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능성 필러도 하이브리드 시대

머크,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서 기능성 필러와 화장품 소재 마켓 트렌드 소개

헬스케어, 생명과학 및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하는 독일 머크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24일 화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 참가, 머크의 기능성 필러와 화장품 소재 마켓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과 원료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첨단 화학소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머크의 대만 지사 아시아 기능성 화장품 원료 마케팅 매니저인 로사 첸이 방한, 로나플레어® 기능성 필러를 비롯, 화장품 소재 부분의 마켓 트렌드와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기능성 필러 생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사 첸은 “현대인들은 시간 절감 욕구와 셀카 확산에 따라 짧은 시간에 좀더 완벽한 화장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사는 최근 믹솔로지스트(Mixologiste) 가 중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영역 전체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2014년에는 이같은 추세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라고 화장품 소재 부분의 마켓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인들은 단점을 가리고, 피부 톤을 맞추거나 자연스러운 효과를 즉시 보일 수 있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기능성 필러는 화장품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발표는 머크의 다기능성 필러인 로나플레어®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빠르고 완벽한 효과를 원하는 마켓의 니즈에 어떻게 부응하는가를 보여주었다.

로나플레어®는 머크의 모든 기능성 필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피부 톤 수정, 자외선 차단, 피지 조절, 부드러운 질감, 잔주름 은폐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에 상쾌한 느낌을 주고 피부결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마찰 방지 등에 기능성 필러를 사용하고, 잔주름 은폐 효과로 마무리용 화장품에도 사용된다.

그룬트 대표는 “머크는 고객중심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첨단기술을 연구, 개발하고자 하며 이것이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믿습니다. 머크의 목표는 고객사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오늘’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머크는 지난 4월 1일 기능성 필러 워크숍, 6월 5일 제10회 컬러 트렌드 워크숍을 여는 등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용 기능성 원료와 신소재 연구 트렌드, 미백 화장품용 원료 소재 개발 동향, 주름개선 항노화 소재 기술과 발전 방향,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최근 동향 및 원료 개발 전망, 화장품용 계면활성제 기술과 첨단 원료 개발 등을 주제로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