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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가짜 당뇨병 치료제 불법 수입 '덜미'

비아그라 이어 돈 될만한것 가리지 않고 수입

 부산지방청은 당뇨병치료제 글리벤크라미드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건강식품 ‘천지한’ 제품을 불법 반입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판매한 김모씨(여, 55세)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천지한’ 제품 조사결과,부산시 수영구 소재 김모씨(여, 55세)는 ‘천지한’ 제품을 ‘08.5.부터 ’10.7.까지 중국을 왕래 하면서 여행객 10여 명에게 부탁하여 여행객 휴대품으로 가장하는 방법으로 1회 638병씩 6회에 걸쳐 총3,831병(80kg)을 불법 반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천지한’ 제품 성분 표시는 화분43%, 설연근25.87%, 원지4.8%, 숙지황4.8%,  복분자 4.8%, 영지l4.8%, 감초3.5% 등으로 되어있으며, 중국에서는 건강식품 으로 판매 되고 있다.

‘천지한’ 제품에서는 혈당강하제  ‘글리벤클라미드’ 성분이 11,630mg/kg 검출되었으며, 이를 당뇨병환자들에게 ‘천지한’, ‘금수강산’, ‘CK', ’홍삼정‘ 등의 제품명으로 이름만 변경하여 판매하면서, 혈당이 300이상인 사람은  1일 2캡슐, 300이하인 사람은 1캡슐을 섭취하도록 하여 ‘08.5.부터’11.7.까지 총3,831병(80kg), 시가9,841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천지한 제품 검사결과  ‘글리벤클라미드(Glibenclamide)’성분이11,630mg/kg 검출되었으며,1일 2캡슐(0.7g)을 섭취할 경우 글리벤클라미드 성분 8.14mg을 섭취하는 것이며,최초 복용량 글리벤클라미드 2.5mg 기준으로 1일 권장량의 3.3배(326%)를 초과 섭취하게된다.

글리벤클라미드(Glibenclamide)’는 당뇨병치료 목적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이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최초  1일1정 2.5mg, 최대 20mg을 유효성과 환자의 나이, 상태, 질환에 따라 신중히 투약 하여야 하며, 이약의 이상반응으로 저혈당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고혈당증을 유발하거나 혈당조절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

 또한 식약청은 ‘천지한’ 외에 김모씨가 판매한 ‘울금환’ 및 ‘스피루리나’를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들은 모두 무신고 제품으로서, ‘울금환’의 경우 경북 경산시 소재 박모씨(여, 73세)가 ‘10.8.부터 ’11.5.까지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해당 제품을 제조하여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전립선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표시하여 김모씨에게 전량〔188병(23kg), 시가 343만원 상당〕판매했다.

 ‘스피루리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황모씨(남, 54세)가 ‘11.2.부터 ’11.6.까지 수입 신고하지 않은 해당 제품을 신원불상의 자에게 구매한 후 김모씨에게 전량(110케이스(33kg), 시가304만원 상당) 판매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불법판매 제품 등을 긴급회수조치 하도록 하는 한편, 만일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한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부정 식품․의약품 근절을 위하여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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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약 연내 상용화 준비 척척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 C&C 스퀘어에서 에페 상용화를 위한 모든 의사결정과 논의를 해 나갈 전사 협의체 'EFPE-PROJECT-敍事’를 발족하고,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에페의 비만약 개발로의 전환을 결단한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이 오프닝을 맡았다. 또 황상연 대표이사 이하 주요 리더급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 핵심 책임자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이날 발족식을 기점으로 매월 공식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제반사항을 치밀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상연 대표이사는 “올림픽 성화를 든 주자가 마지막 종착지인 메인 스타디움에 막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한미만의 불굴의 의지로 여기까지 끌고 왔다면, 이제는 사업적 측면에서 아주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해 매출 숫자 그 이상의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미약품이 이번 공식 협의체 타이틀을 ‘敍事’로 결정한 것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에페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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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투주맙' 의 두얼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약제지만, 치료 前 심독성 가려 내기 쉽지 않아 양성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항암제인 트라스투주맙의 심독성과 관련해 ‘클론성 조혈증(CHIP)’이 새로운 위험인자로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류강표 박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찬순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및 서울대병원 코호트와 동물실험을 통해 클론성 조혈증과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독성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트라스투주맙은 전체 유방암의 15~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중요한 표적치료제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나 심부전 등 심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비교적 분명한 위험요인은 안트라사이클린 병용 정도로 알려져 있어, 치료 전 고위험군을 가려낼 지표가 제한적이었다. 클론성 조혈증은 혈액줄기세포에 후천적 유전자 변이가 생겨 특정 혈액세포 집단이 늘어난 상태로, 최근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새로운 위험 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며 빈도가 증가하는 클론성 조혈증이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독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2개의 인체 코호트와 동물모델을 결합해 ▲심부전 발생 위험 ▲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