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한미약품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제정하여 진행하고 있는 「한미참의료인상」의 상금을 오는 12월 5일 개최하는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부터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시상하기로 하였음을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 상금을 증액하게 된 목적에 대하여 본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는 「지난 20년간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에 있어 한미참의료인상이 큰 역할을 해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미참의료인상 제정 20주년을 맞이하여 상의 위상을 높이고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참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인의 공적을 더 치하하기 위하여 상금 증액을 결정하였다.」 라고 안내하였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하여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공동으로 제정하였고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제20회까지 12명의 개인수상자와 21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하여 그 공적을 치하하였다.
오는 12월 5일(월)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은 11월 2일(수)까지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분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