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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1기 수료식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난달27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시작된 ‘건강과학 CEO과정’은 2023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성공적인 CEO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은 지난해 9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안병일 건강과학 CEO과정 1기 원우회장, 김기표 국회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8명의 경인 지역 리더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은 개회사, 1기 원우들의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소개, 상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새바람을 일으키는 CEO·리더들의 모임이 탄생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1기 졸업생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전 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 환자와 가족 의료비로 2천만 원을 병원에 기부했으며, 부천시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은 8월 31일까지 2기 원우를 모집한다. 흥미로운 건강 강좌와 명사 특강, 동문과 주치의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며, 수료 시 순천향대학교 동문 자격, 병원 평생 본인 진찰비 무료, 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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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비부비동염 등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 주사제 단점 보완한 '뿌리는 약' 개발...부작용, 비용, 편의성 개선 기존의 주사제를 대체할 뿌리는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주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기존 치료 방법인 주사제의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뿌리는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바이오(Materials Today Bio, IF 8.7)’ 최신 호에 실렸다. 전 세계 인구의 30%가 앓고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통적으로는 먹는 경구용 약물이나 주사제로 치료했다. 하지만 경구용 약물(스테로이드제)은 장기복용 시 약제가 치료 부위를 넘어 전신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주기적으로 맞는 주사(항체치료제)는 환자 불편은 물론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늘어나는 호산구증다증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의 단백질 치료제 ‘나노바디(nanobody)’에 주목했다. 이때 연구팀은 나노바디가 IL-4Rα(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