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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외부 포장 표기 의무화

포장이나 용기를 열지 않고도 바깥면에서 화장품 주요 정보 확인 가능
세트 포장은 가장 빨리 도래하는 사용기한 1개만 바깥면에 표시하면 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법령 개정에 따라 변경된 화장품 기재·표시 사항이 적용·유통되는 제품 사례를 소비자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화장품에   ▲화장품의 명칭 ▲영업자 상호·주소 ▲성분 ▲용량·중량 ▲사용기한 ▲가격 ▲주의사항 등 각종 표시사항의 기재 위치를 명확히 하도록 개정된 「화장품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전에 포장이나 용기를 열어보지 않고도 포장이나 용기의 바깥면에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러 화장품을 묶어 포장한 세트 포장은 가장 빨리 도래하는 사용기한 1개만 바깥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계의 표시 부담을 줄이면서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제품의 사용기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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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환자 중심 진료 체계 구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3월부터 8명의 신규 교수를 영입하여 본격적으로 진료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이다. 병원 측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신규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써, 환자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충북대학교병원은 진료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54명으로 증원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환자 상담 및 교육, 진료 전 병력 청취, 검사 및 처치 보조, 수술 전후 환자 상태 관리 및 평가, 입퇴원 관리,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원섭 병원장은 “신규 교수진과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 인력 확보 및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