진 이번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외 투자 유치 등 풍성한 성과가 기대됨으로써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이 글로벌 바이오경제 혁신 주도권 확보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주최측인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기술이전 성공 추이를 반영할 경우 올해 최소 20~30개 이상의 테마가 기술이전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제휴협력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비즈 포럼 전년도 참여기업인 ㈜큐어세라퓨틱스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7월 10일에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혁신(First-In-Class) 합성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씨제이헬스케어 김병문 연구개발(R&D) 총괄 부사장이 참석하여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번 공동연구협약은 두 기관 2018년도 합성신약연구 업무협약 이후, 합성신약 개발 분야 공동연구를 기획하였고, 구체적인 연구를 시작하는 첫 걸음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항암 분야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신규 기전의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기 구축한 기반기술, 인프라 및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가상탐색(virtual screening), 의약합성 및 약효평가 기술을 통해 신규 신약 물질을 개발한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뇌암치료제 등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 개최와 병행,9개 조직위 공동주관기관 가운데 이번 포럼에 참석한 6개 조직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기관장과 참여기업/기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를 초청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태만 원장,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장기술 회장,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최치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이사의 인터비즈 포럼 경과 사항 브리핑이 있었으며, 참석자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이사는 인터비즈 포럼 경과 사항 브리핑을 통해 인터비즈 포럼의 개최 배경과 개요, 그간의 성과와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매년 참가 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 개막식에서 전년도(2018년) 참여기업인 ㈜큐어세라퓨틱스(대표이사 김태호)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Orgenesis Inc(대표 Vered Caplan)이 “POCare 합작 사업 및 협력 계약(POCare JV & Collaboration Agreement)”을 7월 3일(수)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8년도 인터비즈 포럼에서 협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2021년까지 약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에 관한 250억 원 이상 규모의 합작 사업 및 투자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통한 대규모 글로벌 협력의 첫 번째 성공 사례의 성과를 이루었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POCare(Point of Care) 사업은 고품질의 자가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첫 단계 목표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 검증과 함께 구축되어진 비즈니스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이 만든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잡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the 17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9)의 개막식이 7월 3일 오후 12시 50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360여 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대학교·병원 등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링을 통한 시장변화를 주도하는 협력적 바이오혁신 실현 (Realizing the Collaborative Bio-Innovation Leading the Market Change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 9개 기관장을 대표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바이오경제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핵심 연구개발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하여 출범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 어느덧 17주년이 되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신약개발/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올해 참가자 규모가 1,300여 명을 돌파하고 파트너링 대상기술 규모가 541건을 넘으면서 대한민국 고유의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파트너링 메커니즘의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한국이 만든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잡으며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전 산업분야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실행을 위한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the 17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9, 이하 인터비즈 포럼)” 참가등록 및 행사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 짓고 2019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파트너링을 통한 시장변화를 주도하는 협력적 바이오혁신 실현 (Realizing the Collaborative Bio-Innovation Leading the Market Change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본격
혈우병과 같은 난치병 치료, 축산물 형질 개량을 통한 식량문제 해결 등을 해결할 혁신 기술로 유전자 가위가 주목 받고 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이란 유전물질인 DNA에서 특정 부분을 가위로 자르듯 정교하게 절단하는 기술로,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의 유전자 교정에 사용 가능한 첨단 바이오 기술이다. 유전자 가위는 단백질로만 구성되었던 1세대, 2세대 기술을 거쳐 DNA 절단 단백질에 표적을 찾는 RNA가 결합된 3세대 기술로까지 발전했다. ‘크리스퍼(CRISPR)’라고 불리는 3세대 유전자 가위는 이전에 비해 경제적이고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유전자 가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 바이오 기업인 툴젠(지난 19일 제넥신과 합병 발표)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특허를 출원해 특허등록 통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생명윤리와 관련해서는 규제가 엄격하여 타인의 특허를 연구ㆍ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유전자 가위 연구개발과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선 규제 완화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6월 2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최영현 특임교수를 자문교수로 위촉하였다(사진 별첨). 최영현 교수는 보건복지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등 요직을 두루 거쳐서 쌓아온 풍부한 경륜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발전과 보건의료 신약개발 진흥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김동연 이사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서 지금 우리나라 신약개발기업은 벤처 정신을 가지고 위험을 떠안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혁신신약에 대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세계시장 경쟁력이 있는 신물질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 기초원천연구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씨딩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최영현 자문교수는 신약개발의 고도화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는 산업정책과 보건의료정책의 균형 있는 의사결정이 빨리 이루어짐으로써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약개발에 필요한 와해성(destructive) 기술들이 관련 법제도아래에서 신속하게 수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5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바이오헬스산업의 기간산업 육성에 발맞춰 산업계의 당면한 신약개
바이오기업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18일 약물 독성이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용량의 항암제를 암이 완치될 때까지 지속-반복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인 '노앨 항암 테라피(NOAEL cancer Therapy)'를 발표했다.모든 약물은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부작용이 없는 최대 무독성 용량을 뜻하는 노앨(NOAEL)을 약물 독성 기준으로 삼아 약물 투여량과 시기를 엄격히 제한한다. 노앨 항암 테라피는 노앨 이내 약물 투여로 암을 안전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이다. 독성이 인체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용량의 약물로도 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독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 항암 테라피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노앨 항암 테라피는 기존 항암요법과 달리 무고통(pain free) 항암제를 노앨 이내 용량으로 암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 반복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기존 항암 테라피는 노앨을 수십배 초과하는 양의 항암제를 환자에게 투여한다. 이에 따라 환자의 생명은 어느 정도 연장되지만 정작 환자는 약물 독성에 따른 백혈구 감소, 면역력 저하 등 각종 부작용과 이로 인한 빈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손문호, 이하 신약센터)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고, 3년간 약 28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며 현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의지가 담겨 있는 주요 사업의 하나이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6개의 연구과제와 이를 총괄 지원하는 1개 과제 등 총 7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첨복재단은 후보물질개발 과제와 운영·지원과제 등 총 2개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 중 후보물질 개발과제인 ‘항암신약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과제는 대구첨복재단 신약센터 분자설계팀 이지영 박사가 총괄책임을 맡아 표적단백질 (Target protein)과 작용기전 (Mode of action)이 명확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기존 항암제가 가지는 약물내성 및 체내 독성 문제를 극복한 항암신약 개발을 위하여 딥러닝, 전통적 기계학습, 분자설계 등의 다양한 인실리코 (in sil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