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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올해 대한외래에 게시할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중원 140주년과 서울대학교병원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이다. 이는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제중원 설립 140주년을 맞아 국립병원으로서 가진 가치를 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서울대병원의 역사 및 성과를 형상화 또는 현대미술 형태로 표현 (제중원 140주년 기념)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산이 담긴 주제 ▲치유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생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1~2분 이내의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로, 단순한 카메라 촬영 영상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px*1792px에 최대 용량은 4GB 미만이어야 한다. 제출 가능한 작품 수 제한은 없지만,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작품은 9월 7일까지 이메일(snuhart@naver.com)로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24일에 병원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2천1백만원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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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