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국회보건의료포럼 대표의원은 국회공청회를 통해 식품·의료분야시험·검사 등에 대한 미흡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기관에 대한 관리강화 및 통합 법안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식품·의료분야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입법공청회'가 11일 이상득 의원, 황우여 원내대표, 안홍준 의원,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 김 구 대한약사회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등 인사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원 의원은 이날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생동성 시험 조작사건, 한약재 허위검사사건 등 일부 시험·검사기관이 검사를 하지도 않고 허위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며 식품·의료분야시험·검사 등에 대한 미흡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해 실시되고 있는 진료비 가감지급사업을 2011년 10월부터 급성기 뇌졸중으로 확대키로 했다.의료의 질을 향상시킨 의료기관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질이 낮은 기관에는 진료비를 감액 지급해 진료성과와 의료비 지불을 연계시키는 가감지급사업은 작년 말 시범사업을 마친 상태이며, 금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급성기 뇌졸중을 새로운 대상항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심사평가원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나, 특히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급성기 뇌졸중이 사망률, 장애율 감소를 위해 가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제2회 “세븐에이트 데이” 맞아 7월 8일 서울지역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염색봉사를 실시했다.염색 봉사단은 동성제약 임,직원들로 구성하였으며 염색봉사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친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좀 더 젊어보이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서울 2곳에서만 150여명이 넘게 염색을 받았다. 같은 날 있었던 ‘동성제약 재능봉사 및 후원 협약식’에서는 전문적인 염색기술과 질 좋은 염색약을 활용하여 지역 무료염색봉사를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식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개하고 있는 재능봉사 및 후원 협약식은 특장점을 살려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 장학생 80명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40여명의 은평재활원 장애인들과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섰다.장학생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돕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여가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였다.이날 행사에서 장학생들은 장애인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동물원, 테마가든, 돌고래쇼를 함께 관람하고, 준비해 온 도시락과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학생 임병진(고려대•3) 씨는 “지금까지는 청소나 빨래 위주의 일손 돕기 봉사만 해왔었는데, 장애인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은평재활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원생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7월 8일, 9일 양 일간 인기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함께 잠실야구장의 5만 여 관중들의 당뇨병 인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였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당뇨병에 대한 일반 대중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한당뇨병학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벗어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대중 참여도 극대화하는 데 성공하였다.당뇨병은 질환 자체의 위험성과 높은 유병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질환 인식과 편견으로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도 그 심각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숨기거나 밝히기
'출근만 했다가 사우나에 가고, 삼삼오오 모여 고스톱을 치는가 하면 관리자가 이를 확인하고 야단을 치면, 보란듯이 경쟁사로 자리를 옮기고.....'최근 제약업계 영업사원들 사이에 벌이지고 있는 이런 백태는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같은 장면이다.지난해 11월 쌍벌제 시행 이후 제약사 마다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시키면서 영화같은 장면이 영업 현장에서실제 연출되고 있다.리베이트 영업에 길들여진 일부영업사원들은 실적 저조의 모든 책임을 회사측에 돌리고 예전의 끈기 있는 영업과 감동영업은 감추고 생활한지 오래다.근무태만을 지적하는 영업책임자에게 반발하는 것은 흔한 모습이고, 과거 리베이트 제공을 공공연하게 거론해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다.영업은 조직이 움직인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부 이런 형태는 영업의 암적인 존재로 영
화이자는 7일(미국 뉴욕 시각 기준) 자사 동물약품 및 영양 사업 관련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여 바이오제약 핵심 분야와 더불어,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및 컨슈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가치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검토에 기반한다.화이자 사장 겸 CEO인 이안 리드(Ian Read)는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는 모두 매력적인 고객과 견고한 기반을 갖춘 강력한 비즈니스 분야”라며 “다만, 화이자의 핵심 비즈니스와 구분되는 특성으로 인해 이 두 비즈니스의 가치가 화이자 외부에서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이자는 대안을 모색함에 있어, 어떠한 선택이 두 비즈니스의 향후 성장 및 확장의 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잠재적으로
식약청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주간 승인현황 발표를 통해 코오롱제약 애스몬테속붕정5mg 등 10개 품목에 대하여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현황[‘11.6.27 ~ 7.1 ]연번업소명제품명성분명승인일시험기관명1코오롱제약애스몬테속붕정5밀리그램몬테루카스트나트륨2011-06-27바이오코아2현대약품(주)현대이반드론산정150밀리그램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2011-06-27바이오썬텍3하나제약(주)하나이반드론산정150밀리그램(이반드론산나트륨)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2011-06-27바이오썬텍4진양제약(주)반드론정150밀리그램(이반드론산나트륨)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2011-06-27바이오썬텍5
올해 2월 일본 후생성에 헤파린나트륨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국산 주사액을 이르면 9월부터 일본에 수출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관리 기관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는 후생성 실사차 방한하여 4일부터 어제까지 4일간 제천공장을 방문, ▲제조시설 ▲품질보증 및 관리시스템 ▲보관관리시설 ▲수처리 및 공조시스템 등 유틸리티 설비 등을 점검했다.휴온스가 제천공장의 후생성 등록을 통해 대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은 ▲헤파린나트륨주사액 ▲20% 포도당 주사액▲생리식염수주사액 등 3종의 주사액이다. 휴온스는 520여억원을 투자해 최신 GMP설비로 구축한 제천 신공장의 일본 후생성 제품등록을 추진한다.휴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의 제품등록은 이르면 8월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이하 병협)는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목) 오전 11시반부터 강원도병원회와 함께 전 국민 서명운동 행사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송재만 강원도병원회장, 이상석 상근부회장,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 이건재 강원도재활병원장, 홍보영 원주허브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강원도 서명 순회행사가 현행 의약분업제도로 인한 국민피해와 문제점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내실있는 서명운동 추진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서명 순회행사’에 대해 성 회장은 강원도병원회 회원병원 임원 및 직원의 서명을 필두로 작은 물줄기가 커다란 강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부광약품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정' 약가협상 과정에서국민보험공단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의외의 일이 불거질 개연성이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단과 제약사간의 불미스런 일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평가 관련 임원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제약사나 협의차 휴대전화로 자주 통화한 제약사의 경우 괜한 오해를 불러올수도있기 때문이다.문제는 검찰이 공단측이 의뢰한 공단 임원과부광약품 임원과의 통화내용 조사에 그치지 않고 광범위하게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볼 경우 불똥이 어디로 옮길지 예측하기 어렵다.제약업계는 일단 공단측이 최근 자체 감사등의 결과를 종합해 부광약품에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延萬熙)는 7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43회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김성영씨 등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 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수혜자들은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5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하였으며, 완성된 연구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된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유일한 박사를 비롯,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보건장학회는 보건의약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자리에 계신 수혜자들의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는 지난 2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Radiation Health in Medical Imaging"이라는 주제로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료방사선 피폭 관리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과 국내의료계의 노력을 소개하였다.연세대 방사선학과 김희중 교수는 발제에서 “미국에서는 과도한 CT 검사와 피폭에 대한 우려를 담은 몇몇 논문발표와 CNN 보도 이후, 의료계와 CT 제조업계가 주도적으로 환자피폭에 대한 의료인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극저 피폭으로 영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국제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내 연구진과 산업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고 제언했다.두 번째 발제를 맡은 경희의대 성동욱 교수는 “미국방사선방어위원회에는 지난 9년간 의료방사선 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은 7월 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벨탄'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포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CJ제약사업부문 임직원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예원 회장을 비롯한,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하였다.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이베사탄(Irbesartan)의 특장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강연에서 박교수는 “아벨탄은 ARB계열 이베사탄 제제로, 이 제제는 당뇨를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강하 및 신장보호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가이드에 대한 CJ제약 대외협력팀 보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6일 밀레니엄 호텔에서 트렌탈(성분명: 펜톡시필린) 연구 결과를 모아 제작한 트렌탈 모노그래프 출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트렌탈은 최근 염증인자인 TNF-α 억제 효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트렌탈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미세순환개선제로서 1984년 미국 FDA에서 최초로 간헐성파행증을 적응증으로 승인 받아 국내에는 1980년대에 뇌 , 눈 ,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하여 출시되었고, 뛰어난 혈류개선효과로 널리 처방되어 왔다.‘트렌탈 모노그래프’는 펜톡시필린 성분의 발매 시점인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1만여건의 연구결과들을 10개의 질환군으로 정리한 논문모음집으로,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의대 김상현 교수, 경희의대 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