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일산백병원, ‘다빈치 5’ 로봇수술 100례 돌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도입한 5세대 최신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5(Da Vinci 5)’를 활용해 3개월도 되지 않아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단일 장비 기준 전국 의료기관 중 최단기간 기록으로, 첨단 정밀의료 병원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다.

일산백병원은 다빈치5를 활용해 지난 3월 24일 산부인과 수술을 시작으로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전립선암, 자궁질환, 갑상선질환, 담낭절제 등 고난도 로봇수술을 연이어 시행해왔다. 3개월 만에 1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짧은 기간 안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임상 성과를 입증했다.

‘다빈치 5’는 기존 세대 대비 진일보한 기술력이 탑재된 최신 로봇수술 플랫폼이다. 특히, 조직을 밀고 당기는 감각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수술 중 조직 손상 가능성을 줄이고 봉합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술의 정확도는 물론, 환자의 안전성과 회복 속도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용찬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진행되는 로봇수술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정밀한 기기 조작을 통해 인체의 깊은 부위까지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어 중증 질환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장종태 의원,'중증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은 9월 1일 오후 15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증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종태 의원이 주최하고 당뇨와건강 환우회(대표 염동식)가 주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당뇨병 유병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당뇨병 교육관리가 시급한 중증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정부의 ‘1형당뇨병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1형당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며 높은 합병증 위험을 가진 중증의 2형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재택의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학계, 의료계, 환자단체, 언론,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대한당뇨병학회 김재현 췌도부전당뇨병TF팀장(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중증당뇨병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작년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주에 따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당뇨병 재택의료 시범사업 효과분석 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분쟁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의료분쟁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분쟁과 관련된 현행 의료사법제도의 전반적인 점검과 비교법적 고찰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입법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국내 및 해외의 법률과 판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와 의료인의 권익을 균형 있게 보호하고, 환자의 권리뿐만 아니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의 공익이라는 측면을 모두 고려한 의료분쟁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정부, 의료계, 법조계, 언론, 환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전개한다.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가 맡아, 의료사고 민·형사 소송 전반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각국의 제도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우리 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김강현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