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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배은희 교수, JW중외학술대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배은희 교수가 지난 달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69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29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대한민국 여의사 중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룬 1인에게 수여되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배 교수는 대표 논문인 ‘염증 감지 카탈라제 모방 나노자임을 통한 국소 산화 스트레스 역전을 통한 급성 신손상 완화’를 포함해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 학술상, 우수초록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남대학교 서봉의학상을 수상하며 연구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고, 이번 JW중외학술대상 수상을 통해 최고 연구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배 교수의 연구 분야로는 고혈압, 만성신장질환(CKD), 급성신손상(AKI), 유전성 신질환, 희귀질환 등을 중심으로, 임상과 기초 연구의 융합을 통해 의학적 난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 신진연구자, 우수여성과학자,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을 수주했으며, 현재 지역선도 연구센터(RLRC) 공동연구원으로서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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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