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췌장낭종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당일 판독 및 치료계획 결정이 가능한 ‘췌장낭종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췌장낭종 클리닉은 1·2차 병원에서 췌장낭종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 소견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환자가 방문한 당일 영상의학과, 내과, 외과로 구성된 췌장낭종 전문 의료팀이 정확한 진단 및 수술 등의 치료 계획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의뢰된 환자의 췌장낭종이 악성으로 확인돼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당일 외과로 의뢰되어 입원 및 수술예약이 가능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One-stop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전화 예약이나 환자 의뢰는 삼성서울병원 전화예약실(02-3410-3000)과 파트너즈 센터(02-3410-08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총 6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전해질 이상과 서맥으로 인한 long-QT증후군에서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삽입술 및 재료대 요양급여 인정여부 ▲ 급성허혈로 발생한 심실세동 심정지의 가역성 여부 및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삽입술 및 재료대 요양급여 인정여부 ▲빈맥서맥증후군에서 증상과 서맥과의 관련성이 명백하지 않은 경우 서맥의 정도 판단에 따른 심박기거치술(pacemaker implantation:DDDR type) 및 재료대 요양급여 인정여부 ▲원인불명의 실신으로 임상전기생리학적검사(EPS)에서 유발된 심실세동에 시행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삽입술 및 재료대 요양급여 인정여부 ▲대동맥판막성형술(자178다)의
청담산부인과외과 하이푸클리닉(김태희, 김민우 원장)은 지난 25일 하이푸 본사로부터 하이푸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시술 1000례 돌파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시상을 위해 충칭의과대학의 Tang Liangdan 산부인과 주임 교수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청담산부인과외과 의료진과 수상식을 가졌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 1세대 의사로서 오랜 기간 하이푸 치료 분야 연구 및 의사교육, 진료에 헌신해 왔으며, 하이푸 1,000례를 달성(지난 2월 기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청담산부인과외과의 안전하고 정확한 하이푸 치료 시스템이 하이푸 최고 기관인 ‘하이푸 메디컬 테크놀로지(Haifu Medical Technology)로부터 그 신뢰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굴지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인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는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여 2014년 10월 16일 오후4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클라우드 기반 CRM 소프트웨어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지닌 고유의 민첩성과 유연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고객 및 영업관리를 최적화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특별 초청 연사인 법무법인 율촌의 이석준 변호사가 최근 리베이트 관련 규제 동향과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뒤이어 비바 시스템즈 아시아 및 남미 지역 총 책임자인 더그 에첼(Doug Etzel) 이 규제가 심한 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에 특화되어 디자인된 클라우드 솔루션의 빠른 도입 추세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화제약(대표 이주형)은 작년부터 준비해 온 사업다각화의 결실인 일반의약품 통합 브랜드인 “ALVO” 시리즈의 첫 제품을 지난 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근화제약 감기약은 알보콜드, 알보코프, 알보코프 포르테 3종 세트로 기존 제품에 비해 고함량으로 빠른 효과를 강조하고 있으며 기침과 가래 증상에 대해 2중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근화제약은 오랫동안 소아 기침 감기시럽 시장에서 판매되었던 토푸렉실을 리뉴얼해, 용량을 높이고 패키징을 개선해 출시했다.근화제약의 이주형 대표는 “올 하반기까지 19개의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리뉴얼 제품까지 포함하면 내년까지 총 25여종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높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한편,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을 포함하여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서 에이즈바이러스(HIV)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롬 김(Jerome H. Kim;한국명 김한식) 박사(55)를 IVI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IVI 이사회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이사장(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은 “제롬 김 박사는 과학 지식, 기술적 전문성, 조직운영 역량과 리더십 등 IVI 사무총장으로서 이상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 며 “백신 연구개발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백신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김 박사는 역동적인 국제기구인 IVI에 강한 과학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김 박사는 미육군의무부대의 대령 출신으로, 에이즈바이러스(HIV)와 HIV백신 개발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최근 백신산업 단체인 ‘백신 네이션 (Vaccine Nation)’에
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25일 ‘비 헬시(Be Health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포츠데이’를 맞이하여 사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스포츠데이’는 직원의 건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개인 및 조직의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스포츠데이’는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피구, 신발 양궁, 전략 줄다리기, 직급별 릴레이 계주 등 각종 체육 행사와 더불어 성화봉송,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스포츠데이’에 참여한 파이낸스 부서 이광기 부장은 “오랜만에 땀을 흘려 운동을 즐기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며, “바쁜 일과로 동료들
명문제약(주)는 2014년 10월 1일자로 기존 연질캡슐제제와 차별화된, 정제 형태의 콜린알포세레이트 “뉴라렌정(콜린알포세레이트)”를 발매한다.뉴라렌정(콜린알포세레이트)는 아세틸콜린 합성의 전구체이자 뇌신경세포막 구성성분의 전구체로서, '아세틸콜린 분비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이중작용(dual-action)으로 뇌기능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또 생체물질의 전구체라는 구조의 특성상 장기투여 시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이미 대규모의 임상시험을 통해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 등 다양한 뇌기능장애 증상의 개선효과가 입증된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는 도네페질(donepezil) 등 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병용처방 시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국내 뇌기능장애 개선제(치매치료제)
술자리를 자주 갖는 젊은 여성이나,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다 끊은 남성은 간접흡연 노출을 인식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www.ncc.re.kr, 원장 이강현) 임민경 암예방사업부장은 2008년~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 성인 중 비흡연자라고 응답한 7,948명의 소변 내 코티닌 농도와 본인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다고 응답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평가에는 일치도 계산에 쓰이는 카파계수가 이용됐다. 카파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일치도가 높다. 그 결과 비흡연자 중 간접흡연 노출 여부에 대한 설문결과와 소변 내 코티닌 농도를 통해 확인된 간접흡연 노출여부의 일치율은 카파 계수 0.1066(매우 낮은 수준의 일치도)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즉, 전체 대상자 중 소변 내 코티닌 농도로 간접흡연이 확인된 경우는 4,092명인데 반해 설문조사결과 간접흡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희귀질환사업부문인 ㈜젠자임 코리아(대표 박희경, 이하 “젠자임”)는 파브리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 및 선두적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브라자임(성분명: 아갈시다제 베타)의 효능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집약해 발표했다. 대표적 리소좀 저장 관련 희귀질환인 파브리병은 인구 4만 명에서 12만 명 당 1명꼴로 발견되는 매우 드문 유전병이다. 파브리병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매우 어려운 장기 손상 및 기능 부전에 이르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아동기부터 심한 통증 등 증상 나타나지만 조기 치료 시기 놓쳐 [그림] 파브리병의 진행에 따른 단계별 증상과 합병증파브리병 환자들은 아동기부터(남성의 경우 평균 9세, 여성은 평균 13세에 발현) 말초신경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손•발이 저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의심자나 유족을 대상으로 한 피해 조사 접수를 오는 10월 10일(금) 마감할 예정이다.이번 접수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 조사를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6명이 신청했다.피해자는「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인한 폐질환의 인정 및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고시 시행일(’14. 4. 11)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10일까지 접수된 피해자들은 별도의 조사위원회(공동 위원장 : 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 연세대학교 신동천 교수)에서 피해여부를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조사하여 판정할 계획이다.조사위원회는 환경노출, 조직병리, 영상의학, 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사진 오픈쪽))가 ‘서비스산업 발전 유공자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서비스산업총연합회(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는 9월 29일 오후 5시 전국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시간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고용 활성화와 고용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등 투자 확대를 통한 서비스산업 발전과 국민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대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병원협회 외에 한국광고총연합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등 4개의 협회와 코오롱 베니트 등 5곳의 기업이 함께 표창을 받았다.이경회(한국환경건축연구원장) 표창 추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이 뜻 깊은 행사가 서비스산업의 비약적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8월 13일 강남구 A의원을 무려 25명의 경찰 및 공단, 보험사직원이 방문하여 수술 중인 수술실을 침범하는 등, 도를 넘어선 과잉 압수 수색을 한 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보험 회사 직원들이 차트를 보고 수술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이들이 수색에 동참하여 수술 중인 의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마취 상태의 환자를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한 것은 도가 극히 지나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력하게 규탄하며,「매해 특정 시기가 되면 현지 조사나 실사를 시행하는 횟수가 늘고 건보 공단이나 심평원 직원의 태도도 고압적이고 노골적으로 회유와 협박을 일삼는다는 소문이 돌 정도이며, 이번 경우에는 민간 보험사의 이익에 편승하여 경찰과 공단 직원이 동원되어 만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08년에 마련한 ‘보툴리눔 독소제제의 심사자료 작성 가이드라인’에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의 요건 및 작성 요령 등의 내용을 신규로 추가하여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보툴리눔 독소제제의 경우 희석된 독소인 ‘보툴리눔’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특성상 안전성 등의 심사가 중요한 만큼, 허가 신청자료 중 안전성·유효성 심사 관련 자료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약리, 독성)·임상시험자료 ▲임상시험 시 유효성, 안전성평가변수 등 고려사항 안내 등이며, 그간 심사사례 및 FDA의 고려사항도 반영하였다. 또한, 기존 내용도 변화된 허가제도 및 기술 발전에 따라 최신화하였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보툴리눔 독소제품의 효능·효과 추가, 액상제형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들이 산업계와 학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제기술을 활용하여 개량신약을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단은 개량신약 허가‧심사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평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 개발 및 제제기술 등 개별적인 지원을 위한 것이며 개량신약 개발 경험이 있는 학계(12명), 산업계(8명)로 구성한 전문가 및 안전평가원 전문가(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정보 → 팜나비사업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단의 첫 회의는 오는 10월 1일에 안전평가원(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한다. 또한, 지원단에 대한 소개와 지원 방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복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