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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자혜 교수팀,파킨슨병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자혜 교수와 신경과 최강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제 5회 국제학술대회(ICKMDS 2025)에서 ‘흑질선조체 도파민성 변성 평가에서 F-18 FP-CIT PET과 자화율 맵 가중 영상의 차이점’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 연구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일차성 운동장애 진단에 활용되는 두 가지 핵심 영상 기법인 F-18 FP-CIT PET과 자화율 맵 가중 영상(Susceptibility Map weighted Imaging·SMwI)의 병태생리학적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분석을 통해 두 영상 기법이 파킨슨병 환자의 흑질선조체 내에서 서로 다른 신경퇴행 과정을 반영한다는 점을 밝혀내며, 두 영상 기법의 상호보완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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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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