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팬들의 참여로 조성된 유니폼 경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
전남대병원은 8일 오후 2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윤현정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보직자와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이정효 감독, 주장 이강현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는 광주FC가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폼폼푸린 캐릭터가 디자인된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 후 경매로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 어린이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