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성료

커서스바이오㈜ 등 18개사 참여...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투자포인트 등 발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9월 30일(화) 서울 코엑스 3층 D홀 내 Seminar F에서 “2025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지바이오로직스, ㈜에이닷큐어, ㈜아테온바이오, ㈜휴먼에이스, ㈜인스팜텍, ㈜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마이크로메디옴, ㈜아이랩, ㈜몰젠바이오, ㈜레이메드, ㈜움트, ㈜이모티브, 이뮤노바이옴㈜,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미토스테라퓨틱스, ㈜하플사이언스, ㈜에이뮨링크, 커서스바이오㈜ 등 18개사가 참여해 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투자포인트 등을 발표했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및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IR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과 성과에 대한 자본시장의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원활한 투자 유치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 간 투자·협력 연계를 활성화하여 자본시장으로부터 혁신 투자 재원이 조달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성장 환경과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IR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 및 개인 투자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18개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이 핵심 사업, 사업추진 전략, 보유 핵심기술,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 등을 발표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업계 "대미 의약품 관세 100% 부과 강행 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상당한 충격" 미국이 오는 10월 1일부터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회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트럼프 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대응 관련 산업계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GC녹십자 등 미국에 의약품을 수출 중인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허·브랜드 의약품에 100%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에 특허·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하는 기업들 또한 장기 계약 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미국 시장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는 기업들도 향후 출시시기를 재검토해야 하는 등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해 ▲브랜드 의약품 관세 15% 상한 ▲필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무관세 적용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 기업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협회는 “대미 의약품 관세 100% 부과 강행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돼지풀·쑥·환삼덩굴 꽃가루 급증..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가을은 비염 환자에게 봄 못지않게 힘든 계절이다. 아침저녁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비점막을 예민하게 만들고, 돼지풀·쑥·환삼덩굴 등 잡초류 꽃가루가 급증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봄과 비교했을 때 9~11월 가을철에도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알레르기 비염은 장기적으로도 증가세다. 국내 분석에서 성인 약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진단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도시화로 인한 실내 알레르겐 노출, 반려동물 양육 증가, 대기오염, 기후변화로 인한 꽃가루 시즌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비염은 비강 점막의 염증으로 코막힘과 콧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부비동염·중이염·결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면장애·두통·집중력 저하를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흡입성 알레르겐에 노출될 때 나타난다. 국내에서 흔한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비듬, 곰팡이, 바퀴벌레, 그리고 계절성 잡초류 꽃가루다. 특히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대기 중 꽃가루 농도가 높아져 증상이 쉽게 악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