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알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고시 완료에 따라 오는 12월 23일부터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고시에 따라 알츠플러스는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에 즉시 도입이 가능하며, 대리점 제품 공급 및 계약 체결이 빠른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퀀타매트릭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보조 검사 알츠플러스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Aβ)’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전부터 축적되어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데, 알츠플러스는 베타아밀로이드(Aβ)의 생성 억제, 응집,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오마커 네 가지를 동시에 확인한다. 또한 전자동화된 검사 장비를 채택,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결과값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정도 및 위험도 예측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하 테라시온)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부문’ 유공 기업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본 산업기술진흥 유공기업 포상은 국가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독창성과 경쟁력,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테라시온은 생체기능성 재료 기반 융복합 수술용 국소지혈제 제조와 관련한 바이오헬스케어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2016년 설립된 테라시온은 생체기능성 고분자 및 융복합 기술 기반 혁신 치료용 biosurgical 솔루션 기업으로 출혈 양상에 따른 수술현장의 다양한 성능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분말형, 매트릭스형, 경조직용, 내시경용 지혈제 등 여러 제형의 수술용 국소지혈제를 개발 및 사업화하여 제휴 파트너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마인즈에이아이(대표 석정호)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마인즈에이아이는 우울증, 트라우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이다.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치유포레스트N’을 비롯해, 정신건강 분석평가 프로그램 ‘마인즈내비’, 심리상담센터 ‘치유’ 등 정신건강을 위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치유포레스트N’은 우울증과 자살 등 주요 정신건강 문제의 개선과 치료를 위해 개발된 가상현실(VR) 기반 치료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마음챙김기술 ▲감정조절기술 ▲힘든 순간을 견뎌내는 기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 정신건강 평가·교육·훈련을 가상현실(VR) 속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DTx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치유포레스트N’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단계별 심사 지원과 우선심사 등의 특례 혜택을 적용받는다. 현재 식약처 마지막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식약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
㈜필립스코리아가 최낙훈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최낙훈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최낙훈 사장은 20년 이상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메드트로닉, 삼성 메디슨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소니, 삼성전자, AT커니 등 소비자 가전 및 경영 컨설팅 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경영 컨설팅과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지난달 21일 부산대학교병원과AI 기반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암 진단 및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환자의 진단, 예후 예측 및 치료 방향 결정을 보조할 AI 기반 기술의 개발 및 유효성 검증 ▲해당 기술의 제품화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확대 적용 등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자사의 14종 진단기기와 142종 진단키트에 대한 CE-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체외진단 의교기기 규정) 인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CE-IVDR은 2022년 5월부터 유럽연합(EU) 내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진단 기기 및 키트는 반드시 해당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023년 11월, 22종의 진단키트에 대한 허가를 시작으로 올해 2~3차에 걸쳐 유럽 내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증된 14종의 진단기기는 아이크로마 7종, 아피아스 4종을 포함하고 있다. 진단키트는 호르몬 47종, 감염성 25종, 암 20종, 심혈관 9종, 치료약물 농도감시 20종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된다. CE-IVDR은 EU 27개국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과 북아일랜드, 터키에도 적용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진단 제품에 대한 인증이 강화되는 추세다.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CE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볼룸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 세르프(XERF) 사용자 130여명이 참석한 유저미팅 ‘셀러브레이션 나이트(Xelebration Nigh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세르프의 마케팅과 시술 활용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XERF Talk Show’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Achievement Highlights' ▲세르프의 미래를 제시하는 'The Future of XERF'로 구성됐다. 강의 연자로는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과 부산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이 나섰다. 현장 인테리어는 세르프의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꾸몄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입구는 세르프의 깊이감을 드러내고, 생기 넘치는 꽃 장식은 생동감을 실감나게 나타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이하 RSN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허가를 획득한 VUNO Med®–DeepBrain®(이하 DeepBrain)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 고객 발굴에 집중한다. 해당 제품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로 분할하고 각 영역별 정량 정보와 위축 정도를 1분 내 제공하는 AI 의료기기다. 특히 행사 첫날인 1일, ‘AI Theater Presentation’ 세션을 통해 DeepBrain의 기능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임상적 가치 등을 알릴 계획이다.
웨이센이 ‘한-베트남 ICT 페스티벌 위크’에 참가하며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강화에 나선다. 웨이센은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개최한 ‘한-베 ICT 페스티벌 위크’에서 韓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베트남 주요 인사들에게 웨이센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인공지능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호치민에서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공유하여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농업,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협력이 논의됐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양국 기술 교류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인사로는 NIPA AI융합본부 문장원 본부장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지청장 응엔 만 크엉(Nguyen Manh Cuong),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 부회장 랑 꽝 남(Lam Quang Nam)등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하며,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사용 중인 사례와 현지 의료진 인터뷰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