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병원장 서동현)이 지난 23일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농협에 이동진료소를 열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척추의 전문적인 진료와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진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 농협중앙회, 전국지역농협과 협약을 맺고 처음 봉사를 시작해 지금껏 10년간 꾸준히 농촌지역을 찾아다니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과 신태양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등 의료인력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건강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병원 측은 평소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진료소에 엑스레이 장비부터, 간섭파전류치료기(ICT), 공기압치료기(Air), 적외선치료기(IR) 등 물리치료기기를 구비, 병원과 동일한 진료환경을 갖추고 검사 및 치료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