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인천 지역 6개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함께 인천광역시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생애 말기 돌봄에 높아져 가는 관심에 발맞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의 날은 언제일까요? △호스피스와 연관되어 있는 숨은 문장을 찾아주세요! 등 참여형 배너를 통해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공감 또한 이끌어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질 높은 생애말기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올바로 인식되고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