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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빅데이터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가 환경성 질환 아동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6월 21일 금요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환경보건센터와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아동 눈높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및 원주시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오염과 건강 영향에 대한 맞춤교육, ▲증강현실 체험, ▲숲사랑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숲길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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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렙수술,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재발 방지. 합병증 감소 탁월"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술 후 6개월간의 효과와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사진)팀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의 절반, 60대 남성의 60%에서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홀뮴레이저로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전립선의 크기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특히,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분리 적출술’ 원리를 적용해 재발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인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