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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무료 건강강좌

‘2016 핑크리본 유방암’ 강좌 등 각 질환별 강의로 지역민 건강증진 도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27일 모악홀에서  ‘201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방암 환우는 물론 유방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원객 및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강상율 교수), 유방암 수술의 관리(윤현조 교수) 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가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간염없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는 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인희 교수),  알코올 간질환의 관리(예수병원 정금모 교수), 간염의 예방과 치료(전북대병원 김대곤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노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시민건강강좌가 열 는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심장내과 이상록 교수)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신병수 교수) 등 노인성질환과 관련된 강의가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밖에도 △류마티스내과교실(매주 셋째주, 넷째주 오후 2시 본관 모악홀) △재활의학과교실(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중 1회 오전 8시 본관 모악홀) △만성신부전교실(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2병동 회의실) △식도발성교실(매주 금요일 오후 1시 72병동 음성재활치료실) △금연교실(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3시 호흡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 △만성폐질환교실(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후 3시, 호흡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 △알레르기질환교실(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3시 호흡기질환센터2층 환산홀) △암환자웰빙교실(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응급센터 지하 1층 교육실) 등 진료과별 무료건강강좌를 열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전북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이 제공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건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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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